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정말 기가막히게 도둑으로 몰렸어요

..... 조회수 : 19,914
작성일 : 2012-09-11 21:12:39
아.. ......... 방금 홈플러스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제가 지난 6월달에 머리에 바르는 에센스 하나를 하나 샀었어요 마트에서;

근데 그걸 사고나서 포장도 안뜯고 그냥 집구석에 짱박아 두다가 요즘 회사가서 쓸려고 가방에 넣었었었어요..

근데 문제는 회사가서도 귀찮아서 안꺼내쓰고 계속 가방에 고이넣고 있었는데

오늘 마트에 가서 계산하고 나오는데 그 보안용벨이 울리는거에요;

그러더니 마트 직원이 오더니 고객님 가방에서 울렸다고 하길래 찾아보니 가방속에 나오는

에센스;; ;;;;근데 그때부터 절 도둑취급을 하는거에요 ;;

그래서 제가 전후사정을 설명하니 어떻게 6월달에 사서 지금까지 포장한번 안뜯냐 이런

식인거에요; 

그리고 이게 가방에 있었으면 들어갈때 소리가 났어야 되는데 왜 들어갈때

소리가 안났냐 이러는거에요 ( 근데 참고로 들어갈땐 절!대 소리 안났습니다 )

휴 = 근데 겨우겨우 포인트 카드 조회로 6월에 산건 확인이 되었긴한데 그 직원은 자꾸 6월에

산걸 그것도 새거를 , 들고다니는다는게 미심쩍은지 석연찮은 표정을 계속 짓는거에요;;그러니까 니 가방속에
있는건 6월에 산게 아니라, 지금 훔친거 아닌가, 하는 식으로 계속 몰고가더라구요. '6월에 산건데 왜이렇게 먼지도 없이 깨
끗하지?' 막 이딴소리하면서 ;;;;

정말 엄청나게 소심한 저인데  화가나서  소리를 지르고 싸우고 왔는데 아직도 도저히 분이 안풀려요 ㅜㅜ 어떻게해야할까요
IP : 59.10.xxx.130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j
    '12.9.11 9:17 PM (124.52.xxx.147)

    억울하시겠지만 그쪽에서도 의심할만한 상황이네요.

  • 2. ..
    '12.9.11 9:24 PM (223.62.xxx.4)

    원글님 결백이 증명되지도 않고 사과도 못받고 오신거에요?
    진짜 화나시겠네요.혹시 cctv같은걸로는 증명이 안되나요?

    에구..토닥토닥

  • 3.
    '12.9.11 9:27 PM (125.129.xxx.185)

    그 직원은 그냥 마지못해 보내준다 이런식이었어요 오히려 제가 CCTV확인해보자하니 그말은 안듣고 계속 의심만하더라구요.
    죄송하다 사과는 했는데 완전 옆구리찔러 절받기였죠.

  • 4. dd
    '12.9.11 9:28 PM (125.177.xxx.135)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저도 스프레이였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저는 뚜껑 비닐은 벗겼더라구요. 디게 분하고 억울하던데 원글님은 무죄를 못밝혀서 더 분할 듯..

  • 5. 랄라
    '12.9.11 9:28 PM (121.144.xxx.75)

    저렁 똑같은 상황이 ㅜㅜ
    몇년전에 집아래 하나로 마트에 갔는데
    다른 마트에서 산 가방에 알콜손세정제가 있었어요

    며칠전에 하나로 마트에 손세정제가 없어서 다른 마트에서 사서 가방에 넣고 다녔거든요
    저도 들어갈 때 경보음 안울렸고
    계산할때 울렸어요 직원이 가방에 넣은거 아니냐며 했고 다른 곳에서 산고 택을 안뗐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여기마트에서는 안파는 물건이라고 했는데
    직원이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보면서 보내주더라구요
    그날 아이랑 같이 있어서 그냥 갔는데 생각해보면
    그 마트에서는 그 물건 안판다는거 확인해주고갈껄 그랬나하고 후회 했어요

