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못마신다고 하니 병*이네요~~

커피싫어 조회수 : 3,630
작성일 : 2012-09-11 20:44:49

헐~~~

저 나이 44세 ....저보다 18세 많은 아짐이

종이컵에 믹스 커피타서 한 잔씩 돌리는 분위기인데

저한테 한 잔이 와서 안먹고 옆으로 돌리니

왜?

저는 물 마실려구요,,하니

왜?왜?

자꾸 물어서 본의 아니게 길게 대답을 하게 되었으여.

저 빈속에 커피 못 마셔요.카페인에 약하구요.

정말 한 잔도 안먹냐?하길레..

가끔은 두달에 한 번 정도 원두나 인스턴트 블랙을 아주 연하게 한잔씩 먹어도 믹스 커피는 못먹어요,...

정말 저 커피 믹스 1년에 두어잔 정도 먹을랑 말랑..

어디 다른집  가서도 커피 못마신다 하면 집주인이 난감해하기도 해서

걍 물 곱배기요~~하거든요.

근데 대뜸 ...니 병신이가 하는겁니다.웃고 말았어요,

속으론 우씨~~~~

그래놓곤 금방...미안하데요.

뱉은 말은 어쩔려는지...

더 말하기  싫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사람들 정말 커피 많이 마시긴 하나봅니다.

저는 두근두근해서~~~

IP : 58.235.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1 8:47 PM (112.223.xxx.172)

    저런 식의 경상도 말투 정말 싫더군요.

  • 2. ...
    '12.9.11 8:48 PM (110.14.xxx.164)

    별 거지같은 소릴 다하네요
    우리가 언제부터 커피 마시고 살았다고...
    몸에 좋을거 하나없는 믹스커피를...
    저도 자주 마시지만 끊고 싶어요

  • 3. ..
    '12.9.11 8:50 PM (14.52.xxx.192)

    제 주위에 커피 안마시는 사람들 많은데요?
    저도 예전엔 좋아했는데
    이제는 안마셔요.

  • 4. ...
    '12.9.11 8:51 PM (182.213.xxx.41)

    그렇게 얄입게 얘기할때는

    믹스는 싸구려맛 나서 입에 안맞더라구요~ 라고 똑같이 싸가지로 응수해주세요!

  • 5. ---
    '12.9.11 8:51 PM (92.75.xxx.53)

    니 병신이가? 와.....말 진짜 재수없게 하네 그 할매.....

    믹스 커피 수준 낮아서 못마신다고 하지 그러셨어요;;;

  • 6. .....
    '12.9.11 8:51 PM (211.211.xxx.7)

    전 커피 없으면 못 살지만.. 주위에 안 드시거나 못 드시는 분들 많아요~~
    그분 정말 이상하시네요. 커피 못 마시면 병신이예요? 하고 쏴 주시지..ㅠㅠ

  • 7. ..
    '12.9.11 9:05 PM (112.152.xxx.23)

    못 마실수도 있는거지..무슨 병* 씩이나..
    병맛이네요^^;
    말 곱게 못하는..그아줌마는 주둥이가 병* 이신듯 ^^

  • 8. 그 아줌마
    '12.9.11 9:06 PM (211.246.xxx.92)

    상병신-_-

  • 9. 저도 카페인에 약해요.
    '12.9.11 9:11 PM (115.23.xxx.139)

    저도 커피 마시면 어지럽고 기운이 쭉 빠져요.
    누군가에게 이런 얘기를 했더니, 약한척 하지 말래요. ㅎㅎ
    다른 사람들의 말에 신경쓰지 말고, 계속 쿨하게 물 마셔요. 우리^^

  • 10. kjuly20
    '12.9.11 9:20 PM (121.168.xxx.226)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거에요. 저도 커피 1잔 마시면 그날 밤 꼬박 새워요.
    아예 잠을 못 잡니다. 그래서 커피 안마셔요.
    그분들 신경쓰지 마세요.

  • 11. 똘녀
    '12.9.11 9:26 PM (211.36.xxx.86)

    미친 경상도여편네같으니라구!

  • 12. 이렇게
    '12.9.11 9:53 PM (203.226.xxx.27)

    병신 옆에 병신 있는거 아이가..,.ㅋㅋ
    똑같이 갚아주어야 함

  • 13.
    '12.9.11 11:31 PM (175.113.xxx.158)

    커피 못 마신다고 병신소리 듣긴 처음이네요...
    라고 한마디 하시지 그랬어요.

