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신공주 박근혜의 꿈 셀프정리.. 박경재의 시사토론(1989.5.19)

ㅠㅠ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2-09-11 18:08:06
Related Link: http://blog.daum.net/golondrina/7370640



MBC-TV '박경재의 시사토론'-1989년5월19일

- 이왕 아버님을 위해서 말씀을 쭉 하셨는데, 오늘 제가 여쭤본 얘기중에 꼭 하시고 싶은 말 씀이 있으면 해주시죠.

5·16이 가까웠기 때문에 이 인터뷰가 된 것이므로 5·16에 대해 한마디를 더 하자면 4· 19의거는 말하자면 잘못된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서 희생을 무릎쓰고 일어난 혁명인데, 나 라를 구하기 위해서 일어난 5·16혁명도 그런 의미에서 4·19의 뜻을 계승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구요. 또 5·16이 있었기 때문에 4·19때 희생된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목숨까지 버렸는데 4·19후 그 혼란의 와중에서 만약 우리나 라가 공산당의 밥이 됐다면 그 희생이 무슨 가치가 있어요.

또 더 나아가서 3·1운동도, 6·25사변도, 그때 많은 우리 선조가, 앞서간 분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희생을,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내놓으셨는데 그것도 5·16때 나라가 공산 당한테 먹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희생이 값진거고 헛되지 않은거지, 만약에 나라가 여차직 했다 하면 그 희생이 다 헛된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전 그런 의미에서 5·16을 생각하고 싶구요. 마지막으로 아까 유신에 대한 얘기가 중간에 끊어져서 말을 못했는데 특히 유신과 자주국방은 뗄레야 땔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자주국방과 자립경제를 그 기간안에 이루기 위해서 아버지가 유신을 하신 것이기 때문에. 또 아버지가 생전에 유비무환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아버지의 그 유비무환 정신이 이 자주국방에서와 같이 잘 나타날 수가 없어요.

......... 중략 ...........

- 보다 구체적으로 어느 점에서 그럴까요?
그러니까 만약에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는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요. 지금, 그 동안 매도당하고 있던 유신, 5·16 거기에 대해서 나는 이런 이런 소신을 가지고 참여했었다. 그런데 그게 뭐가 잘못됐느냐, 딱딱! 정말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일했던 사람이라면 그것을 얘기할 수 있어야 해요. 어떤 비난을 당장은 받는다 하더라도. 그래서 그것을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하고 설득시킬 수 있어야 되고, 그런게 정치죠!

- 가장으로서의 박정희씨를 어떻게 평점하시겠습니까?
아버지요? 저는 아버지에 대해선 그리운 마음으로 머리끝까지 차있고, 또 어떻게 평점을 내리고 말고 하는 것보다도 아유, 이렇게 억울하게 그 동안 당하셨는데 이걸 어떻게 벗겨 드려야 돼나 그런 생각으로 꽉 차있기 때문에 저한테 그런 걸 물으신다는게…


........... 이하생략 전체내용은 위 링크를 .........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Fk8M&articleno=7370640






IP : 110.70.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1 6:10 PM (110.70.xxx.83)

    "이렇게 억울하게 그 동안 당하셨는데 이걸 어떻게 벗겨 드려야 "
    ................. 무서워요 ㅎ ㄷ ㄷ ㄷ

  • 2. 무섭습니다....
    '12.9.11 6:15 PM (39.112.xxx.208)

    후덜덜;;;;;;;;;;;;;;;;;;;;;;;;;;;;;;;;;;

  • 3. 악~~~
    '12.9.11 6:49 PM (68.107.xxx.89)

    소름 돋네요. 참 뻔뻔한건지 모자란건지. 뭐든 위험한 사고의 소유자네요. 무서워요.