    그 이후로는 마트에서 물건 사고 보안택 있으면 열심히 제거해요

  • 6. 퐈이야
    '12.9.11 9:30 PM (1.238.xxx.232)

    6개월 전에 구입한거면요 지금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제품하고 제조 년월이 다르지 않을까요 한번 확인해 보세요 억울함이 밝혀지시길

  • 7. 억척엄마
    '12.9.11 9:32 PM (115.10.xxx.134)

    속에불이날일이네요 저라면 위자료청구할지도..

  • 8.
    '12.9.11 9:33 PM (110.70.xxx.110)

    솔직히 진심어린 사과만 했어도 그냥 넘어갈라고 했는데 "다음부턴 태그꼭 확인하고 다니세요" 이말에 진짜 폭발해버렸습니다;;

  • 9. 나인데이즈
    '12.9.11 9:36 PM (122.35.xxx.45)

    그런경우 일단 그쪽에서 도둑으로 몰았으니, 경찰 부르고 현재 판매중인 제품이랑 제조일자 대조 요구하세요.. 아마 6개월 정도 지났으면 제조일자가 확연히 차이날듯;
    그리고 문제 없으면 보상 요구해야죠 -_-...
    그걸 고객님이 가지고 있었단게 문제라고 우긴다면, 구입한 물건에 택이 중화되지 않고 '아직도' 작동돼서 울렸다고 하는게 문제라고 하면 됩니다.
    정황이야 어찌됐건 명예훼손에 들어가죠. 도둑이라고 하는건.

  • 10. mi
    '12.9.11 9:40 PM (121.167.xxx.176)

    마음에 계속 남고 화가 안풀리신다면 마트 다시 가셔서 저초지종 말씀하시고
    씨씨티비를 확안하시든 제품 제조일을 확인하시든 하셔서 결백을 보이시고 사과받으세요.
    그리고 둘어갈때 울리지 않은것에 대해서도 명확히 보여주시구요.
    사실 별일 아닌데 마음에 남으면 병이 되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 11. ...
    '12.9.11 9:41 PM (110.14.xxx.164)

    시시티비 확인하고 확실히 사과 받아야죠
    경찰도 부르고요
    먼저 산 물건 택이 제거 안되서 벨 울린건 마트 잘못인데.. 손님보고 잘 확인하라니..
    손님이 일일이 물건 사며 확인 해야 하나요
    적반하장이지...
    본가 홈피에 올려서 항의 하세요

  • 12. 음냐
    '12.9.11 9:46 PM (112.149.xxx.8)

    6월에 구입했다는데 뭔 6개월전 구입

    직원말고 높으사람오라하지 그러셨어요 본사에 항의하세요

  • 13. 맞아요....홈피
    '12.9.11 9:47 PM (203.226.xxx.27)

    네 빨리 홈피에 올리세요
    그게 젤 빠르더라구요
    진심어린 사과요......

  • 14. ...
    '12.9.11 9:48 PM (218.209.xxx.207)

    출입구에 삑삑대는거 있을 정도면 시시티비 있을텐데 그거부터 확인해보라고 하시죠.
    사과 반드시 받으세요.

  • 15. ㅜㅜ
    '12.9.11 9:50 PM (125.186.xxx.25)

    전 직접 그런적은없었는데
    동네 슈퍼에서 아이랑 장보는데 울애가 지가 갖고있던
    장난감을 자꾸 주길래 가방지퍼열어 넣었거든요
    그때부터 마트직원들이 제옆에와서 밀착으로 보는느낌들고 참불쾌하더라구요
    오해할사람을 해야지 ! 거기 단골로 팔아준게 얼마인데
    괜시리 불쾌한마음들어 발길은끊었지만
    은근 아직도기분나빠요.
    그런데 님경우 명예훼손감이네요 저라면 가만안있을것같아요

