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고 참 기가차고 한데요..
정말 그런일이 있더라구요.
제 동창이 실제 그랬어요.
작은 소도시에 살아서 부모님때부터 다들 이런저런 사연들을 알고 있는데
제 동창이 언니와 동생 삼남매였거든요.
근데 언니와는 이종사촌지간이에요..
무슨말인지 이해되시죠?
처제가 형부 빼앗아 언니 딸 키우며 남매를 낳은거에요.
남편 빼앗긴 언니는 그 충격에 미국으로 가 친정도 자신의 딸도 안보고 산다 하더라구요.
그엄마 생긴것도 참 여시같고 억세게 생겼었고, 아빠는 육성회장등으로 고등학교때 뻔질나게 학교를 드나들곤 했는데
어린마음에도 참 역겹고 했었네요.
언니 남편 빼앗아 지금도 잘 살고 계신지,, 자녀들은 잘 풀리고 있는지 (친하지 않아 요즘소식을 모르겠네요) 참 궁금합니다. 나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