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안저려요??
남편이 팔 베개를 해주면 제가 불편해서 빼거든요.
근데 못 빼게 해서 잠들면 살짝~벗어나요..
근데 어제는 남편이 잠들었나 싶어서 빼려고 하면
오무리고 빼려고 하면 오무리고 해서
매미처럼 붙어서 잤어요.
제가 무슨 죽부인 같았어요^^*
그 결과 목이랑 어깨랑 뻐근한데..
팔 안저려?? 물으니..아니래요
당신 팔만 로봇이야 ??했네요.
팔 안저려요??
남편이 팔 베개를 해주면 제가 불편해서 빼거든요.
근데 못 빼게 해서 잠들면 살짝~벗어나요..
근데 어제는 남편이 잠들었나 싶어서 빼려고 하면
오무리고 빼려고 하면 오무리고 해서
매미처럼 붙어서 잤어요.
제가 무슨 죽부인 같았어요^^*
그 결과 목이랑 어깨랑 뻐근한데..
팔 안저려?? 물으니..아니래요
당신 팔만 로봇이야 ??했네요.
ㅎㅎㅎㅎㅎ
삽니다...
저도 목이랑 어깨랑...늘 안 좋아요..
그래도 가족들을 위해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그 정도 고생(?)은 해야지 하면서 버티죠(?)
울 남편은 건장한 체격도 아닌데 팔 안 아프다고 해요..
총각시절에는 어찌 살았나 궁금할 지경...
진짜 팔베면 당연 팔 아프죠..
베개밑에 머리와 목사이에 팔을 넣으면 베는 사람도 해주는 사람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게 익숙해지면 서로 요령이 생겨요..
남편 팔 바로 위쪽으로 제 베개도 남편 베개에 바짝 붙여서
실제로 머리는 베개에 두고 남편 팔은 제 목부분에 두게 해서 바짝 붙어서 자다가
둘다 약속이나 한듯이 한 30분 지나면 스르륵 빠져서 팔빼고 다시 붙어요. ㅎㅎㅎ
베개는 메모리폼으로 쓰고 있구요.. 이게 각이져서 남편 팔 위로 딱 붙이기 좋은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저도 남편이 자기 옆에 콕 박혀서 자라고 놔주질 않아요
그래서 저는 정말 사랑한다면 나를 놓아줘.....이렇게 말하고 손만 잡고 잡니다
손도 귀찮아지면 다리 하나 올려줍니다.내 다리 가져...
윗님 웃겨요. 내 다리 가져 ㅋㅋㅋㅋ
다들 비슷하시네요.
저는 잠깐 누웠다가 불편해서 붙어서 못 자거든요
남편들이 팔베게 해주려는 심리는
우리가 아기 키울 때 팔베게 해주고 재우면
재우는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잖아요
팔이 조금 저려도 그래서 그런걸까요?
저두 오늘은 남편 잠들때까지 팔베게에 누워자줄까요....ㅎ
제가 온몸이 다 뻐근하고 팔베개하기 너무 싫은날..
저희집도 다음으로 손잡기..그 조차도 싫을때는
다리 한짝 남편몸에다 올려주면,,그거라도 감지덕지(?)하더군요..
제가 슬쩍 빼면 못이기는척 자기도 빼대요
잠들기전 길면 2분 정도 베다가 휙틀어서 옆으로 엎드리듯이 잡니다.
저희 식구들도 저와 같이 자면 푹신 한게 좋은지 새벽에 일어날려고 하면
곰 인형 껴안듯이 절 껴 안고 자고 있더군요.
제가 한번 잠들면 4시 될때까지는 거의 안깨거든요.
근데 팔베개 해주면 베고 있기는 한데 눈이 안감겨 지드라구요.
전 남편 겨드랑살 만질려고 베고 있다가 만족 하고 나면 배신 때리고 편한
잠자리 찾아 갑니다.
저도 불편하고 머리가 굴러 내려와요 그래서 전 겨드랑이에 제머리를 끼우고 자요
어느날 20딸도 아빠에게 그러구 자더군요
남자들은 왜 팔베개를 좋아할까....몇분은 좋은데...그 이상은 서로 불편...^^
전 남편이 팔베개 해주면 항상 제가 중간에 포기해요.
