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진짜 우유를 안먹어서 키가안크는걸까요

키스트레스 조회수 : 3,525
작성일 : 2012-09-11 18:56:27
엄마 아빠는 보통정도되는 키에요 근데 아이들이 둘다 작아요 중학생 딸 보통또래보다 작구요 초등아들은 아무도 제학년으로 보질않아요 둘다 먹는건 보통이구요 근데 우유만 잘안먹어요 급식도 우유는 안먹고 어쩌다 시리얼이나 있음 먹는정도에요 주변에선 우유를 먹어야 키가큰다는데 억지로라도 먹여야 되나싶기도하고 주변에 친구들아이 크는거 보면 제가 요새 속이 말이아니네요 우유안먹고도 키크게 키우신 자제분 있으신가요
IP : 118.176.xxx.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입에도 안댔어요
    '12.9.11 7:00 PM (211.36.xxx.86)

    제가 우유안먹고 자랐어요.비릿한맛이싫었고 유제품은전부 입에도 안대고 자랐어요..저희집언니 저 동생 모두다..
    언니 165 저 170 동생170 대신 저희는 우유빼고 나머진 너무잘먹었어요.과일도 박스채로대먹었고~워낙에 부모님도크셨고

  • 2. 인세인
    '12.9.11 7:01 PM (49.145.xxx.53)

    키가 자라는 요인에는 부모 영향 영향 등등등이있죠

    우유하나 빠졌다고 클키가 안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더 키우기야 하겠지만

  • 3. 인세인
    '12.9.11 7:01 PM (49.145.xxx.53)

    영향->영양

  • 4. 아무도
    '12.9.11 7:06 PM (14.52.xxx.59)

    모르죠
    전 우유 지독히도 안 먹어서 키 작아요
    남편은 하루에 1리터씩 먹었다고 하는데 186입니다
    근데 우유 잘먹은 제 동생도 저만해요 ㅎㅎ(우리는 150 중반대 자매 ㅠ)

  • 5. ----
    '12.9.11 7:09 PM (112.223.xxx.172)

    먹어서 크는 경우보다
    크려고 이것저것(우유도 포함) 막 먹는 경우가 훠~얼씬 많아요.
    그걸 우유 먹어서 컸다고 착각들 많이 하죠..

    다... 유전입니다.

    어려서 너무 크는 것보다
    고등학교 때쯤에 많이 크는 것이 체형이 더 보기 좋지요.
    때 되면 다 큽니다.

  • 6. @2
    '12.9.11 7:09 PM (119.199.xxx.219)

    아마도... 우유를 안 먹는 아이들이 다른 음식도 편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생각하지 싶어요

  • 7. 그냥듣기로는
    '12.9.11 7:19 PM (121.55.xxx.254)

    친한 지인분..

    부모님 보통 혹은 살짝 작으신편인데요.

    지인분 남자 키 182, 남동생 키 184에요.
    지인분은 어깨넓고 살짝 통통한편이라 그냥 키크고 덩치있어 보이는데
    남동생은 운동 열심히 하고 관리를 잘해서 모델처럼 보이더라구요.
    제가 가끔 우유많이먹고 컸냐고 물어보면
    식구들이 우유마시면 설사를 해서 우유는 냉장고에 있지도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지금도 그렇지만 엄청 잘먹어요. 음식 가리지도 않고요.
    남동생이나 본인이나 운동을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때도 좋아해서
    중고등학교때 농구에 빠져서 정말 남동생이랑 지겹도록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둘다 잠이 많아서 잠은 정말 잘잤다고.. 지금도 잘잔다고;

    그리고 부모님은 안크신데 외갓댁에서 유일하게 외삼촌이 키가 크시데요.
    유전적인거는 모르겠고 요즘 원악에 잘먹고 크니까..
    본인은 먹은만큼 운동하고 어릴때는 잠을 잘자면 키 잘큰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 8. 음..
    '12.9.11 7:26 PM (39.117.xxx.216)

    많이 마셔서 키큰 사람은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 작은사람들이 대체로 흰우유 못마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희 때만 해도 흰우유 먹으면 설사하고 ,, 그런사람들 많이 없던 세대거든요. (지금 삼십대초반)
    아마 편식습관 때문에 그러지싶어요.

  • 9. 무도치킨세트
    '12.9.11 7:27 PM (180.66.xxx.15)

    우유가 안 받는 체질도 있어요. 한국인에게 많대요.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 아니더라고요~ 전 뒤늦게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에 많이 컸는데, 우유 별로 안 먹었어요. 대신 골고루 가리지 않고 엄청 잘 먹었어요. 그때 많이 자랐습니다.

  • 10. ....
    '12.9.11 7:28 PM (180.71.xxx.92)

    성장기에 닭고기 많이 먹이세요.

  • 11. 현미
    '12.9.11 7:32 PM (110.14.xxx.215)

    모유에 단백질 함량 7프로 현미 8프로.

