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게임이 아닙니다 공략집따윈 쓸데 없어요

인세인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2-09-11 20:28:27
갑자기 필받아서 요상한글만 써대는데요 ㅎㅎ


낮의 고딩 아들 데리고 교수 꿈꾸시다 못해 가난하면 포기해야하나 라는 글을 보고 

뭐 그건 아니더라도 다른글도 그런글이야 많죠 비슷한글 그런글들 보고 생각한게 있었는데..



저도 어렸을때는 그랬어요

뭐 제이야기는 아니지만 뭐 어떤 변호사가 되고자하는 꼬꼬마가 있다면 사시시절이라고치고

현역으로 대학가서 1년동안은 놀다가 군대가서 왜냐면 사시가 쉬운게 아니야 그러니까 빨리 다녀오고

칼복학 그때부터 공부 3년안에 붙고 몇살땐 뭐 언제는 뭐 결혼은 언제 블라블라블라?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이야기는 아니나 저도 인생계획을 저런식으로 겜 공략집 보는것 처럼

기계 메뉴얼 보는것처럼 뭐다음에는 뭐누르고 블라블라 한적이 있죠 하지만

그건 犬角입니다 물론 저런 사람이 있겠죠

예를들면 일본야구선수 이치로... 그사람은 평생 자기 약속 어긴적 없었고 평생 야구만위해 살아왔고

결혼도 야구를 위해한거나 마찬가지고 꿈처럼 메이저가고 어쩌고 했죠


근데 이치로도 대단하지만 운이 좋은사람입니다


세상이 그리 만만하지 않죠?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에서는 저런식으로 공략집 따라가면서 겜해도

변수라는건 세상에비하면 하찮은 인간 프로그래머가 쿼리 짜고 변수 주는 그런 것정도라서

공략집이 필요한데...

이치로는 운이 좋죠 저러다가 갑자기 사고라도 나서 접는경우 도 있겠죠

선수중에는 이치로 처럼 노력한 선수들 많을지도 몰라요

근데 부상으로 자기잘못이아닌 부상으로 접어서 성공하지 못해 저런 일화가 소개 안되는것일 뿐...


세상이 자기 맘대로 되면 근심걱정이 왜 있겠습니까?

저도 저는 이게 인생에 도움이 될꺼라고는 생각치도 못한게 도움이 되는 어처구니 없게 행복한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 어른이신 분들 고딩때 뭐 나중에 할꺼야 해서 그거 이루신분이 많으신가요 아니면 딴거 하시는

분이 많으신가요? 저게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는게 실패했다는 뉴원스가 아니라 나중에가면 다른 자기 

재능을 발견하고 취향이 바뀔수도 있고해서 나중에 다른 직업을 가지는 분들도 많다 이거죠

물론 꿈은 그거였는데 실력이 안되거나 뭐가 형편이 못하신 분들도 계시겠으나..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지요

뭐가 언제 행운이 되고 도움이되고 뭐가 언제 독이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 할아버지 자식은 다리가 뿌러지는 바람에 군대 면제?! 도어 전쟁터안가고 살아남았지요...

새옹지마 고사에 나오는 할아버지...아들...

그런거죠


저렇게 공략집 처럼 되는 인생은 몇안되고 나머지는 그냥 그순간에 최선을 다하는거죠

물론 자신의 path를 그리고 dreaming을 하고 그러는건 나쁜건 아닌데...

미리 사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걸 그냥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IP : 49.145.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히
    '12.9.11 8:41 PM (125.130.xxx.27)

    공감합니다.
    내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오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면 되지요^^

  • 2. 글쎄요
    '12.9.11 8:46 PM (114.202.xxx.56)

    계획대로 되는 인생 몇 없고 내일 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겠다는 건 동감합니다만
    그러니까 더더욱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 하고
    열심히 살기 위해서 계획이 필요한 거죠.
    아무 계획 없이 밑그림 없이 단지 땅만 보고 열심히 사는 것보다
    분명한 목표와 계획이 있는 게 성공 확률이 높잖아요.
    그걸 왜 공략집이라 폄하하시는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계획을 수정하고 상황에 맞춰 유연한 판단을 하는 것과는 별개의 얘기에요.