  • 16. ...
    '12.9.11 10:20 PM (122.36.xxx.75)

    6월달에 산거니 3개월지난거네요 마트해당 홈페이지에 글올리고 고객센터전화해서 제대로
    클레임걸으세요 저는 다른경우인데 메이커화장품에서 화장품을샀고 한번썼는데 오히려
    화장품발랐는데 얼굴이 땡기는거에요 매장에 전화하니 환불해준다데요(한번쓴거라서 환불
    안해줄줄알았는데 바로 흔쾌히 해준다더군요..)
    막상가니 안해주고 다른거 계속 권하고 여러명이서 달라붙어서... 정색하며 한소리하니
    판매했던 직원이 출근안해서 그직원전화번호 가르쳐줄테니 그직원이랑 해결보라하고 ..
    그판매직원은 욕만안했을뿐이지 개념상실했더라구요 한바탕날리쳤고 해당본사에전화했어요..
    이런일관련 매장담당자중 직급높은 사람 바꿔라했고 전후사정 얘기했어요 그리고 1시간안에
    전화와서 판매직원 전화와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더라구요 나참 어이없어서 ...
    cctv조사 요구하며 이건에대해 신고할것이다 제대로 조사해라고 강력하게 나가세요

  • 17. 개굴이
    '12.9.11 10:22 PM (180.230.xxx.85)

    좀 심한 얘기지만...억울해서 자살한 주부도 있었지 않았나요?몇년전인가...ㅠㅠㅠ. 꼭 사과 받아내세요

  • 18. .....
    '12.9.11 11:00 PM (125.129.xxx.185)

    지금 홈페이지에서 항의글쓰고있는데 ㅜ 힘드네요 혈압올라요 휴 ㅜㅜ 그래도 역시 82글을 보니 힘이됩니다!

  • 19. ..
    '12.9.11 11:08 PM (223.62.xxx.4)

    힘내세요..정말 아니라는데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그 상황 겪어봐서 잘 압니다...ㅠ

  • 20. 원글
    '12.9.11 11:56 PM (125.129.xxx.185)

    아 방금 작성마쳤습니다 ㅜ 정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그 여자직원이 "근데 3개월이나 지났는데 왜이렇게 깨끗하지"이러면서 비아냥대는게자꾸 떠올라요 정말 더 소리치고 못하고 온게 아쉬울지경이네요.


    여하간 위로해주는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 아무래도 내일 연차써야할까봐요 ㅜ

  • 21. ..
    '12.9.12 1:56 AM (210.121.xxx.182)

    항의 글 잘 올리셨어요..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어요..
    그거 에센스에 바코드 같은거 스티커로 붙은거에서 소리 난거죠?
    그거 들어갈 때 소리 안났어요.. 저도..
    저는 직원들이 이런 경우 종종있다고 하면서 안심 시켜줬어요..(저는 DVD였던거 같아요.. 아이 선물로 사서 가방에 숨겨둬서..)
    대신 만의 하나를 위해서 영수증 확인을 해주면 고맙겠다고 해서 저도 포인트 카드 뒤져서 찾아냈었구요..

  • 22. 상식
    '12.9.12 2:10 AM (99.108.xxx.49)

    선에서는 그 직원의 행동을 뭐라고는 못하죠.
    보통 사람들이 6개월전 산 에센스를 뜯지도 않고 있다가 가방에 들고 다니진 않죠..
    물론..그럴 경우도 있을수가 있죠..원글님처럼..

    .
    마트나 기관에서 이런 일하는 사람들(보안요원들)이 원래 엄청 의심이 많더라구요..하나하나다..
    경찰이나 형사도 그렇고요..아마도 이런 저런 경우의 사람들이나 케이스를 만나고 거짓말도 이리저리 하는 사람들을 엄청 보니 그렇지 않을까요??

    오해가 풀리신 걸 다행으로 여기시고 맘 푸세요.액땜했다 치시고요.

