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12.9.12 3:37 AM
(184.146.xxx.132)
실거주용으로 집 사서 크게 걱정은 없는데요
생각해보니.. 모기지 대출이 아니라 주택담보대출로 집 사신분들은 실거주용이라도 불안할거같더라구요
저희집도 처음 살땐 모기지대출 자격이 안되서(단지 개발할때 땅주인들과 합의가 잘 안된상태에서 아파트를 지어서 대지에 대한 재산권 설정을 못했거든요) 주택담보대출 5년짜리 받고 그 이후는 계속 연장하는걸로 했거든요
다행이 저는 중간에 대지에 대한 재산권 설정을 할 수 있게되어서 모기지대출로 전환해서 큰 걱정은 없는데 만약 대출을 계속 연장해야하는 입장에 있으신 분들은 담보가치가 떨어지면 연장이 된다는 보장이 없어지니까 불안할거같긴해요
2. 111
'12.9.12 4:02 AM
(39.115.xxx.73)
님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는 하지만 아무리 실거주라고 집값 내리면 속상하죠
그리고 집값이 3억에서 2억5천 이정도로 빠지면 괜찮은데 10억이 7억이 되서 문제죠...
자꾸 실거주는 괜잖다 괜찮다하면서 부추기는 것 같아 듣기 거북해요
저희 동네는 최고가13억 5천에서 지금은 7억중반이랍니다
기절할 노릇이죠...
3.
'12.9.12 4:11 AM
(58.124.xxx.27)
저도 실거주 단독주택인데 오르건 내리건 아무런 상관 없어요.
4. //
'12.9.12 4:30 AM
(119.71.xxx.56)
다락같이 더 오르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내리면 속상하죠.
왜냐면 ;;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니인' 재산이 될 것이 집이거든요 ㅠㅠ
정말 인생의 급한 순간 집이라도 팔아서 극복할 극한 상황이 안오고 살았음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집이 내가 투자한 것보다 훨씬 내리면 치명적이죠....
5. dd
'12.9.12 4:51 AM
(101.235.xxx.87)
원래 그게 정상아닌가요
입주목적이니까요 가격 내려가는게 정상이죠
일본도 부동산버블 붕괴되고 집사는건 오로지 평생 그곳에서 사려고 매입한다고 하네요
가격 내려가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6. 실거주라도
'12.9.12 5:11 AM
(58.141.xxx.180)
집값 내리면 멘붕이죠 정말 인생 살다가 급할 때 집팔거나 담보대출이라도 해야하는데
그런 비상상태에서 믿을 집값이 내리면 살면서도 불안한 마음 있죠
7. ///
'12.9.12 5:45 AM
(69.112.xxx.50)
111님. 13억에서 7억중반이요?
어느 동네세요?
8. ...
'12.9.12 6:15 AM
(122.43.xxx.19)
실거주 목적이라도 돈이 부족한 상황에 대출을 안고 집을 샀는데
집값이 떨어져 현재의 가격이면 대출 없이도 살 수 있는 가격으로 내린거지요.
20년 상환으로 집을 산 사람이 돈이 없어서 원금은 못 갚고 이자만 겨우 모면하고
살고 있으니 문제가 되고 있지요.
그럼 왜? 집을 샀느냐 하시겠지만..
오늘과 같은 현상이 생기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하고 자고나면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에 내 살집 하나는 있어야 겠다고 해서 무리해서 장만한 집이 결국엔 빚으로 남아
없는 입장에선 하늘이 무너지고 있는 중입니다.
대출 없이 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오르나 내리나 별 상관 없고 더 내리는게 맞는 이야기인데
힘들어 하는 사람들 너무 많으네요,.
9. 흠
'12.9.12 6:42 AM
(121.161.xxx.44)
틀린말은 아니지만 담보대출 했을경우 집값내리면
은행에서 원금 일부 갚으라고 전화옵니다
자산가치가 떨어졌으니 떨어진 만큼 원금 갚아야죠
10. 그냥 기분이
'12.9.12 6:52 AM
(211.237.xxx.197)
저도 그냥 탈탈 털어 거주용(?) 집에 사는데
사자마자 두배 가까이 뛰었어요. 읭? 하면서
기분이 얼떨떨 좋기도 하고, 안 샀으면 큰일날 뻔 했네 다행스럽기도 하고, 어쩐지 세상이 이상한 것 같아 한숨나오기도 하다
지금 다시 떨어져서 오른 가격의 절반 정도?(살 때가 분양가 비슷한 최저가)
자산이 하락한 느낌이긴 한데..큰 상관은 없네요. 전체 국민을 기준으로 실거주 문제가 해결이 안돼 있으니 투기용 부동산정책보다는 거주 문제 해결이 우선이었으면 합니다. 집값은 일부러라도 더 하락시켜 주택문제 해결부터...