  • 4. 8284빨리팔자
    '12.9.11 6:56 PM (61.43.xxx.92)

    이승만, 박정희에 이어 전두환, 노태우
    그리고 이명박근혜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연어처럼 회기본능이 있나요?
    설마 아무리 역사가 반복된다하더라도 이건 아닌데
    12월 대한민국 민주주의 희망의 촛불을 들어올립시다

  • 5. 유신독재
    '12.9.11 7:09 PM (211.223.xxx.79)

    살인마의 딸이 대통령 하겟다고 설치는 현실이 너무 암울합니다 친일파 잔제들이 설치고 유신독재 잔재들이 설치고 심지어 살인마 전두환까지 떠밭드는 우리나라 현실이 정말 암울하다
    그래도 개누리당 찍는다고 설치는 인간들 두뇌를 한번 열어보고십다

  • 6. 와우
    '12.9.11 8:13 PM (168.154.xxx.35)

    정말 머리속에 든게... 무섭다.

  • 7. 골수
    '12.9.11 10:53 PM (123.98.xxx.238)

    위와같은 생각으로 가득한 그녀가 무슨 민생을 생각할까요 대통령되면 유신을 정당화 시키고 박정희를 추모하겠네요 무섭네요 그녀의 모든 것이

  • 8. 한결러브
    '12.9.11 11:34 PM (180.69.xxx.28)

    정말 살인마 쪽바리 개 변절자의 딸이 그것이 옳다고 하는데 그런 ** 가 대통령 후보란게 암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03 어제 진짜 귀티나는 남자 봤어요. 14 .. 2012/10/18 14,243
166002 "中 선원, 쇠톱 들고 저항해 고무탄 발사 불가피&qu.. 1 세우실 2012/10/18 617
166001 고현정쇼.. 폐지된다네요... 34 1234 2012/10/18 13,067
166000 지금 이시간 라디오음악방송 어떤거 들을까요? 3 FM 2012/10/18 665
165999 공소시효는 왜 있는 건가요? 3 궁금이 2012/10/18 894
165998 항소심, 임종석 무죄 판결 .. 2012/10/18 832
165997 김무성,,,, 박근혜는 하늘이 준비시킨 후보,,,,, 13 베리떼 2012/10/18 1,189
165996 혼자있고 싶은데 친구가 온다네요ㅜㅜ 3 프라푸치노 2012/10/18 2,072
165995 거실에 있는 커튼 소재랑 색깔 좀 들려주세요 2 현재 2012/10/18 947
165994 인터넷신청 현금사은품 받아도 되나요 뽐뿌게시판에.. 2012/10/18 803
165993 구움과자 만들기 1 꿈... 2012/10/18 523
165992 새로 자리잡는 젊은 변호사, 회계사들은 지위가 안정적인 것도 아.. 2 ....... 2012/10/18 2,375
165991 구연산, 어디에서 사요? 8 마트? 약국.. 2012/10/18 5,683
165990 감동 줄 수 있는 남편 생일선물 ? 3 dkss 2012/10/18 1,426
165989 주말에 가정식 요리 배울 수 있는 곳 좀 알려 주세요~ 4 요리배우고파.. 2012/10/18 1,555
165988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보신분 있으세요? 2 어제 2012/10/18 970
165987 요즘..등산복 아웃도어류 입으면 뭐가 좋은거에요? 2 (**) 2012/10/18 1,683
165986 NIE 배워보고싶은데 배울수 있는곳 아시는분? 4 궁금이 2012/10/18 663
165985 보온도시락 추천 좀~~ 3 호호 뜨거워.. 2012/10/18 1,546
165984 오미자를 우려냈는데 거품이 오미자 2012/10/18 1,153
165983 저도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 르바 2012/10/18 706
165982 에제 라디오스타에 나온 조정석이 연주한 클래식 연주곡 제목 아시.. 2 또마띠또 2012/10/18 1,487
165981 이제 곧 단풍이 들겠네요..! 가을 단풍 구경 어디로 갈지 고민.. 즐거운하루~.. 2012/10/18 764
165980 광주광역시에서 가장좋은 학군좀 알려주세요 17 고민 2012/10/18 12,206
165979 요새 리얼미터 여론조사 지지율이 요동치네요 3 대학생 2012/10/18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