  • 23. ...
    '12.9.12 9:07 AM (66.183.xxx.117)

    오해 받을 상황이긴 했는데... 그래도 기분 정말 나쁘셨겠어요. 토닥토닥. 전 환불을 받으러가도 물건 사고 나와서 받지 않고. 어차피 들어가야되도 환불 부터 하고 들어가요. 내 손에 그 물건이 들려있으면 오해받을까봐서요. 남편이 저보고 오버한다는데... 전 그냥 그렇게 해요. 그런 상황 자체를 만드는 걸 피하고 싶어요. 억울하실테니 다 확인하고 조사 시키고, 정말 아니다 보여주고, 다음부터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상황은 피해야겠다 생각하고 마음 푸세요.

  • 24. 억울하시겠어요
    '12.9.12 10:24 AM (211.217.xxx.164)

    하지만 그래서
    오이밭에서 신발끈 고쳐묶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 고치지 말라고 했어요.

  • 25. 같은경험
    '12.9.12 10:26 AM (125.187.xxx.194)

    황당하셨겠네요..
    저는 신발때문에요..산 신발을 싣고 지방을 갔는데 지방에 같은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계속 울리는거예요..
    계속울리니깐 보안이 와서 사무실로 절 오라하더니..가방보여주고
    아무리 찾아도울린만한데가 없어서 ..헐 나중에 확인해보니 신발 밑창안에
    박코드를 박아놔서 그게 울린거였어요..기가 막혀서..
    완전 의심에찬 그 직원의 눈초리 지금도 기억하고 있답니다..ㅠ

  • 26. 3개월
    '12.9.12 10:29 AM (125.183.xxx.42)

    6월달에 샀으니 3개월 된건데
    자꾸 6개월이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원글님 답답할까봐 덧붙였네요.

  • 27. 입구들어갈때 꼭...
    '12.9.12 10:32 AM (121.55.xxx.137)

    다른곳에서 구매했던것들도 입구에 들어갈땐 꼭 앞에 서서 인사하는사람에게 꼭 스티커 부착하고 들어가세요..
    저도 마트 2곳이 붙어있어서 1번마트갔다가 2번마트갔다가 이런경우 참 많아요..
    1번마트 영수증도 꼭 가지고있고 들어갈때 꼭 확인해야 뒷탈이없어요..

    상황이 꼬일려니 그러네요..

  • 28. ..
    '12.9.12 10:35 AM (147.46.xxx.47)

    상황이 꼬일려니 그러네요22

    이 말씀 동감!!!어쨌거나 이제 그 마트는 귀한 고객한명 잃은거죠.어디서 사람을 도둑 취급인지...
    캐셔분에게 꼭 진심어린 사과 받으시길 바라네요.

  • 29. 사스 유행할때
    '12.9.12 10:38 AM (121.55.xxx.137)

    저희 동생부부 모유먹이던중 분유를 사러갔는데..........그때가 겨울이였어요..
    파카모자까지쓰고 마스크하고 분유한통 들고다니니까 보안하는분이 계산할때까지 먼발치에서 따라다녔다는.....
    해프닝도 있었어요...

  • 30. 푸우
    '12.9.12 10:44 AM (115.136.xxx.24)

    상황이 기가막히도록 의심받을 만한 상황이 되었을 뿐..
    사실 원글님이 마트 직원이셨더라도 그렇게 행동할 만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암튼 위로를 드리고요,,
    상황은 상황이고 암튼 진실은 그렇지 않으니
    사과받으시길 바라네요...

  • 31. ...
    '12.9.12 10:52 AM (112.223.xxx.172)

    운이 없으셨네..
    직원 입장에서는 자기 역할 다 한거지만,
    당사자는 기분이 나쁠 수밖에요.

    걍 잊으셔야

  • 32. ㅇㅇ
    '12.9.12 11:06 AM (124.52.xxx.147)

    그만큼 도둑들이 많다는 거예요. 님은 조금 억울한 상황이겠지만 직원 입장에서는 최선인거죠.