주택, 교육, 병원 이 세가지는 국가에서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인데,...울 나라는 어째 거꾸로 돌아가는 것 같네요. 국민들도 그걸 원하지 않는 듯하고 ㅎ
11. 솔직히
'12.9.12 7:09 AM
(125.141.xxx.167)
대출없이 집 마련하고선 이게 노후대책이다 생각했었어요.
이정도 재산있고 부동산값은 떨어지지가 않으니
노후엔 이거 팔아서 아이들 좀 도와주고 외곽으로 나가서 살아야지..
물려받을거 없는 제 입장엔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요즘 집값보면 제 노후가 날아가는거 같아서 매우 불안합니다.
12. /////////////////
'12.9.12 7:26 AM
(180.182.xxx.152)
근데 집값 떨어질거다라는건 이미 예견된 일이였잖아요
그말을 다들 안믿고 현재에만 충실했을뿐이란거죠.
떨어질거라 미리 예상했던터라..크게 동요는 없는데
얼마나 떨어질지는 모르는거죠
13. 음
'12.9.12 7:40 AM
(121.134.xxx.89)
상관없나요?
예를 들어 5억하는 집을 2억대출끼고 샀는데 3년동안 뼈빠지게 갚았는데 현재 3억5천대에 거래된다면 그동안 돈 갚느라 고생한게 눈물나지요
실제로 친구중에 이런 사례가 있어요
14. 조심스럽지만
'12.9.12 7:41 AM
(58.141.xxx.180)
그 집 살 능력 없는 젊은 세대야 그런갑다 하겠지만 그 젊은 세대 먹여 살리고 결혼 시켜야하고
한국에서 몇 십년 산 나이든 분들-그분들 중년에 부동산 값이 천정부지로 뛰는거 경험했으니
일단 돈모으면 사면 된다 싶으시겠죠-
에겐 집에 금단지 묻었는데 태풍 한번 와서 휩쓸려간 느낌이실 것 같아요
15. ....
'12.9.12 8:01 AM
(119.67.xxx.56)
전 정부시절에 집값 올랐을 적에 노대통령 욕하고 난리 났었는데...........^^;;;
그 어떤 부동산 대책도 백약이 무효했고, 그때문에 대통령 욕하는게 국민 스포츠 아니었나요.
그때 정서에 비추면, 지금 집값 떨어지는 건 오히려 반가워해야할텐데.....실상은 많이 다르네요.
그때의 국민들과 지금의 국민들은 완전 다른 사람들인지.....
집값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는거죠.
오를꺼라고만 생각하는건 착각이죠.
거품이 크면 폭락도 심해질꺼라는 싸인들이 곳곳에서 나오죠.
물론 더 오를꺼라고 삐끼질하는 것들도 많지만.
2006년도인가 2008년도에 지금 빚 내서 집사면 패가망신이라고까지 대통령이 콕 찝어서 말했는데 말이죠.
사람은 원래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마련인가 봅니다,
새누리랑 그네꼬가 절대 안 되는 이유에 대한 정보가 사방에 넘쳐나는데,
그래도 묻지마 지지하는 사람들이 널린 것 처럼.
16. ㅇㅇ
'12.9.12 8:08 AM
(211.237.xxx.204)
자기가 살 집이고 대출없고 오래 살 생각이면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다고 보긴 하는데요.
예를 들어 집값의 정점에서 집을 팔았다가 전세로 좀 살다 다시 집값이 몇억 내렸을때 다시
구입한다 생각해보세요.
그럼 그 사람은 시세차익이 엄청나겠죠..
(실제로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습니다.)
8억 중반에 집을 팔고 지방에 발령받아 4년 근무하고와보니
그때 팔았던 집값이 5억 초반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샀답니다. 금매로 나온것 5억에
4년만에 아무것도 안하고 3억 5천 넘게 번셈이죠..
반대 경우도 있겠죠..
반대 경우인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이랄까 당연 그런것도 느낄테고..
금전적으로도 엄청난 손해겠죠..
집을 팔아서 뭔가를 해야 할 사람도 있을테니깐요..
실제로 저희 친정은 6억대 초반에 집을 샀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만 남으셨어요.
어머니 혼자 사실꺼니까 집을 줄이고 생활비로 쓰시겠다 했는데
큰평수 집은 많이 떨어지고 작은 평수집은 상대적으로 덜 떨어져서
엄마가 집을 줄여서 가도 남는돈은 거의 없더군요..
40평대 후반이나 30평대나 그게 그거....
그냥 노인양반 혼자 48평 아파트에 혼자 살고 계신데 맨날 우는 소리 하십니다 ㅠㅠ
집크고 아버지 없이 혼자 계시기 싫다고.
20평대로 더 줄이려 해도 크게 남는것도 없다 하시고 명절이나 주말에
저희 남매가 가족 데리고 오면 20평대는 좀 불편할것 같다 하시고..(20평대로 옮겨도 큰 돈도
안남고;;)
암튼 이래저래 문제가 많아요 집값하락이..