전 목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남편이 팕이 굵은데다가 넘 딱딱하고 근육이 질겨서 불편해요.
그래
헐 자동으로 잘렸네요. 아이패드 쓰는중이라..
암튼 그래서 가끔은 손바닥 베고 잡니다.
손이 엄청 큰데다 쿠션도 좀 있어서 팔베개보단 나은거 같아요.
저는 제가 잠을 잘 못자요.
그래서 중간중간 살짝 빼고 다시 찾아 들어 가고 해요. 선잠을 자는 편이라 그런가봐요.
울 신랑은 그나마 잠들면 잘 안깨는 스탈
다들 비슷하게 사시는구나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2107 | 스마트폰 패스포드케이스를 선물받았어요. 2 | 자석땜에 신.. | 2012/09/13 | 927 |
152106 | 우울증 치료 권유 받았는데.. 3 | 가을비 | 2012/09/13 | 1,709 |
152105 | 법조계 로스쿨 출신 ‘기피현상’ 현실화 16 | 인세인 | 2012/09/13 | 3,320 |
152104 | 홍로사과는 저장성이 어떤가요? 3 | ᆢ | 2012/09/13 | 1,793 |
152103 | 빨리 헤어지게 되어서 아쉬워요~ 이거 영작좀.. 부탁드려요. 5 | 영작 | 2012/09/13 | 2,868 |
152102 | 양악수술료 유명한 강남의 모 치과 폐업당했답니다. 30 | //////.. | 2012/09/13 | 30,572 |
152101 | 저두 햄스터... 7 | 목욕 | 2012/09/13 | 968 |
152100 | 대체 이엄마 왜이러는건지.. 6 | 미치겠음 | 2012/09/13 | 3,578 |
152099 | 압력솥 고무패킹 호환 될까요? 5 | 고민 | 2012/09/13 | 4,404 |
152098 | 김치전에 조개랑 홍합 넣어도 되나요? 5 | 억척엄마 | 2012/09/13 | 1,625 |
152097 | 이나라 와서 처음으로 집에서 밥해먹겠네요 3 | 인세인 | 2012/09/13 | 1,089 |
152096 | 비만녀 살빼기 전후의 삶의 차이점 7 | .... | 2012/09/13 | 9,230 |
152095 | 서울인데 드디어 경선투표 전화왔네요~ 2 | 4번 | 2012/09/13 | 772 |
152094 | 울산 자매살인사건 용의자 8 | 검거 | 2012/09/13 | 2,845 |
152093 | 이상하다.베스트의 김치겁나게 맛있게담근이야기 글내렸나요? 13 | 베스트사라짐.. | 2012/09/13 | 3,268 |
152092 | 난과 커리 사왔는데, 물 110ml가 반 컵 정도인가요? 2 | ... | 2012/09/13 | 1,583 |
152091 | 주말부부인데 2주째 못올라오고 있는데 1 | 보고싶네요 | 2012/09/13 | 1,498 |
152090 | 돈도없고 살도 안빠지고.. 2 | 돈 | 2012/09/13 | 1,696 |
152089 | 박근혜 지지자분들 일베나 디씨가서 노세요 15 | 22 | 2012/09/13 | 1,834 |
152088 | 다른 비행기는 도착하는데 2 | 항공기연착 | 2012/09/13 | 828 |
152087 | 외화입금 문의 드립니다. 1 | 김정숙 | 2012/09/13 | 1,947 |
152086 | 1학년 남자아이, 수면습관 고민입니다. 2 | 고민 | 2012/09/13 | 913 |
152085 | 이 바보 같은 여인아... 4 | 그냥이 | 2012/09/13 | 2,200 |
152084 | 청주20대처녀 성폭행하고살인한 이웃남자 성폭행전과자... 1 | /// | 2012/09/13 | 1,997 |
152083 | 요즘 수도권(용인 수지) 집사는거 어떨까요? 3 | skyjee.. | 2012/09/13 | 2,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