  • 33. ....
    '12.9.12 11:36 AM (210.206.xxx.230)

    cctv보자그래요~ 그럼밝혀지는데~

  • 34. ........
    '12.9.12 11:36 AM (210.118.xxx.115)

    벨이 울린다, 조사를 한다, 구입 내역 확인한다. 여기까지는 그냥 원글님이 운이 없는 거 맞죠.
    하지만 구입내역 확인까지 끝났는데 직원이 빈정거린다. 이건 직원이 잘못한 거죠. 원글님도 그 부분이 억울하셨을 거 같고요. 현장에서 매장 책임자 불러달라 하시고, cctv 조회든 제품 제작 시기 확인 등을 해서라도 사과를 받으셨다면, 원글님도 이 정도 화는 안나셨을 거 같네요. 석 달 정도 전에 구입한 제품이면 제조일자가 다를 거 같은데요.

  • 35. 억울...
    '12.9.12 11:51 AM (180.66.xxx.93)

    cctv설치 잘해라고 할 수 밖에요.
    즉 못밝히면 고객의 설명에 동조를 해라 그리고 정신적 피해,보상달라고 하세요.
    기기작동 실수는 이해가 가는데 그노무 사람이 더 못알아듣는...

    진열제품의 로트번호랑 대조해달라고 하세요.
    자칫 같은 제품들일 수도 있겠지만 로트번호(제조일포함)가 구매시기가 다르게끔 표가 난다면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 알아봐달라고 하세요.

    직원,자기역할이 고객이 설명을 하는데도 저떤식이면 더 열받지요.
    소리나는건 여기 잘못이고-같은 상황,재현에도 그렇게 난다면서요.
    도둑 취급받아야하는 증거를 달라고 하세요.그게 아니라면 사과해달라고 하시길...

    도둑으로 몰아서 뭐 좋은게 있다고...이런경우 애매하지만 고객님께 오해를 해서 미안하다고 해야하지않나요?
    사자마자 몇달을 안쓰던말던 그건 구매한 사람마음,상황이지....웃기고 말라고 하세요.

  • 36. ..
    '12.9.12 12:21 PM (121.128.xxx.151)

    마트에서 본 경험인데요 손님이 지갑을 분실했나봐요. 잃어버린 여자가 어떤 남자를 지목하고
    저 사람 같다고 보안원에게 말하니까 남자는 황당해 하더라구요. 보안원은 완전 도둑 취급하고
    그 사이에 어떤 사람이 지갑을 주웠다고 가져왔어요. 억울한 남자가 사람들 보는 앞에서
    잃어버린 여자 따귀를 엄청 세게 때리더라구요. 증거도 없이 사람을 의심한다고...
    여자는 그렇게 세게 맞고 울지도 못하고 죄송.죄송 하다고 싹싹 빌더라구요.
    남 함부로 의심하면 안되죠!

  • 37. 헉..
    '12.9.12 12:27 PM (219.250.xxx.77)

    정말 왕짜증 났겠습니다.
    쓰신 내용을 잘 기억해두어야겠어요. 괜히 물건 들고 갔다가 도둑으로 몰리면..

  • 38. cctv는 경찰서신고해야 볼수있는거 ?
    '12.9.12 1:42 PM (121.55.xxx.137)

    cctv 확인은 아무나 못하는거 아닌가요?

    은행에서도 현금카드도난때에도 신고한거 아니면 못보여 준다고 하더라구요..

    경찰신고건만 확인이 가능할꺼에요.. 아마도 그럴꺼에요

    오해받았으니 오해가 풀려도 화가날수밖에요...

  • 39. 제조일생각했는데
    '12.9.12 2:15 PM (222.238.xxx.247)

    지금 가서 에센스병 확인하니 밑에 제조일자있네요.

