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 집단 탈옥했다” 알고보니… 2012-09-11 16:24:03ㅣ수정 : 2012-09-11 16:28:47
성폭행범이 교도소를 탈출했다고 거짓말한 여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풀려났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등학생 박모양(17)을 붙잡아 조사한 뒤 훈방 조치했다고 밝혔다.
박양은 지난 9일 새벽 1시30분쯤 자신의 집에서 트위터에 접속해 창원시내에 마산교도소를 탈옥한 성폭햄범 8명이 돌아다닌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양은 “친구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듣고 예방 차원에서 올린 것인데 일이 커질 줄 몰랐다”며 “다음날 오전 11시쯤 트윗을 삭제했다”고 말했다.
박양은 트위터에 “창원시 마산에 있는 합성동 근처에 얼씬도 하지마세요. 마산교도소에 있는 성폭행범 8명 탈옥했어요! 경찰들 지금 난리났고, 성폭행범들 탈옥한지 3일쯤 됐대요! 이 지역이신 분들은 조심하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111624031&code=...
요즘 이런 괴담을 퍼트리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요...
특히 중고등학생같은 경우는 멋모르고 자신이 하는 행동이 정의라는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