17. 궁금
'12.9.12 8:25 AM
(211.234.xxx.172)
10 여년 전에는 이상기후 였지요
이상하게 거품 있었던
왜다들 거품만 보시는지
자동차 사고 차값이 오르길 바라는거죠
세계적으로 차나 집이나 감가상각 입니다
전세제도는 한국만 있어왔고요
비상식이 상식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일부는 버블때만 유지하려고 하는게 웃긴거죠
이젠 집도 사면 중고로 떨어지는
세계화가 되는 시절이 오는거죠
자동차처럼,....
집으로 돈벌려면 자동차처럼 렌트를 해야지
자동차값이 두배로 뛰길 바라진 않잖아요
10여년전은 집산사람이 좋았던거고
지금은 전세사는 사람들이 좋은시절인거죠
인생사 새옹지마 잖아요
18. 집의
'12.9.12 8:26 AM
(223.62.xxx.86)
개념 자체가 바뀌어야겠죠...울나라 쫌 심하긴하죠
19. 애니팡
'12.9.12 8:41 AM
(180.182.xxx.152)
그럼에도 원글님이 말하는 부분이 공감을 얻어야해요
비정상적인걸 돌려놓으려면 어쩔수 없이 치뤄야 하는 댓가를 필요한거죠.
저 위엣분 말처럼 십년전부터 비정상적으로 집을 사고 늘이고 하던 시기에
저는 그모습을 보면서 좀 많이 당혹스러웠거든요.
이러다 단체로 망하겠다 하는 예감같은거요.
저 윗분말처럼 사게되면 그날부터 중고의 개념으로 들어가야 하는거죠.
백만원짜리 핸드폰이 얼마되지 않아 십만원대로 떨어지는건 당연히 받아들이면서요.
20. 궁금
'12.9.12 8:44 AM
(211.234.xxx.172)
위에 13.5억에서 7억 목동아파트 맞죠?
제가 관심이 많아서 아니면 은마?
목동이던 은마던 5ㅡ6억하다가 3ㅡ4년만에
12ㅡ13억 된거잖아요 그것도 비정상이었던거죠
그걸 그때 산 사람이야 좋은거겠고
그때 못사고 지금 살 사람이면 후자는 좋은거죠
왜 전자들만 항상 이익을 봐야되나요???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는 세상이 건강한 사회죠
그걸 상투에 사서 손해본 일부를 위해
거품을 유지시킨다는게 정말 웃기는거죠~~
21. 궁금
'12.9.12 8:51 AM
(211.234.xxx.172)
오른다오른다 말하는 사람들은 정해졌죠
부동산 업자들과 건축쪽 영업자들요
2ㅡ3년 전만해도 솔깃하게 해서 상투잡은 분들 계시겠죠
그들은 그걸로 밥 벌어 먹는 사람들이니 당연한거구요
장관님이 이제 고백하셨으니
저런 선동도 이젠 안통하겠죠
22. 집 얘기라면
'12.9.12 8:54 AM
(180.68.xxx.46)
몇 날 밤을 새워해도 모자랄만큼 할 말이 많은 사람인데요.^^
딱 한 마디만 보태려구요.
위에 몇몇 댓글에도 있듯이 세월이 흘러서 낡아진 집이 왜 더 비싸져야하는 건지요?
23. 그러게요
'12.9.12 8:55 AM
(60.197.xxx.2)
막차 탄 사람들 구제하기 위해 계속 집값은 올려줘야 되나요?
그럼 앞으로 결혼하고 집 사야할 젊은 세대는 어떻게 집산대요?
경기도 별로 좋다고 하지도 않는 동네, 비메이커 아파트 35평 3억 8천합니다. 몇년전에 5-6억 했지요.
솔직히 지금도 비쌉니다.
직장생활 몇년해야 집살수 있을까요?
한달에 200씩 적금넣어 대출없이 30평대 사려면..
더 내려야 해요. 직장생활 열심히 해서 10정도 지나면 살수 있는 금액이면 적정선이다 싶네요.
24. 궁금
'12.9.12 8:56 AM
(211.234.xxx.172)
명박각하께서 보여주셨잖아요
공급조절의 무서움을
그린벨트 풀어버리고 서울 외곽에 보금자리 지어버리면
그외곽의 집들 떨어지고 서울까지 영향주는건
문제도 아니구나
각하가 집값 안정 시킨 공로는 정말
치하할만 하죠
경기와 함께 맞물려서 잘 맞은듯해요
명박이 진짜 싫어하긴 하지만
참 실리적인 해결이었죠
25. 제가 듣기론
'12.9.12 9:25 AM
(211.63.xxx.199)
목동과 은마는 빨리 팔고 나오라고 들었네요.
앞으로도 더 떨어진다고요.