    직원이야 자기일 한거지만 고객 대응이 많이 잘못되었네요.

  • 40. gg
    '12.9.12 3:49 PM (121.130.xxx.7)

    근데 포인트 카드 귀찮아서 안만들었는데
    현금으로 구입했다면 저런 경우 바로 누명 밝히지도 못하겠네요.

  • 41. 아 열받아
    '12.9.12 3:55 PM (24.165.xxx.90)

    제가 다 열받네요 홈피 올렸는데도 헛소리 하면 후기 올리세요 그 홈피가서 폭탄 던져버리게

  • 42. 맘마
    '12.9.12 4:55 PM (211.34.xxx.224)

    cctv는 자기 맘대로 볼 수 없습니다. 운영주체자에게 허가 받아야 하는 사항입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가능합니다.
    사이버 '네탄'에 가서 사이버고소할 수 있고,
    관할 경찰서 민원실에 가서 고소장 접수할 수 있습니다.
    증거, 상대방의 신상 몰랄도 됩니다. 아는 데 까지만 적으시고 접수하시면 됩니다.
    경찰이 다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고소장 양식은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에 가시면 파란박스에 여러 항목 중에 '민원서식'있습니다.
    수사 선택해서 고소장 다운받아 쓰시면 됩니다.
    정말 분하시겠어요.
    포장도 뜯지 않은채...그대로 몇 개월간 있는건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빈정대거나, 명예훼손하면 안되죠...것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 43. ------
    '12.9.12 6:05 PM (112.223.xxx.172)

    윗님, 이런 케이스는 명예훼손에 해당 안됩니다.

  • 44. 어머
    '12.9.12 6:27 PM (175.252.xxx.113)

    그 직원 미친거 아니에요? 결백이 밝혀지면 죄송하다 수십번을 말해도 탐탁치않을판에 훈계라뇨

  • 45. 지금
    '12.9.12 7:57 PM (147.46.xxx.224)

    팔고 있는 물건이랑
    원글님이 가지고 계신 물건이랑
    제조일이나 유효기간이 다를 수 있어요. 확인해 보세요~

  • 46. ..
    '12.9.12 8:07 PM (1.240.xxx.20)

    원글님 정말 황당하시겠지만
    직원도 조금은 이해해얄거같아요
    일단 나갈때 소리가 난거잔아요
    그리고 몇개월전에 구매한거람서 박스를 뜯지도 않았다면서요
    직원 입장에서 볼땐 충분히 의심이 갈만하다고 생각해요

  • 47. ..
    '12.9.12 8:15 PM (175.118.xxx.84)

    6월에 샀으면 지금 매장에 진열된 것이랑 바코드랑 생산날짜 등이 틀리지 않나요

  • 48. 잘못 하신거네요
    '12.9.12 8:20 PM (112.172.xxx.178)

    100% 원글님 잘못 하셨네요
    속상하고 분하고 원통해도 본인이 잘못 했는데 남 욕하면 안되지요
    마트 한두번 가보신것도 아닐거구요
    백 들고 있으면 보관소 맡기는것 당연 한것 아닌가요
    원글님 상황에 의심 안하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하죠

  • 49. 윗님
    '12.9.12 8:25 PM (175.252.xxx.89)

    마트 직원이세요?

    아무리 99%의심이 가는상황이라고 해도 유죄추정해서 몰아가는건 충분히 문제있는거에요.

    게다가 원글님은 결백한게 밝혀진거잖아요. 의외로 마트직원들 자기 잘못인정안해요. 저도 무려 35000원 계산착오로 다시 고객센터 찾아갔는데 어떻게 35000이나 잘못계산됐는데 내일 올수있냐고 그래서 소리지르고 뒤짚어엎었던 기억있어요.

    진상손님도 문제지만 마트직원 주제에 무슨 자기가 경찰이라도 된듯냥 삑소리 울리면 도둑으로 몰고가는것도 문제에요.

