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 생일케잌을 샀는데
촛불끄고 먹다가 작은 비닐이 발견되었어요, 일곱살 아이가 먹다 그나마 다행히 입에서 안넘기고 발견되었지만 잘못되었으면 정말 위험하지 않나요. 네살아이도 같이 있었는데요.
바로 사진찍어 보내고 홀책임자에게 사과전화받고 다시 이십분쯤 걸리는 거리를 돌아가서 반도남은 케익 반납하고 환불받고 왔지요.
홀책임자가 전화할때 어떤 보상부분 생각해둔거 있냐고 하길래
그떄는 너무 당황스럽고 어처구니없어 전화햇던것이고 환불받고싶다고 했구요. 주말이라 자기네들이 본사에 보고하고 회의하겠다고 그리고 다시 연락준다고 하더니 아직까지 전화가 없네요.
환불받았으니 됐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기름값이라도 ,, 받아야하는것은 아닌가,,, 아이생일파티중간에 그랬으니 모인 가족들이 기분이 그럤던거하며 사과전화 한통과 케잌값 환불만으론 부족한단 생각이 드네요.
막히는 종로거리를 두번이나 왔다갔다하며 버린 시간도 아깝구요. 케입값 삼만원보다,, 그렇게 고급스러워보이는 제과점에서조차 이런일이 발생했다는게 놀랍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