저도 작은집 한채라 집값이 떨어지는건 오히려 반가운 입장이네요.
예전엔 평수 늘린다는거 꿈도 못 꿨는데, 이젠 작은 평수와 중형 집값 차이가 좁혀져서 좀 수월해 졌네요.
위에 어느님 말대로 고점에 팔고 전세 살았다면 대박이겠지만 앞일을 누가 그리 잘 아나요?
지금 상황 집장만 아직 안 한사람들에게 희소식입니다.
그리고 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집값은 더 떨어지는게 좋죠.
우리 아이들 집 장만 우리처럼 한평생 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26. 다른건 몰라도
'12.9.12 9:25 AM
(118.91.xxx.85)
결혼하고 독립해야할 우리 아이들 살 집값이 안정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그에 따라
임금이 많이 올라주던가 했으면...
27. ....
'12.9.12 9:49 AM
(110.14.xxx.164)
상관없다 위로하고 살지만 재산의 대부분이 집인지라 기분은 안좋더군요
28. ㅜㅜ
'12.9.12 9:51 AM
(211.201.xxx.188)
실거주 목적이라도 너무 힘들어요
4억 8천에 집 샀는데 지금 3억2천에 거래된다네요
저희집ㅜㅜ싸게 산집이라면 오르건 내리건 그려러니 하겠지만 저같은 상황엔 정말 멘붕올라그래요
29. 산 가격보다
'12.9.12 9:54 AM
(147.6.xxx.21)
매입 가격보다 또는 분양가보다 집값이 떨어지면.. 아무리 실 거주 목적이라 해도 손해는 손해인 거죠.
현금 털어서 산거면 그래도 덜 억울한데, 상당부분 대출을 받아 이자까지 내면서 사는 거라면 더더욱...
물론 상투 잡은 자신들을 탓해야 겠지만.. ㅠㅠ 사실 분양가가 턱도 없이 높게 책정된 걸 어떻게 하나요.
그저 집 하나 마련하고 싶어서 산 건데..
이번에 이수 역에 아파트 하나 평당 3000이 분양가였어요. 25평 아파트가 7억 5천...
그래도 집 하나 있는게 낫겠다 싶어 대출 받아 살 건데, 솔직히 겁나요. 이러다가 분양가보다 더 시세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런지... 대출을 안받고 있는 현금만으로 집을 사면 가장 좋겠지만 그러기도 쉽지 않고..
30. 궁금
'12.9.12 9:57 AM
(123.215.xxx.2)
과도기인거죠....
집은 새상품일떄가 가장 비싼거고.
중고로 갈 수록 가격이 떨어진다는 진리가
여태까지 가려져있었잖아요...비상식적인 지난 10년동안이요....
어느 세대에선가는 고통이 있겠죠...
시모와 며느리와의 과도기도 그렇고..
imf 때의 과도기도 그렇고...
10년 20년 후면 또 기회가 오겠죠....지금 힘든 사람들에게도요...
31. 신경 안써요.
'12.9.12 9:59 AM
(121.130.xxx.89)
집 입지가 너무 좋고 이미 이 라인에는 집들이 꽉 들어차 있어서 새로 비집고 지을 땅도 없으니, 편히 살다가 언젠가 재건축 되면 좋고. 아니여도 이만한 위치 선점하는 값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32. 집값떨어지는게 괜찮은데
'12.9.12 10:05 AM
(218.51.xxx.19)
평생 이집에서 살거라는 보장을 누가 할수있나요
사정상 팔고 이사가야할일이 얼마나 많이 생깁니까
문제는 안팔린다는거..
33. .....
'12.9.12 10:31 AM
(203.226.xxx.124)
미국이나 일본도 위치, 특히 뷰가 좋은데는 오르면 올랐지 많이 떨어지진 않죠. 저도 윗분과 같은생각. 떨어졌다해도 별걱정 안해요. 계속 살아도 되고 물려줘도 되고 ..앞으로 월세가 대세가 될듯하니 월세줘도 괜찮겠죠.
34. 지방
'12.9.12 10:42 AM
(155.230.xxx.55)
지방광역시인데요. 여기는 오히려 올랐어요.
35. +++
'12.9.12 10:55 AM
(1.235.xxx.21)
실거주 집값이라도 떨어지면, 자산이 줄어든겁니다.
주변 집들 다 떨어지니까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그런 상대적 비교는 의미가 없어요. 부자는 여전히 부자이고, 자기 자산가치만 결국 하락한거죠. 마음을 편하게 하는건 좋은데 별 상관없다는건 아닌거 같네요.
36. +++
'12.9.12 10:58 AM
(1.235.xxx.21)
낡은 아파트가 왜 오르나? 그게 왜 정당한건가? 이건 아파트의 지가에 대한 부분이겠죠. 낡은 오피스 빌딩들, 낡아서 떨어지나요? 외국 자본들이 사들이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우리 국민연금도 뉴욕 같은데 몇십년된 아주 낡은 빌딩들 사요. 그거 사서 나중에 더 비싸게 팔아요. 더 낡아졌음에도. 같은 이치죠.