  • 50. 그래서...
    '12.9.12 8:26 PM (121.219.xxx.190)

    옛말 틀린게 없어요.

    배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만지지말고 참외받에서는 신발을 만지지말라~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입니다. 직원은 직원의 일을 한거구요.

  • 51.
    '12.9.12 8:48 PM (211.246.xxx.18)

    태그달린 물건을 갖고들어간건 원글님 책임이있다쳐도 의심을 했는데 아니었다면 솔직히 백배 사죄해야되는거 맞아요. 웃긴게 만약 도둑이 맞으면 그 도둑이 죄송합니다 한마디하면 모든게 끝나나요? 근데 의심해놓고 아니면 죄송합니다 한마디로 끝나는줄 아는태도가 문제겠죠.

  • 52. 읽는 저도 짜증나네요
    '12.9.12 9:16 PM (121.166.xxx.233)

    원글님 진짜 열받겠어요.ㅠㅠ

    마트 직원이 '물건이 왜 이리 깨끗하지.'라고 한 것은
    명백히 도둑으로 의심하고 있다는 말이니까요.

    고객 서비스가 주 업무인 직원이
    그 말을 속으로 생각한거랑
    겉으로 내뱉는거랑 차원이 다르잖아요.
    직원이 경솔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15 박칼린 언니 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오는 걸 보면 16 ....... 2012/10/18 6,119
166114 드디어 문재인 비리 터지는군요. 22 .. 2012/10/18 5,252
166113 b형간염보균자 보험에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답답해요..ㅠㅠ 6 dd 2012/10/18 3,922
166112 뽀글이 가디건 엄청 뚱뚱해보일까요? 11 .. 2012/10/18 2,638
166111 아이책 거금 지르고 왔는데 ㅠ 11 애플 2012/10/18 1,569
166110 잡채하면 떡지는데 뭐가 잘못인가요? 16 저도 2012/10/18 4,817
166109 아래 중산층글 보고.. 우리나라 중산층 기준 좀 이상하지않나요?.. 1 ㄱㄱㄱ 2012/10/18 2,347
166108 경차나 차 기름값 혜택있는 카드 아시는분~ 3 차차차 2012/10/18 1,042
166107 경제민주화에 숨은 뜻은 아마도.. !!! 2012/10/18 586
166106 카스테라 잘 만드시는 분~~~ 7 초보빵순이 2012/10/18 1,577
166105 바끄네가 안철수 지지율 넘어섰다고 좋아라하네요. 2 뭥미 2012/10/18 1,363
166104 집주인이 들어온다는데... 35 전세 자동연.. 2012/10/18 10,386
166103 저역시 부끄럽지만 유산문제예요 16 유산문제 2012/10/18 3,862
166102 결혼식 관련인데요.. 3 궁금 2012/10/18 1,578
166101 변액연금 해지관련 여쭘 2 변액 2012/10/18 1,108
166100 남편들 다른 이성에 대한 관심 어느 정도 인가요 11 푸른 2012/10/18 4,806
166099 응원해주세요. .... 2012/10/18 563
166098 아이폰 쓰시는 분들, 화면 작지 않나요? 5 ... 2012/10/18 1,226
166097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것들 5 지나 가는 .. 2012/10/18 1,681
166096 40넘으니 친정엄마가 생일상 차려 준다는 것 도 귀찮아요. 11 블효?? 2012/10/18 2,398
166095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거리로 바람쐬러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여행가고 싶.. 2012/10/18 4,200
166094 코스트코의 '적반하장'…"상품권 받고 그만해!".. 8 샬랄라 2012/10/18 2,379
166093 귀장애 유머 라고 모아놓은 곳 혹시 어디있을까요? 5 ㅋㅋ 2012/10/18 847
166092 저녁메뉴 정하셨나요 15 .... 2012/10/18 2,079
166091 전세 계약기간내에 올리는건 없잖아요? 5 ㅇㅇㅇㅇ 2012/10/18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