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으로 인해 학력속이는 사람 많은가봐요

.. 조회수 : 5,719
작성일 : 2012-09-11 22:04:15

옆에 베스트글봤는데 댓글다신분들 중에 많은분들이 경험있으신 것같더라구요

저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고 신뢰했던 남자가 저에게 이런 거짓말을 한적이 있어요

베스트글 원글님처럼 저도 중간중간에 뭔가 이상하다는 촉이 분명히 있었지만

진실이 무서워서 눈을 감아버렸던 것같아요 그리고 이남자 역시 저뿐만 아니라

자기 친구들한테도 다 거짓말을 하고 있어서 소개해준 친구들까지 다 진실을 모르고 있었구요

처음에 진실을 알았을때는 그냥 모르는척 덮어버리고 싶었어요

나를 좋아하는 마음만은 진실인 것처럼 믿고싶었고 내가 그남자한테 자격지심을 가지게해서

거짓말을 했을꺼라고 제탓을 하기도 했고요 그냥 측은하게만 보고 눈감아주고싶었었어요

오히려 저를 붙잡지 못하는 그남자가 더 야속하기도했구요

그치만 세월이 흘러 생각해보니 그사람은 그냥 열등감에빠지고 자격지심을 가지고있는

사람일뿐이었고 자기의 거짓말에 자기가 빠져 현실을 모르고있었던 사람에 불과했던 것같아요

늘 들킬까 마음 졸이면서도 그 거짓말에 자기가 그냥 빠져서 그게 진실인것처럼 생각하고 사는사람..

저는 당시 결혼할 나이가 아니어서 파혼도 이혼도 아닌 그냥 헤어짐으로 끝이 났지만

사람에 대한 배신감과 그냥 누구에게도 말못할 일이라는 창피함이 너무 컸던 것같애요

근데 이런 남자들이 의외로 많은 것같네요 정말 사람 촉이라는게 무시하면 안될 것같아요..

이런 사람들에게 상처받았던 분들 진짜 그냥 지나가는 똥차에 불과했다고 생각하고

마음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베스트글 읽고 정말 예전 제일같아서 써봤어요..

 

 

IP : 58.141.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1 10:07 PM (121.163.xxx.20)

    학력이든 뭐든 사람을 속이는 인간은 사형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결혼 같은 중대사에 학력, 직장...
    집안 속이는 남자들...정신이 썩은 거나 다름 없죠. 지 수준에 맞는 상대하고 하든지...당근 파혼해야죠.

  • 2. 윗님글
    '12.9.11 10:12 PM (180.67.xxx.149)

    대공감...

  • 3. ...
    '12.9.11 10:15 PM (119.201.xxx.145)

    제친구 남편은 자기입으로 속인건 아닌데 친구가 다른친구 결혼식에서 신랑측 친구로 그 남편을 만났고 그냥 신랑이랑 같은대학 나왔겠거니 착각?을 하고 2년간 만났는데 친구남편은 거기에 대해 아니라는 말도 안하고...결혼식하기 일주일 전에 알아버렸는데-알고보니 지방전문대-고민하다가 그냥 결혼했어요..친구네 부모님들은 모르고 저도 몰랐고..저는 또 우연히 다른사람에게 들어서 알아버렸네요.제가 아는사실 친구가 알면 자존심 상해 할까봐 아는척도 안하구요..그냥 정들고나서 어쩔 수 없이 결혼하는 경우가 있긴 있더라구요.

  • 4. ..
    '12.9.11 10:18 PM (14.52.xxx.72)

    저희는 올케가 그런걸 살짝 속였죠
    반대하는 결혼이었는데
    지금은 걍 묻어두고 삽니다

    그런 사람이 남자만 있는것 아니죠
    요기가 여자사이트라 속인 남자 얘기만 올라오는 것뿐

  • 5.
    '12.9.11 10:34 PM (121.168.xxx.97)

    서울 들어가는 여대 나왔는데 귀 어두우신 시골 시어른들이 서울대 나왔다고 다니심.
    깡 시골이라 5집 밖에 안되는데 ㅎㅎ
    평균연령 75세 그분들은 관심 없으심.
    내 학벌 보다 내가 아들손주 낳은 며느리란게
    더 각인이 되신분들.
    제탓 아니여요.