아파트는 자동차가 아닌걸 정말 모르신다는건지..
지금 집값이 떨어졌으니 앞으로 계속 올라야 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다만 낡아가는 아파트가꼭 떨어져야 사리가 맞다는 생각은 아니란거죠.
37. 실거주라고 해도..
'12.9.12 11:00 AM
(218.234.xxx.76)
실거주목적이라고 해도 대출 많이 받은 분들은 허망할 거에요. 1억 대출 받은 게 하루아침에 2억으로 늘어나버린 셈이잖아요.. 그리고 참여정부 때 지금 집 사면 큰일 날 거다라고 했을 때 오히려 더 욕했죠.. 그리고 2008년에 이미 미국에서 모기지론 때문에 전세계 경제에 영향 미쳤을 때에도 집 사면 안된다라고 했는데 또 그 사람들 욕 하고..
82에도 가끔 나는 IMF 때 집사서 오히려 이득봤다, 그러니 부동산은 사야 된다~라고 하는 좀 맹한 분들 계시는데요, (정말 답답해요, 이런 분들..) 내가 여윳돈이 있고 대출 없이 구매할 수 있으면서 탄탄한 월 소득이 있다면 누가 말리나요..
그런데 월급쟁이가 과하게 대출 내어서 집 사는 건 정말 불안한 거죠. 회사는 한방에도 훅 가요. 큰 기업이라 안 갈 거 같아도 부서 하나 날리는 거, 부서원 줄이는 데 거기에 내 남편이 해당되는 거.. 이건 아무도 장담 못하는 거에요. (실제 제 경험담입니다. 2008년에 리먼브러더스건과 제가 다니던 회사가 직결되어서 코스닥 상장사가 한달여만에 사라져버렸어요. 물론 저희 부서는 회사 망가지기 한달 전에 날아갔죠)
제가 2006년도에 저희 상사(이사님)이 집 사려는 와이프를 엄청나게 말렸어요. (그 이사님이 집에 일이 있어서 집을 1, 2년 전에 팔고 그때 는전세 살던 때)- 그때 하셨던 이야기가 지금 집사는 거 정말 아니다, 자기가 아는 경제학 교수나 관직자들이 집값 엄청 떨어질 때가 곧 온다고 하는데 지금 빚내서 집 사는 거 정말 아니라고 제가 보는데서 와이프를 30분 넘게 통화로 말리더라구요. 저야 집살 돈도 없고 그러니까 그 분 설명을 듣고 말았죠. 2006년 정점에 올랐을 때 집 샀더라면 그 이사님댁도 빚이 두배로 늘어났겠죠...
38. ...............
'12.9.12 11:03 AM
(116.127.xxx.63)
현금으로 산 사람들은 상관이 없고 빚내서 산 사람들만 망하는 거에요. 어차피 현금으로 다 산 사람들이야 떨어지건 말건 상관이 없는데.... 빚을 냈다면 윗분 말대로 빚이 확 늘어난 거나 다름이 없거든요. 지금 사면 빚 안지고도 살 수 있었는데 수억 빚내고 사서 은행에 달달이 이자 수백 낸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분들은..거의 노후 준비도 제대로 안되는 상태구요.. 한마디로.. 정말 살기 힘들게 된거죠.
39. ...
'12.9.12 11:14 AM
(218.234.xxx.76)
그리고 2006~7년에 지어진 신축 아파트들도 좀 거품낀 분양가가 많았어요. 제가 돈이 없어서 신도시쪽으로 전세를 다니다보니까 그렇더라구요. 그때 지어진 아파트들이 서울로 따지면 껌값인 3~4억에 분양되었는데, 지금은 2억 5천 정도.. 여유가 많은 사람들한테야 1억 떨어진 거 별거 아니지만 서민들이 신도시 아파트 분양 받은 게 1억 떨어졌다고 하면, 엄청난 거거든요.
만일 내가 대출 1억을 내서 3억짜리 아파트를 2006년에 분양 받아 샀다면, 2016년, 즉 10년 뒤에 손해 안보고 팔려면 이 아파트가 적어도 4억은 나가야 해요. (1억 대출이자 5% 10년 낸다치면 이자만 못해도 2000만원 이상일 거고, 취등록세, 집 보유로 인한 세금, 의보/국민연금 올라가는 것 등등 합치면 10년 뒤에 못해도 3억 5천, 물가 상승률 고려하고 어느 정도 이득봤다 싶으려면 4억..)
그런데 지금이 2012년 하순. 즉 4년만에 집값이 현 2억 초반대에서 4억 되려면 거의 100% 올라야 하는 거거든요. 4년만에 집값이 100% 오른다고 하면 이것 또한 경제에 이상 있는 거죠..