  • 3. 인세인
    '12.9.11 8:48 PM (49.145.xxx.53)

    계획하지말라는건 아닙니다

    계획이나쁘다는건 아니죠

    하지만 미리 인생의 정점을 본인도 아니고 어머니가 뭐하면 좋겠는데 하시는것도 모잘라서

    애는 어찌생각할지도 모르는데 김칫국을 10년산을 마시시니까 그러죠 가난한집에서

    유학 못보내는데.... 포기할까라니;;;

    애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는데 벌서 어머니 상상속에서는 대학교소 되었다가 포기 시켰다가

    이건 나쁜거죠 분명히...

  • 4. 인세인
    '12.9.11 8:49 PM (49.145.xxx.53)

    분명히

    물론 자신의 path를 그리고 dreaming을 하고 그러는건 나쁜건 아닌데...

    미리 사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걸 그냥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이부분 못보셨죠?

    중간까지 보시다가 기분 나쁘셔서 내리시지 않은이상

    이런 립은 못쓰셔요

    아니면 제목만보고 내려서 맆다셨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70 월넛크릭 아시는 분 버클리 2012/11/17 904
178469 정준영의 잊었니 8 왜 잊겠니 2012/11/17 2,955
178468 혼자서 김치 몇포기까지 담글 수 있으세요? 6 자취녀 2012/11/17 2,552
178467 김치통 어떤걸로 장만하셨나요? 2 김치사랑 2012/11/17 2,137
178466 정규재의 무상급식과 보편적복지에 대한 실랄한 비판 3 ... 2012/11/17 841
178465 출국하는 날 비행기 시간에 늦으면 어떻게 되나요? 12 초보해외여행.. 2012/11/17 13,794
178464 김정숙 치매노인보고 노인네라함 13 ddd 2012/11/17 2,969
178463 수색의 권한 ... 2012/11/17 554
178462 메이크업 베이스랑 파운데이션 5 zm 2012/11/17 5,923
178461 바비브라운 파우더 40대에도 좋나요? 5 진짜 2012/11/17 2,328
178460 영어 소설중에 초중급자용 추천좀 해 주세요 1 영어소설 2012/11/17 963
178459 문캠, 안철수에 세몰이 비판 6 2012/11/17 1,058
178458 백화점 마담 브랜드 리본.. 엄마 코트 사려고 하는데 여기 옷 .. 2 ... 2012/11/17 8,122
178457 김씨 김제동 고창석 한꺼번에 티비서 9 무한도전 2012/11/17 3,459
178456 새차 조언 구해요~ 새차 2012/11/17 809
178455 머리가 어지러워요. 2 어지럼 2012/11/17 2,676
178454 생후 1달된 아기 고양이 분양글 . 줌인줌아웃에 올렸어요.. .. 1 아기고양이 2012/11/17 1,720
178453 김정숙(문재인부인) 사고 쳤다네요.. 39 부창부수 2012/11/17 21,275
178452 일본. 드디어 18세이하 소년에서 갑상선 암(癌)의심환자 발생... .. 2012/11/17 1,504
178451 화장품 후 와 비슷한 마크의 메이커가 뭘까요? 감사요 2012/11/17 1,039
178450 열무김치 먹고 남은 무청을 어찌 4 요리법쫌 2012/11/17 1,421
178449 닭찜에 굵은 당면 8 .. 2012/11/17 3,768
178448 집에 불 낼뻔, 냄새 제거 ㅠ.ㅠ 6 오늘도맑음 2012/11/17 11,130
178447 세탁소 무조건 현금 거래 하세요? 9 세탁소 2012/11/17 3,559
178446 크리니크 파우더 좋은가요? 2 .. 2012/11/17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