  • 6. 해외에
    '12.9.11 10:37 PM (99.226.xxx.5)

    그런 사람들 많아요. 어떻게 알아볼거냐..하는거죠.
    학력만 속일까요. 그래서 신뢰하기 어려운거죠, 이런 사람들은.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사실.

  • 7. 정말
    '12.9.11 11:25 PM (14.52.xxx.59)

    모태솔로 언니가 있었는데 이 언니가 인물이 너무 없고 집은 잘 살아요
    근데 완전 사기꾼이 접근했고,이 언니도 그 사실을 알았는데 결국 결혼하더라구요
    더 이상한건 그 인간성 좋았던 언니가 점점 이상해 지는거에요 ㅠㅠ
    요즘은 소식 끊어져서 모르겠는데,,안타깝죠 ㅠ

  • 8. 아..
    '12.9.12 12:21 AM (119.192.xxx.5)

    그사람은 그냥 열등감에빠지고 자격지심을 가지고있는 사람일뿐이었고
    자기의 거짓말에 자기가 빠져 현실을 모르고있었던 사람에 불과했던 것같아요

    완전 팍 와닿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27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부근 원룸 전세나 반전세 얼마나할까.. ,,, 2012/09/14 1,188
155726 이 마당에도 가카가 20억 대출해서 사저 공사 중이랍.. 6 아놔...... 2012/09/14 1,574
155725 어떤 치솔쓰세요..추천좀해주세요 3 칫솔없어.... 2012/09/14 2,228
155724 [평창 체험마을] 사계절 의야지 바람마을-평창여행 kbvoem.. 2012/09/14 1,606
155723 평소에 말수 진짜 없는 남편이 8 .. 2012/09/14 3,663
155722 첨으로 월세 계약해요..새집~ 조언좀 굽신~ 4 러블리자넷 2012/09/14 1,756
155721 [집중진단] 하루 42명꼴 자살…대화가 살린다 5 인세인 2012/09/14 1,466
155720 테러를 절대악이다 생각하면 안되죠 4 공정한 2012/09/14 1,080
155719 인천 현금수송차 사건아시죠? 5 사람죽여놓고.. 2012/09/14 2,509
155718 배란테스트기는 외제밖에 없나요 6 흑흑흑 2012/09/14 1,677
155717 요즘 맛있는 간식 뭐가 있을까요? 레몬소다 2012/09/14 1,472
155716 남동생 여친이 돈 떼먹고 헤어졌어요ㅠ 16 .. 2012/09/14 6,829
155715 기록파기, jk and 황상민? 이분들이 공통점이 있나봐요 14 인세인 2012/09/14 2,246
155714 한인섭 "유신은 박정희-김일성이 짜고친 고스톱".. 5 누가 빨갱이.. 2012/09/14 1,242
155713 40대 집에 계시는분들 뭐하고 보내세요 3 ........ 2012/09/14 2,436
155712 정봉주의원 가석방? 6 나와라 2012/09/14 1,937
155711 저와 같은 이유로 피에타 보기를 꺼려하는분도 있을까요!!! 12 피에타..... 2012/09/14 2,562
155710 민주당 경선 후보들 경기도 표심 '공략' / 15,16일[고양실.. 1 사월의눈동자.. 2012/09/14 2,110
155709 컴퓨터가 자주 멈춰요...ㅠㅠ 7 답답... 2012/09/14 2,046
155708 이러는 기분나빠 할까요? 3 택배 2012/09/14 1,013
155707 오늘 미니콜팝을 교실에 가져갔었는데 7 초5엄마 2012/09/14 3,421
155706 어릴때부터 발냄새 너무 심한 10살 아들. 방법이 없을까요? 2 신발벗고어디.. 2012/09/14 1,775
155705 韓신용 세계기록' 3대 신평사 모두 격상' 4 아마이래서 2012/09/14 1,348
155704 경기 거주 42살, 남편이 문재인이 과반되는 이유 말해주네요 50 40대 생각.. 2012/09/14 9,144
155703 페이스북에서 메일 온 것 좀 봐주세요 2 이게뭔고 2012/09/14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