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남편, 시어머니 친정엄마 빼면 죄다 개인정보 유출되서 오는 금융상품 파는 전화네요. 친한 사람들도 내가 연락안하면 감감무소식 페북이나 카스로 다리 하나 걸쳐놓고 어쩌다 댓글 달면서 명맥 유지. 경상도 출신 울 엄마, 니 한테 뽈가 먹을게 없으니 전화 안온다. 마 그녕 살아라.
원래는 제가 좀 늘 챙기고 어딜가도 돈쓰고 그랬는데 어느 슌간 이건 아니다 싶어 조용히 지냈더니 아주 삶이 조용 그 자체가 되네요. 내가 이리 매력없는 사람이었나 싶으면서 나랑 결혼한 남자가 슬쩍 불쌍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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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전화 몇 통 와요?
아줌마히키코모리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2-09-11 19:50:28
IP : 203.226.xxx.1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어쩌라고
'12.9.11 7:51 PM (14.63.xxx.154)전 전화 상황 동일에 페북이나 카스도 안하는데!!
2. 원글
'12.9.11 7:52 PM (203.226.xxx.190)저도 페북 카스 거의 안해요 ㅠㅠ
3. 저도
'12.9.11 7:53 PM (14.52.xxx.59)김미영팀장님하고
입시학원,과외선생 소개 사이트 심지어 결혼소개업체
그리고 그분.....
택배아저씨4. 원글
'12.9.11 7:54 PM (203.226.xxx.190)근데 전화비는 많이 나와요. ㅠㅠ
5. 전 어쩌라고
'12.9.11 7:57 PM (14.63.xxx.154)엄마랑 전화하면 주절주절 좀 길게 하니까 것도 꽤 전화비 많이 나오더라고요.
아... 왠지 다 제 얘기 같은데...6. 서너통
'12.9.11 7:57 PM (211.63.xxx.199)물론 핸드폰 바꿔라, 보험가입해라등등 여러통 오고.
남편에게 한통 ( 오늘 늦어!)
아들에게 두통 ( 엄마 어디야? 언제와?)
그외 동네 아짐 ( 오늘 어디가?)7. ----
'12.9.11 8:02 PM (112.223.xxx.172)오늘 스팸만 1통요.
8. 원글
'12.9.11 8:05 PM (203.226.xxx.190)저도 한통도 안올땐 고장인줄 알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전화해보라고 할 때도 있어요. 이정도면 차라리 삐삐가 나을 듯 ㅠ
9. 제 얘기군요...
'12.9.11 8:10 PM (1.240.xxx.128)페북은 안하고 카스는 가입해놓고 방치...
걍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10. 캔디폰이라고
'12.9.11 9:15 PM (125.178.xxx.48)남편이 하루에 한번에서 두 번 전화주는 거 외엔 안 울려요....시계로 활용하고 있어요.
11. dd
'12.9.11 9:48 PM (121.140.xxx.77)난 전화기가 알람용임.
12. ㅎㅎㅎㅎ
'12.9.11 10:16 PM (188.22.xxx.176)김미영 팀징님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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