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벌렁이며 응칠 재방까지 연달아 흠뻑 취해있다가 깨어보니
아뿔싸.. 내일은 울 딸내미 받아쓰기 있는 날..
엄마가 안 봐줘도 너~~ 무 잘하는 딸이지만 내일 시험칠 문제들을 슬쩍 들여다 보니
맘에 걸리는게 있네요..
잠자리에 자려고 누었습니다/ 누웠습니다..
어떤게 맞나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누웠습니다 '가 맞는 것 같은데
맞춤법 검색기 돌려봐도 오류없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춤법이요.. 누었습니다/누웠습니다 어떤게 맞나요??
나는 엄마..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12-09-12 01:37:22
IP : 211.246.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o
'12.9.12 1:38 AM (94.224.xxx.252)누웠습니다 가 정답입니다
2. 나는 엄마
'12.9.12 1:40 AM (211.246.xxx.9)그죠??
누었습니다는.. 그러니까 오줌을 누었습니다.. 뭐 이럴 때 쓰는 거죠??
(하필 오줌밖에 생각이 ㅠㅠ)3. ooo
'12.9.12 1:43 AM (94.224.xxx.252)원글님께서 정확하게 쓰셨네요
4. 나는 엄마
'12.9.12 1:47 AM (211.246.xxx.9)아.. 어쩌죠??
내일 아이 받아쓰기 문제라고 가지고 온 프린트에 누었습니다 로 되어있네요.. ㅠㅠ
선생님께서 불러주는대로 누었습니다 라고 써야 할지.. 맞춤법 대로 써야할지..
내일 유치원 데려다 주면서 선생님께 말씀 드려봐야할까요??
아놔,... 유치원에서 뭔 받아쓰기를 한다고 ㅠㅠ5. ..
'12.9.12 1:49 AM (203.228.xxx.24)유치원에서 받아쓰기라니....에휴....ㅠㅠ
왜들 그런데요?6. 나는 엄마
'12.9.12 1:54 AM (211.246.xxx.9)7살반.. 시작하면서 받아쓰기 시작하더라구요..
엄마들 반발이 심했음에도.. ㅠㅠ
9월부턴 문장으로 된 받아쓰기 하고있어요..
학습 성취도 같은게 높아서 받아쓰기하는 거 좋아하던 딸도 9월 문제 보더니 흠찟하더라구요.. ㅠㅠ7. ooo
'12.9.12 1:56 AM (94.224.xxx.252)침대에 누웠습니다가 맞아요
구글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웠습니다를 쳐보고 그것을 유치원샘께 보여주세요
아니 그런데 정확한 맞츰법도 모르면서 받아쓰기를 하다니요 참 난감하겠네요8. 나는 엄마
'12.9.12 1:58 AM (211.246.xxx.9)아무래도.. 말씀드려야겠죠??
서로 민망하겠네요 쩝...9. ...
'12.9.12 8:20 AM (66.183.xxx.117)누웠습니다가 맞는 것 같은데.. 누었습니다에 깜짝 놀랐어요 ^^;;
10. ..
'12.9.12 10:35 AM (218.234.xxx.76)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오줌을 누었습니다.
아기를 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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