40. ..
'12.9.12 11:18 AM
(175.197.xxx.163)
저도 5년전에 실거주 목적으로 대출 없이 40평대 아파트 구입했어요
남편이 결혼할때 30평대 아파트 해왔고 몇년 모은걸 합쳐서 구입해서 대출은 없었어요
그런데 제작년에 아파트값 떨어질꺼라고 판다고해서 엄청 싸웠습니다
인테리어도 3천이나 들였는데 뜬금없다 생각했죠
암튼 인테리어가 잘되있어서 인지 금방 팔렸고 근처 30평대 빌라 전세로 들어갔어요
현금은 은행에 넣어두고요
지금 그아파트 1억8천 떨어졌어요
그런데 더떨어질꺼 같아요
지금 주거가 약간 불편한데 돈 생각하면 안도의 한숨이 나옵니다
2년간 1억8천+은행이자 가 적은돈이 아니죠
41. 실거주래도
'12.9.12 11:24 AM
(122.34.xxx.11)
대출 끼고 30평대 장만 했는데 대출금만큼 1억 넘게 떨어지니 정말 속상해요 ㅠ
4년동안 초절약으로 대출금 갚아나간게 고스란히 집값하락으로 날아갔다 싶어서.
42. dddd
'12.9.12 11:28 AM
(14.40.xxx.186)
속아프죠....
집사신분들 거의 99.99퍼센트가 대출인데...
그 금액이면 평수 점 넓혀 갈 수도 있고...이자 내면 뼈아푸죠...
43. 흠
'12.9.12 12:16 PM
(218.152.xxx.206)
저 역시 한채 갖고 있는집이 몇년전에 분양 받은 아파트 인데
아직 분양가 보다는 몇천 높아 있어요 (서울 30평대 치고 싼거였죠)
그래서 분양가 밑으로는 떨어지려면 멀었지... 하고 있네요.
사실 분양가 인것도 마이너스 인거죠.
1억 주고 산 집이 몇년 지나도 1억인거랑
2억 주고 산 집이 몇년 지나서 1억인거랑은.. 체감이 정말 다를것 같아요.
후자인 분들은 정말 속터지는거죠..
44. 원글에 동감
'12.9.12 1:05 PM
(211.224.xxx.193)
지금 문제가 되는건 실거주 목적이라도 대출 엄청 끼고 산 경우..것도 속내는 투기목적도 있었던거죠. 자기 형편에 맞지도 않는 집을 산 댓가죠. 마지막 누군가는 손해를 보게 되어 있는거라면 건 어쩔수 없는거 아닐까요? 걸 왜 나라에서 구제해 줘야 되는건지 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구제해줘야 되는거죠.
요새 분양받은 아파트가 분양가 아래로 시가가 떨어졌다고 입주도 무효 대출도 무효로 한다고 시위하던데 그럼 그 아파트값 분양가보다 오르면 건설사랑 은행에 돌려줄 생각이었는지 그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45. 머할래
'12.9.12 1:37 PM
(121.170.xxx.91)
댓글중에도...좀 보이는데...
실거주 목적으로 산 집이 아닌것으로 보이는 댓글들이 많아요.
실거주 목적이면...대출을...몇억씩 내서 집을 못사죠.
대출을 1억2억씩 내면서 집을 산다는건...당연히 부동산 투기목적이 있는거겠죠?
부동산이 오를거라고 생각을 안한다면 뭐하러 빚을내서 삽니까?
아니면 빚을 내도...집값이 어느정도 유지는 해줄거라고 생각하셨는지...분명히 오를거라고 생각햇겠죠?
그러다가 지금 집값이 오르긴커녕 내려가니...인제 머리 아픈거죠.
다들 그렇게 이기적으로 사는겁니다.
집이 없는 저같은 사람은 그냥 집값이 완전 폭락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거고...
자기가 선택한거고...정부에 뭘해달라고 요구도 할수 잇지만 안해준다고 마치 나쁜놈이다 그런 말은 하면 안되는거죠.
46. ,,
'12.9.12 2:13 PM
(1.241.xxx.27)
실거주 목적으로 대출 없이 소박한 장소에 자기분수에 맞는곳에 샀다면 그렇죠.
저도 그런 경우이고 집값에 대해선 전혀 신경안쓰고 살아요.
47. 그렇지요... 그렇지만
'12.9.12 3:53 PM
(1.238.xxx.61)
누구나 자기 것에 대한 욕망은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강남 한 복판에 아파트를 대출을 끼고 샀다.. 회사원이다.. 자식들 결혼할 때 집을 떼서 쓰고 부부는 강남을 떠나 한적한 데서 살 궁리를 한다.. 이럴 경우 쪼그라들 수밖에 없죠.. 꼴랑 집 한 채있는
샐러리맨은 기가 찹니다...
48. ...
