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나서는 어떨까요?

잠시만 익명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12-09-12 01:23:46

제 남자 친구 중에 바람둥이친구가 있어요~~

곧 결혼을 했는데, 결혼 전 까지  총 20명 정도는 만난 거 같아요 (매년 1~2명씩 바뀌었어요)

한창 피크일 때는 5명 양다리....기록두 있구요

5명 양다리 일때는 안 들킬려구, 휴대폰정지 시켜놓구 본인이 전화를 걸기만 하구

여자쪽에서는 걸수 없도록 하더라구요.....휴대폰 있으면 들킬 위험이 크다구

남친 친구가 워낙 백마탄 왕자라....키크구, 학벌좋구, 매너좋구, 집안좋구......여자들이 한 번 빠지면

남자가 함부로 해도 정신차리는데 오래 걸리더라구요

여자를 꼬시는 노하우는 어장관리를 하고 약간 넘어올만한 반응이 보이는 여자한테 작업걸면

거의 100% 성공한다는데요

양다리 심지어 다섯다리를 걸쳤던 이유는 여자한테 작업을 걸어서 여자가 넘어오는 느낌이 정말 좋다고 하네요

마치 낚시해서 월척을 낚는 느낌이라고 표현을.....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하우는 여자를 꼬실 때, 아무리 여자가 추녀라도 마치 김태희 대하듯 공주처럼 대하면

웬만한 여자 다 넘어온다는......넘어오고 나서 잠자리 2~3번 하면 흥미가 떨어진데요

그런데 그 때 부터 여자는 더 좋아하기 시작한다나......

남친 친구들 중에서 가장 잘나가는 그 친구가 결혼을 한다네요

결혼하실 분과 식사도 같이 했는데, 역시나 참 이쁘시더라구요

그런데....그 분 남편되실 분의 과거를 모르고 결혼하시는 거 겠죠?

앞으로 자주 보게 될텐데....입조심해야 겠네요

제가 제일 궁금한거는 결혼 후에도 남친 친구가 사고 안 치고 잘 살까? 궁금하네요~~

기본 심성은 착한 거 같은데....총각 때, 여자관계가 워낙 복잡했던 지라.....

IP : 114.204.xxx.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1:26 AM (125.141.xxx.188)

    가장 중요한건 그 친구가 나중에 잘 사냐 안사냐가 아니고요.

    내 남자가 그 친구에게 물들지 않게하는겁니다.

  • 2.  
    '12.9.12 1:30 AM (58.124.xxx.27)

    임자 만났으면 잘 살겠죠.
    워렌 비티도 헐리웃의 알아주는 바람둥이였었는데 임자 만나서 잘 살았죠...

  • 3. ...
    '12.9.12 1:30 AM (122.42.xxx.109)

    그걸 우리가 우찌 아나요. 그리고 바람둥이건 뭐건 그 친구가 사귄 여자수까지 꿰차고 계시는 님도 정말 단순히 친구로써 이 글을 쓰신건가요.

  • 4. 행복영순위
    '12.9.12 1:38 AM (119.56.xxx.175)

    님도 관심있나요?>
    아무리 남자친구라지만 너무 자세히 아신다.
    남의 연애사에 먼관심이 이리 많을까요

  • 5.  
    '12.9.12 1:59 AM (58.124.xxx.27)

    애놓다 → 애 낳다.

  • 6. 정신
    '12.9.12 6:07 AM (58.141.xxx.180)

    차릴 확률은 열에 하나구요 그냥 나이차고 사회 이목도 있으니 결혼하는 경우가 열에 아홉으로
    결혼 후에도 사고칩니다 아내는 모르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로 가구요

  • 7. ..
    '12.9.12 8:55 AM (221.152.xxx.197)

    제 친구 하나 대학때부터,,,,,옆에서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였는
    미인대회 출신 아내랑 결혼하고 잘 사는 거 같더니 결국 이혼했다고하더라고요

  • 8.
    '12.9.12 10:19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도 그러겠죠.
    절대 사람은 안바껴요.
    그 느낌이 너무 좋다니.. 뇌가 그런 상황에 중독된듯.
    결혼한다고 바뀔것 같진 않아요.
    그 이쁘다는 결혼한다는 처녀도 한 몇달만 같이 살면 싫증날텐데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98 문재인 "정치검찰 청산, 중수부 수사기능 폐지".. 6 적극지지 2012/10/23 1,063
168097 해운대 근처 횟집 추천 부탁드려요... 1 분당댁 2012/10/23 1,244
168096 온풍기나 히터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10 월동준비 2012/10/23 17,249
168095 나이는 같은데 학년이 다른 아이들의 호칭문제요~~~ 10 헤라 2012/10/23 1,088
168094 3살 아이, 친구가 필요할까요? 7 외로운모녀 2012/10/23 1,324
168093 오래된 대두(콩) 뭐할 수 있을까요? 4 콩콩콩 2012/10/23 1,328
168092 광화문 출퇴근 가능 지역 아파트 추천 10 헥헥 2012/10/23 2,432
168091 송도신도시와 안산고잔신도시(?) 중 문의 14 ... 2012/10/23 3,997
168090 일산에 유치원 추천 부탁드려요 1 유치원 2012/10/23 1,397
168089 조선일보.. 애드립도 능력이다. 3 녹차라떼마키.. 2012/10/23 1,162
168088 수영등 개인운동은잘하는데 단체운동못하는이유는 4 555 2012/10/23 1,185
168087 해외이주시 우편물 주소변경? 3 주소 2012/10/23 1,486
168086 2,000유로도 못 바꾸어 주는 나라 3 체크포인트 2012/10/23 1,550
168085 타일벽 드릴로 뚫어도 깨지거나 금가지않나요? 9 타일 2012/10/23 4,629
168084 평생유망직종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큰 인기!(무시험자격증) 조종희 2012/10/23 852
168083 회원가입하려는데 도메인을 적으라네요ㅠ.ㅠ 1 컴맹녀 2012/10/23 705
168082 정말.. 결혼이라는건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1 커플 2012/10/23 2,325
168081 게으른 애엄마의 청소팁~(여러분들도 공유해봐요) 47 살림어려워 2012/10/23 21,353
168080 초4 수학학원에 보내기로 했는데 2 ... 2012/10/23 1,767
168079 정준길 깨끗한 선거 추진본부장 맡아 SNS에서 논란 7 세우실 2012/10/23 1,059
168078 사랑하지 않아도 같이 살기 편한 사람이랑 결혼하면 어떨까요?(스.. 3 고민 2012/10/23 16,017
168077 반월세 새입자 2 여쭤볼게요 2012/10/23 1,318
168076 40대 친구들 곗돈 1000만원, 문재인 펀드 투자 2 오호 2012/10/23 1,826
168075 ** 엄마! 밥 한번 사. 23 ... 2012/10/23 15,343
168074 반지 선물 받는 꿈이요.... 4 순심 2012/10/23 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