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결혼 전이고 애인도 없고..
언제 결혼 할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좀 아까워요
혼자 있는 시간이요
82 보니까 결혼 하면 혼자 하루 시간 내기도 굉장히 힘든거 같던데..
그래서 결심 했어요
친구들하고 여행 안가면 생각도 못했는데..
혼자서 여행 가기로요
제가 원래 혼자 놀고 이런걸 좋아해서 가능 한거겠지만요
회사 다녀서 늘 피곤해..이러고 살았는데..
시간이 아깝네요
우선 국내 여행 부터 다녀 볼래요
위험하지 않은 곳으로요
저는 아직 결혼 전이고 애인도 없고..
언제 결혼 할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좀 아까워요
혼자 있는 시간이요
82 보니까 결혼 하면 혼자 하루 시간 내기도 굉장히 힘든거 같던데..
그래서 결심 했어요
친구들하고 여행 안가면 생각도 못했는데..
혼자서 여행 가기로요
제가 원래 혼자 놀고 이런걸 좋아해서 가능 한거겠지만요
회사 다녀서 늘 피곤해..이러고 살았는데..
시간이 아깝네요
우선 국내 여행 부터 다녀 볼래요
위험하지 않은 곳으로요
부럽네요~ 좋은 곳 다녀오시고 글 올려주세요.
저도 한번씩 혼자 훌쩍 돌아댕기는데요... 주로 절이 위치해 있는 쪽으로 발길이 돌더라구요. 신앙심이 돈독한것도 아니면서.... 혼자가도 좀 덜 쑥스럽고.... 살짝 겁나는 마음도 덜하고... ㅎㅎ 누가 쳐다볼 나이도 미모도 아니면서 혼자 몸사리고 산답니다요. ㅋㅋㅋㅋㅋ 즐건맘으로 다녀보세요. 오늘도 가을하늘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영화도 혼자 본 영화가 어쩐지 더 마음 깊이 남는 것처럼..
저는 국내 여행은 안 해봤지만 유럽여행, 뉴욕여행을 혼자 했어요.
그 어느 여행보다 더 마음에 남았던 여행이랍니다.
혼자 여행도 젊어서 하는 거에요. 늙으면 귀찮아서도 가기 싫어지더라구요. 저도 아프리카 빼고 10개국 혼자 다 여행해 본 사람인데 이제 귀찮아요.
혼자 전주랑 순천 다녀왔어요
혼자 가면 편하고 자유롭고 좋은데 맛집 다니기가 좀 그렇지 좋아요.
마음 수양도 되고 보고 싶은것 실컷 보고
떠나 보세요.
전 유럽 5개국 다녀왔어요..
혼자 가실거면 여름철? 추천하구요..(짐이 가벼우니..)겨울에 갔더니 5시이후만 되도 무섭더라구요;;
국내여행은 여행객들 많은곳만 가신다면 괜찮으실거에요..혹시나..세상이 무서우니 간단한 호신기구 챙기시길 바랄께요(솔직히 위급상황에선 사람보다 호신기구가 더 믿을만 할듯..)
여튼..대도시 말고..제가 가봤을때 안심되었던 곳은..여수 홍천 경주 뭐 이정도였어요
정동진은 아침에 해뜨는거..친구가 있어서 망정이지 혼자 갔음 무서웠을거 같구요..
무슨 섬~이런곳은 우선..교통편이 좀..그래서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 주관에 의해서 선택했습니다.
1. 담양-동네가 작고 아기자기 해서 혼자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죽녹원->관방제림->택시는 위험하니까 버스타고 담양리조트 당일치기 온천(노천온천이 괜찮습니다). 죽녹원보다 대나무골 테마공원이 더 운치 있는데 산골짜기에 있어서 택시를 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여자혼자 가기는 위험합니다. 혼자서 여행을 잘다니는 저도 이 곳은 두 번이나 친구랑 다녀왔네요;;;꼭 혼자 다시 가고 싶습니다.
2. 전주-역시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카페, 미술관, 향교 등 혼자서 들리기에 좋은 장소들이 몰려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유명한 칼국수집, 카레집, 만두집 등 여자혼자 들어가기 크게 부담없는 맛집들이 있어서 식사해결도 용이합니다.
3. 군산-역시 시내에 일제시대 유적지, 유명한 이성당빵집, 짬뽕집 등 이 근거리에 몰려있어서 혼자서 걸어다니며 관광하기 딱 좋습니다.
4. 경주-경주역에 내려서 자전거 빌려타고 유적지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당일치기로도 왠만한 유적지, 박물관은 다 소화할 수 있습니다. 평지에다 자전거도로가 잘 되 있어서 혼자서도 힘들이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5. 부산-아무래도 당일치기는 무리. 저렴, 깨끗, 안전한 일본의 토요코인 호텔체인이 역전에 두 개, 해운대, 서면까지 도합 4군데나 있기 때문에 숙박하기 딱 좋습니다.
첫날은 피프거리,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구경하고, 둘째날은 지하철타고 해운대, 달맞이 고개 가서 유명한 베스타 찜질방 다녀오면 1박2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남해안, 동해안, 강원도 등 은 아무래도 관광지와 관광지 사이의 거리가 멀고, 한적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자 혼자 다니기에 위험한 면이 많죠.
식당도 대규모의 횟집, 고기집이 많아서 혼자 들어가기가 쉽지 않구요.
여자 홀로 여행의 대표적 여행지 였던 제주 올레도 이제는 혼자 가기 어렵게 됐으니 ㅠㅠ(저도 다녀오기는 했지만 다시 혼자가기가 이제는 무섭습니다)
사시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가까운 곳 부터 당일치기로 다녀보세요.
혼자하는 여행의 묘미를 알게되면 누가 같이 가자고 할까봐 겁이 다 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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