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매일 화장을 안지우고 쇼파에서 잠들어요TT

이러다간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2-09-12 11:40:26

올해 33살 된, 대학원생이자, 시간강사 일을 하는 주부입니다.

 

요즘 왜 이리 피곤한지, 아니면 게을러졌는지TT

 

낮에 학교 가거나 도서관가거나 강의하러 갔다가, 아이 유치원에서 올 시간되면 집에 와서

 

간식 먹여 학원 데리고 갔다 데리고 오고 이러다가 집에오면 6시에요.

 

그럼 식사준비하고 저녁먹고, 아이 재우고 하면 9시에서 10시가 되죠.

 

화장 한채로 "씻어야 하는데 씻어야 하는데" 이러면서 쇼파에서 TV 보다가

 

그대로 쇼파에 누워 잠드는게 거의 한달 정도 되었어요.

 

원래 피부 좋은편인데 이러다가 훅 가겠죠?

 

집에 오자마자 세수하는게 잘 안되는데, 클렌징 티슈로 한번 닦아내고, 밤에 씻어도 될까요?

 

임신한것도 아닌데 잠이 쏟아져서 정말 미쳐버리겠어요TT

IP : 59.22.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12 11:46 AM (117.111.xxx.130)

    전 게으른 편인데 화장하고 외출해서 집에오면 젤 먼저
    화장지워요 샤워하면서..
    피부도 걱정이지만 그냥 답답하더라구요
    화장한채 누울수도없고 아이한테 화장품 묻는것도 싫고...
    정말 피부 확 가는 지름길이에요

  • 2. ...
    '12.9.12 11:48 AM (110.70.xxx.94)

    땀구멍 엄청 커져있을거에요ㅠ

  • 3. 원글
    '12.9.12 11:52 AM (59.22.xxx.98)

    맞아요...

    제가 지성인데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이랑 땀이랑 개기름이랑 뒤범벅이 되서TT

  • 4. Smiley
    '12.9.12 12:12 PM (124.50.xxx.35)

    저는 그럴때마다 신랑이 놀렸어요, 연예인이냐고..
    (드라마에서는 연예인들이 대개 잠잘때도 화장한 얼굴인데 자는 걸로 나오잖아요..)

    집에 들어오면 긴장이 확 풀리고
    배고파할 아이 챙기다 보니 조금있다 해야지.. 하다가 그렇게 되는거니까
    방법은, 집에 오자마자 손발 닦으려고 화장실 들어갔을때 화장을 지우면 좀 더 좋더라구요..
    한 며칠 그렇게 버릇한번 들여보세요..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에 걸어놓은 머리띠하나 바로 해서 지우고 모든 일을 시작하는 걸로..

    조만간 꿀피부 다시 찾으셔서 글올려주삼~~ ^^

  • 5. ..
    '12.9.12 12:53 PM (115.178.xxx.253)

    다른건 모르겠고 클렌징티슈 사용하시고 바로 씻는게 좋을거에요.
    티슈로 닦아내고 나면 금방 건조해지더라구요..

  • 6. 자몽
    '12.9.12 1:58 PM (203.247.xxx.126)

    으아...저랑 비슷하세요~ 저도 맨날 퇴근 후에 소파에 널부러져있다가 잠들곤 하는데 그게 어언 2주정도 그러고 있었어요. 피부 완전 엉망됐심다...모공 두드러지고 각질에 여기저기 간지럽기까지..ㅠㅠ
    정 안될때는 클렌징클로쓰로 그냥 대충 닦고 물세안만이라도 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52 윤여준을 영입한 문재인 측 이해합니다 15 하늘아래서2.. 2012/09/26 2,348
157651 샘났구나 고추가루막 뿌리네.. .. 2012/09/26 1,182
157650 확실히 우리나라에 부자 많네요.. 19 .. 2012/09/26 4,960
157649 전자렌지에밥데우면냄새가 점순이 2012/09/26 966
157648 장사 아직도 목이 중요한 시대 맞나요? 6 ..... 2012/09/26 2,107
157647 미치겠어요 의사가 저더러 살빼래요. 8 뚱녀는웁니다.. 2012/09/26 5,434
157646 썰어놓은 삼겹살 구워먹는 외에 어떤 요리 가능할까요??? 9 ㅜㅜ 2012/09/26 1,990
157645 아버님이 퇴직 후 간병인 준비하세요 남자 간병인도 많이 계신가요.. 6 간병인 2012/09/26 3,246
157644 두포기만 담으려는데요.김치 감자로 풀쑤면 될까요? 1 김치 2012/09/26 1,067
157643 며느리들을 위한 시 4 ... 2012/09/26 1,438
157642 착한남자... 4 ... 2012/09/26 1,919
157641 쌀씻을때요...안떠내려가는법좀 알려주세요.. 15 행복 2012/09/26 2,386
157640 광파오븐의 대기전력이 어마어마하네요 3 이클립스74.. 2012/09/26 3,856
157639 50살. 50% 이상 저축해요 6 올렸다지운글.. 2012/09/26 3,478
157638 푸켓 스파 추천해주세요. 2 여행 2012/09/26 904
157637 급질// 꽃게를 그냥 쪄먹을 때 배딱지 떼고 찌나요? 5 게게 2012/09/26 1,349
157636 엘리베이터 버튼을 맨날 안눌렀네요 1 ... 2012/09/26 1,377
157635 미국 영환데요.. 5 찾아요 2012/09/26 1,073
157634 안철수씨 좀 걱정되는 것이 2 ..... 2012/09/26 1,494
157633 2-3만원대 추석 선물 뭐가 좋을까요...??? 17 고민 2012/09/26 2,491
157632 원룸에 tv 32인치가 괜찮을까요? 40인치는 되야 할까요? 2 우짜까요 2012/09/26 6,771
157631 아아...저는 어찌해야 좋을까요? 80 힘드네요 2012/09/26 18,089
157630 유치원에서 애가 맞고오면, 같이 때려라 vs 참아라. 어케 가르.. 70 2012/09/26 15,393
157629 세탁소에서 남자한복 조끼를 분실했어요 1 Keely 2012/09/26 1,566
157628 도와주세요...중간 겨우 하는 중 2. 앞으로 잘하게 될 가능성.. 5 ... 2012/09/26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