  • 12. 아뇨
    '12.9.11 7:33 PM (115.21.xxx.7)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우유먹음 설사하지만 30대 초 나이에 여자로선 큰 편인 169..
    우유 좋아하는 막내 남동생 저보다 작음..ㅠㅠㅠ

  • 13. 체질+유전
    '12.9.11 7:34 PM (182.209.xxx.37)

    이라 봐요..
    그냥.. 타고난 거죠.. 부모님 유전자를 그렇게 물려 받았던, 타고난 체질이 그렇듯.. 울 시조카 .. 동서가 본인의 작은 키 때문에 컴플렉스가 많아서.. 태어나서부터 키에 도움된다고 맨날 치즈나 우유, 씨밀락 열심히 먹였어도.. 키 안커요.. 한달에 100만원 한다는 주사도 맞혔는데, 초 5인데 140센티예요.... 아직..
    우리 애들.. 남편이랑 제가 키가 큰 편이라.. 사실.. 전 우유도 싫어해서 안 먹거든요.. 우리 애들도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안 먹였어요.. 첫째놈은 특히 우유 입에도 안대요.. 아직 뭐라고 하기 어려운 초3이지만, 엄청 말랐는데 키는 커요.. 먹는 건.. 군것질 잘 안하고, 세끼 밥은 엄청 잘 먹어요.. 발도 크고..
    전 타고난 거라 봐요.. 아참.. 일찍 재우는 건 있어요.. 보통 9시, 늦어도 10시엔 꼭 재웁니다.

  • 14. 비리고 배아파
    '12.9.11 7:36 PM (211.234.xxx.92)

    경험상 푹 자면 많이 크더라고요

  • 15. ..
    '12.9.11 7:41 PM (222.234.xxx.74)

    저도 잘자는게 중요하다고 들었어요..이게 체질상 예민하고 그러면 아무래도 깊은잠 자기 힘들어서 잘 안큰대요.. 울딸이 엄청 예민한데 키가 작아요..울 아들은 잘 안먹어도 잠 하나는 정말 깊이 자니까 키가 먹는거에 비해 큰편이예요.... 빨리자는거 보단... 잠의 질이 중요하대요.

  • 16. 음...
    '12.9.11 8:13 PM (180.67.xxx.11)

    엄마아빠가 작은 키 아니시면 걱정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좀 늦게 끄나보죠. 클 때 되면 클 듯..

  • 17. 울아들요
    '12.9.11 8:29 PM (125.187.xxx.194)

    우유 엄청 싫어해요..학교 급식우유도 신청안해서
    안먹고 있는데..키는 좀 마니 커요(6학년)
    방학때 쉬면서 먹고자고 하니 그때 많이 크네요..
    그리고 유전영향이 큰듯해요..외가쪽이 키가 대체로 커요..
    그리고 대체식품 많아서..요즘같은경운 우유안먹는다고해서 키랑
    상관없을것 같아요

  • 18. 바이올렛
    '12.9.11 8:47 PM (110.14.xxx.164)

    잠이 부족하거나 운동부족
    아니면 늦게 크는거 아닐까요

  • 19. 우유안먹고 키큰뇨자
    '12.9.11 9:19 PM (211.36.xxx.86)

    첫댓글자인데요....저 잠도 무지많이 잤던거같아요..

  • 20. 우유
    '12.9.11 10:47 PM (116.39.xxx.34)

    우유하고 상관없습니다.
    저희 딸들 하루에 1리터씩 물대신 우유만 마셨습니다. 어릴때부터 내내.(저는 우유 먹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큰애는 153 둘째는 165.
    우유와 상관없이 자기가 잘 먹거나 유전적요인인것 같아요.
    우유는 키와 상관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79 전기장판과 전기요? 1 전기장판 2012/10/15 1,525
164878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아이 내딸 2012/10/15 1,484
164877 신의 내용이 점점 슬퍼요 5 진홍주 2012/10/15 2,141
164876 지금 안재욱편의 장소 1 ,,,힐링캠.. 2012/10/15 1,203
164875 죽전근처도로연수선생님추천부탁드려요 버텅 2012/10/15 500
164874 우월한 그녀 1 슬프다 2012/10/15 1,537
164873 ..... 3 초등수학 2012/10/15 909
164872 통영에 금호(충무 마리나)리조트 가보신분요.. 3 답변 부탁~.. 2012/10/15 3,565
164871 아파트에선 이불 어떻게 터나요? 28 정말 궁금 2012/10/15 10,729
164870 핏, 패턴 얘기가 나와서 궁금한 점... 8 궁금 2012/10/15 1,646
164869 김성주인가 새누리당 사람 정신병자 인가요? 9 .. 2012/10/15 2,207
164868 아이 40, 산타페, 투싼중 어떤 차가 좋을까요? 7 셋중 2012/10/15 1,704
164867 밑의 추천해주신 small talk를 아이허브에서 못찾겠어요 ㅜ.. 2 나나30 2012/10/15 950
164866 갤럭시 3 1 엄마 2012/10/15 1,336
164865 손톱으로 눈찔렀는데 병원가야하나요? 4 처음 2012/10/15 1,023
164864 브릭스 가방, 40대가 들면 별룬가요? 3 천가방 2012/10/15 3,655
164863 아로마훈제기와 광파오븐의 차이점이 뭘까요? 1 마사와 2012/10/15 3,731
164862 경추배게 추천부탁드려요 화이트스카이.. 2012/10/15 1,451
164861 이 옷걸이 이름을 모르겠어요. 1 ㅠ.ㅠ 2012/10/15 1,164
164860 레이저토닝비용 이정도면 받을만한가요? 5 다욧신공 2012/10/15 4,788
164859 9등급 예상 3 고1국사 2012/10/15 1,553
164858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었다는데요.. 갑상선 2012/10/15 1,949
164857 타임은 어떤 체형이 잘 어울리나요? 4 타임 2012/10/15 2,012
164856 카드 결제일 착각해서 하루 연체될경우 3 잉잉 2012/10/15 4,205
164855 아이폰충전기 어디서살수있나요? 1 왕눈이 2012/10/15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