    참나..

  • 14. 별 이상한
    '12.9.12 12:24 AM (183.101.xxx.207)

    커피 못마실수도 있죠. 저도 예전엔 자판기 커피나 믹스커피 독해서 못마셨어요. 속쓰리고 심장도 벌렁거리고...아마 카페인이 안맞아서 그럴거에요. 지금은 조금씩 먹다보니 늘어서 하루에 한 잔에서 많으면 두 잔까지도 마셔요. 사람 체질에 따라 먹는거지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술 못마셔도 병신이라 할 사람이네요.

  • 15. ...
    '12.9.12 12:50 AM (115.140.xxx.4)

    가시나 말본새 하고는..... 주디를 확!
    저 커피 좋아하는데 안맞으면 안먹는거지 그까짓 믹스커피에 병신소리가 나온대요?
    완전 저질이예요. 그딴 가스나 만나지 마세요

  • 16. 그럴 때는
    '12.9.12 6:24 AM (80.203.xxx.221)

    대답대신 썩소를... 그런 말 쉽게 하는 경상도 아줌마들 아무데서나 머리 쥐어 뜯을 상이에요. 잘못 대응 하다가는 원글님만 쪽팔릴 수가,,,,

  • 17. ...
    '12.9.13 2:15 PM (1.244.xxx.166)

    다같이 있는자리에서 했다니 뒷담화도 아니고 그냥 농담이라고 했는가 본데
    62이면 노인네도 아니고
    병신소리는 경상도에서도 보통교양정도면 여자입에서 나올말은 아니죠.

  • 18. 울산
    '12.9.16 10:45 AM (220.116.xxx.187)

    전 울산 여자한테 병신 소리 들어존 적 있어요 ㅎㅎ
    레드불이랑 보드카 안 섞고 보드카만 달라니까 ㅎㅎ
    이것도 못 마시는 넌 병신이냐구 ㅎㅎㅎ
    경상도 말투 싫어 싫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93 피부어떡해야하죠? 7 ㅣㅣ 2012/10/21 2,238
167092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통영여행 2012/10/21 2,662
167091 우리 각자 정착한 화장품 써볼까요? ㅎㅎㅎ 363 Cantab.. 2012/10/21 35,296
167090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금잔디 펌 2012/10/21 1,705
167089 아이의 성적표 성적보단성실.. 2012/10/21 1,246
167088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ㅇㅇ 2012/10/21 4,769
167087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고민 2012/10/21 856
167086 냉장고 코드가 꼽혀있는 플러그에서 소리가 나요 3 .. 2012/10/21 2,381
167085 독일사는 친구에게 소포보내고 싶어요 5 친구야 2012/10/21 1,064
167084 임권택 감독 아드님 인물 괜찮네요 6 ㅎㅎㅎ 2012/10/21 3,053
167083 불고기할 때 소고기 3 불고기 2012/10/21 1,394
167082 아들에게 시어버터 발라줘도 되나요? 4 악건성 2012/10/21 1,456
167081 최고의 수분보습크림이에요. 76 사랑하는법 2012/10/21 22,788
167080 제가 요리해놓고 애기 재우는 사이 남편이 다처먹었어요 68 배고파 2012/10/21 16,557
167079 4살짜리가 한밤중에 두시간씩 책을 읽어요 13 졸린엄마 2012/10/21 3,091
167078 노래 원래 못부르다가 실력이 좋아진 사람있으세요? 1 노래 2012/10/21 992
167077 '광해' 넘 뻔한 스토리...아닌가요? 27 네가 좋다... 2012/10/21 4,417
167076 kbs심야토론 ..넘 재밌어요 3 ... 2012/10/21 1,566
167075 그것이 알고 싶다-그래도 범인 잡혔네요. ㅠ 16 그것이 알고.. 2012/10/21 9,717
167074 패밀리 레스토랑 중 아이 놀이방 있는 곳 있나요? 2 외식 2012/10/21 1,746
167073 이제 고딩 딸에게 여자대 여자로 50 이야기 하고.. 2012/10/20 11,183
167072 저는 지방에 가면 느끼는 거가요.. 14 서울사람 2012/10/20 7,035
167071 수능치루는 아이 학원비 궁금해서요 2 좀 가르쳐주.. 2012/10/20 1,488
167070 깜빠뉴틀 파는곳 알고 싶어요 5 빵틀 2012/10/20 1,710
167069 서천의 맛집 알려주세요^^ 1 서천 2012/10/20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