'12.9.12 4:00 PM
(180.71.xxx.110)
실거주목적이라 집값 신경 안쓰고 15년이나 살았는데...집이 너무 낡아 이사가고 싶어요.
이사가려니 집값 떨어져서 팔리지도 않고...진작 옮길 걸 ...후회하네요.
애들도 다 커서 떠나갈테고 작은 평수로 가고 싶어요.
49. ㅎㅎ
'12.9.12 5:03 PM
(182.208.xxx.16)
이사갈려니 집가격 떨어져서 힘들다는 분들이 있는 데
따지면 내가 이사갈 집도 가격 떨어지거나 가격이 더 오르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으셔야죠.
그리고 내집이라도 2~3억씩 빚을 지고 있다면 소득을 감안해야겠지만 무리하신 겁니다.
즉 분에 넘는 사치를 한 것인데 이것을 다른 곳에 책임을 물으시면 안되는 겁니다.
50. ...
'12.9.12 6:39 PM
(211.175.xxx.32)
미국에서도 부동산 사면 가격이 뛴 탓에 부동산 버블 있었고요,
일본, 스페인 다 그랬어요. 물론 전세는 한국만 있었던 독특한 문화지만요.
저도 실거주용으로 구입한 집이라 그런지, 집값 떨어지면 더 좋아요.
왜냐...
애들 집 마련하기가 더 쉬워지잖아요.
내가 사는 집만 가격이 떨어지나요? 다 떨어지겠지요.
애들만 생각하면 아예 팍~~~ 꺼져버렸음 좋겠지만,
건설업, 부동산 등등 관련 산업도 있고, 또, 대출로 집 마련하신 분도
있으시니, 꼭 그게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
그래도, 좀 부동산 가격 빠져야 해요. 너무 비싸요.
51. 장미엄마
'12.9.12 9:21 PM
(203.128.xxx.181)
우리집도 실거로 살고 있는 1주택이어요. 주택가격이 자꾸 떨어져서 기분이 썩 좋진않아요.
그래도 아무리 아껴 저축해도 2년간 모은 돈으로는 2년마다 오르는 전세금 충당하기도 어려워서
조금 더 변두리로 집을 알아봐야 하는 스트레스를 겪지 않아도 된다는 게 큰 걱정꺼리 하나 없어진 것이니
그나마 나은 셈이지요.
52. 집갈아타기
'12.9.12 10:19 PM
(1.226.xxx.52)
실거주 집을 사야하는데 38, 48평 고민하고 있어요. 애들이 딱 중고생이라 6-10년? 살 집을 보는 중인데 전세 너무 오르고 차라리 내 집사는게 낫겠다하고 있어요. 연말전엔 사야하는데 정말 더 떨어질까요? 대출없이 사려는 저희도 내리긴했다지만 더 내릴까봐 걱정이예요. 2년 더 전세살다 정말 바닥이다 싶음 살지 여러분들의 말씀 차곡차곡 보고있는데 도통 촉이 안뻗치네요 ㅠ.ㅠ
53. 돈이
'12.9.12 10:24 PM
(1.241.xxx.29)
돈이 더 붙으면. 맘속으로. 실실. 쪼개고....
집값이. 하락하면.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거죠
괜찮아 ...괜찮아..ㅋ 난. 평생살꺼니깐 ~
54. 1주택자
'12.9.12 10:26 PM
(180.224.xxx.76)
1주택자인데, 집값 떨어져서 오히려 좋다는 분들 진심이신가요?
아파트를 자동차에 비유한다는 발상이 놀랍네요.
아파트는 시골에 짓는 전원주택과 아주 달라요. 아파트는 주변에 공원, 도서관,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괜찮은 학교 등등.. 내 지갑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여건이 맞아떨어져서 가격이 형성되요.
단독주택은 내돈으로 땅사서 내가 지으면 되지만, 아파트 단지의 주변 여건은 내 손으로 해결이 안되요.
이런걸 입지조건이라고 하지요. 다 아시겠지만요.
입지조건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서 아파트 건물이 낡았어도 쉽게 바뀌지 않아요.
좋은 입지에 보유한 1주택은.. 든든한 자산이 됩니다. 노후에 입지가 다소 떨어지는 곳으로 이사가서
살고 정리해서 자식들 결혼시킬 든든한 자금이 되는 거구요.
그런 자산의 가격이 떨어지는데 어떻게 난 상관없어~가 될 수 있는지요.
그리고 자산 가격이 떨어진다는것 자체는..경기가 지금 좋지 않구나의 싸인이지요.
3-5년 정도의 단기로 보자면 등락이 있겠으나, 10-20년의 장기사이클로 보자면 물가상승분은 반영해주면서
올라줘야 다들 버틸 수 있습니다.
전 그런데..다른 분들은 아니신가요?
그리고 실거주, 투기..구분이 있나요?
아파트 한채사면 몇억을 깔고 앉는건데, 당연히 은행이자 이상의 가격상승을 염두에 두는게 옳지..
