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학교 라디오 방송에서 강남스타일을 틀어줬다고.. 싱글벙글
한국 떠난지 오래지만..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말하네요
여긴 영국 유명한 중소 도시구요 그중에서도 제가 사는 타운은 거주민 구성이 보수적인 백인들이 주류에요
8백명 정도 되는 전교생중 한인학생은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적기도해요
저희 아이 절친인 영국 아이는 성격도 점잖은 편인데 너무 재미있다며 집에서 말춤을 혼자 연습했다고 이야기 하더랍니다
오늘 (어제)아침시간에 싸이가 출연한 미국의 엘렌 쇼랑 발렌타인 라디오 동영상 보고 저 정말 많이 웃고 기분좋았어요
보신분 많겠죠? 긴긴 무더위 힘든 한국 경제난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난 음악으로
시름을 잊게 해주고 싶었다는 인터뷰 듣고 웃다가 끝엔 뭉클해졌답니다
애국이 따로 없네요 두루두루 ~~
눈뜨면 매일매일 들려오는 싸이의 승승장구 기분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