난 그냥 그 집에서 이불덮고 잠자면 되.. 이건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요.
55. 휴 좋은글
'12.9.12 11:23 PM
(203.226.xxx.148)
두고 저장할게요
56. ..
'12.9.12 11:29 PM
(175.197.xxx.163)
최고의 입지 조건인 은마 아파트 보면 답이 나오죠
왜 거기가 반토막 났을까요? ㅎㅎ
57. 집..
'12.9.12 11:51 PM
(117.53.xxx.128)
정상가격으로 와야줘.. 이게 무슨.. 나라입니까> 거품도 이런거품이없고..
그동안 돈 많이 집으로 버셨잖아요..
이젠.. 내일일만 있는집.. 그래도. 이런 논리로라도 위로받고,
빚 열심히 갚고 그러면서 살아야죠... 이젠 집 가격 따지기도. 뭐ㅠㅠ
58. ..
'12.9.13 12:12 AM
(202.156.xxx.11)
집값 오를 때는 본인이 투자를 잘 하고 똑똑해서 돈을 벌었다고 자랑하더니
이제와서 집 값 내리니.정부에게. 내 돈 물어내라고 화내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인지
본인들이 산 집 본인이 책임져야지..왜 자꾸..엄한 국민 세금으로 메꿔달라고 할까요?
집 값 폭락한다고 전세제도 없어지고 서민만 살기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그냥 협박하는거죠
내 집값 떨어지면 니네라고 멀쩡할 줄 아냐 라는 아주 못돼먹은 심보
전세가가 아무리 올라도 집값만큼 오르겠습니까?
그리고 전세가 위험하다고하는데...
빚내서 산 집은 전세가도 떨어져요.. 바보가 아닌 이상 어떤 세입자가 빚있는 집에 들어가려고 할까요?
빚을 제외한 가격에서 전세가가 다시 설정되겠죠.
3년 전 목동에 20평 8천 전세도 있었습니다. 빚이 워낙 많다보니 저런 전세도 나왔던거죠
제발..집값 내린다고 나라 망할 것처럼 말하지좀 마세요
집값이 떨어져서 망하는 건 투기꾼이지 온 국민들이 아니랍니다.
59. 자녀결혼비용
'12.9.13 12:25 AM
(121.139.xxx.175)
지녀결혼비용으로 집 마련하셨다는 분은
집값떨어져 걱정인것은 이해하는데
대신 그 자녀분들이 집 마련하기 좋은 시절이 온다면 그게 더 낫지않을까요?
50바라보는 저 결혼할때는 괜찮은 회사 외벌이로
2년정도 돈 모아 그럭저럭한 집 전세 마련했어요
그런데 지금 젊은 아이들 그게 가능한가요?
젊은 세대들이 살아가려면 이제껏 우리가 살아왔던 주택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 제 아이들 집해줄 돈도 없지만
그아이들이 착실하게 모아서 전세 잡고 자기 집 마련할수 있는 수준의
집 값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라디오에서 하우스푸어인데 이자감면이라도 해달라고 하던데
다락같이 집사고 뛰었다면 정부에 일부라도 내놓을 생각이었는지 묻고싶네요
그리고 종자돈 없어 투기도 못하는 월세사는 집없는 사람들은 어쩌구요
그사람들은 못나서 혜택 못받는거다 하실건지
5억 짜리 집사면서 3억 대출은 (누가 그렇게 샀던데)
실거주용 아니고 투기용이죠
이런사람들이 지금 아우성인겁니다,
60. ............
'12.9.13 2:42 AM
(180.182.xxx.152)
다들 각자의 이유로 돈을 증식하기 위해 빌려서 집산거잖아요
그게 나쁘지 않다는 관념을 딱 심어놓고 모든 사안을 바라보시는분들도 계시네요
모든 선택은 자신이 책임져야 하죠.
국가에서 집사라고 등떠민건 아니잖아요
명박이 당선되고 분명히 미네르바가 예측했고.
그전에도 꾸준히 집값은 떨어진다 했지만 82에서는 늘상 흥.아니더라 하면서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사셨잖아요
그래놓고 떨어지니 합리화하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다 각자의 고유사연이 합리화 될순 없는거죠.
더 떨어져야 하고.집에 목숨거는 세상이 안될거라 봅니다
요즘 젊은애들의 집에 대한 마인드가 우리와 다르거든요.
그들이 애낳고 살날이 얼마 안남았어요
61. ...
'12.9.13 2:53 AM
(220.88.xxx.139)
실 거주자라도솔직히 몇천만원 떨어져서 매매되는거보면...마음 쓰립니다.
무식하게 저금하고 퇴직금 받아서 우리집 장만했다고 좋아했는데...
그냥 내가 저지른짓 책임져야지 싶어 그냥 묵묵히 대출갚으면서 살고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