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정)너무 맘에 드는 집을 발견했는데 온집안에 빨간 부적이....

부적 싫어 조회수 : 5,496
작성일 : 2012-09-11 17:50:53

그집이 좋은 집이어서 부쳐놓은 부적이 아니고요

너무 오래 집이 안나가서 올수리에 완전 삐까번쩍하게 해놓은 텅 빈 집에 방방이 붙여놓은거래요.

집 빨리 나가라고.....

처음엔 매매로 내놓았다가 안 팔리니까 월세든 전세든 뭐든  다 조건 맞춰준다고...ㅠㅠ

6개월 넘게 비어있던 집이죠.

-----------------------------

부적이 방마다 붙어있는집을 봤어요.

모든 조건이 다 맘에 드는데 그 부적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보자마자 너무 섬뜩했거든요.

위치,가격, 구조,다 ~~맘에 들지만

이런 집은 안 들어가는게 맞겠죠?

ㅠㅠ

IP : 125.152.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교에따라..
    '12.9.11 5:51 PM (222.106.xxx.220)

    붙여두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섬뜩한 느낌까지 드셨다면.. 생각 않으시는게 맞을거같아용

  • 2. 떼 내면 그만
    '12.9.11 5:53 PM (175.213.xxx.94)

    이사 들어가셔서 떼 내면 그만입니다.

  • 3. 돈 들여 부적을
    '12.9.11 5:57 PM (203.226.xxx.55)

    붙여 놓았으니 참 좋은 집이였겠구나 생각하시며 떼 내면 되죠.^^

  • 4. ..
    '12.9.11 5:57 PM (121.128.xxx.151)

    그렇긴 하겠네요.

  • 5. 개굴이
    '12.9.11 6:00 PM (223.62.xxx.33)

    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건 좋은거지만..하나도 아니고 온 방마다 붙여놓았다면 좀 꺼림직할것 같은데요...

  • 6. 이사가고
    '12.9.11 6:06 PM (14.52.xxx.59)

    떼면 되죠
    부적이 많은 집은 반대로 생각하면 돈이 많고 남편이 잘나고 애들이 공부 잘하는 집일 확률이 높아요 ㅎㅎ
    그리고 어차피 그 집이 붙인거니 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구요

  • 7. 저라면
    '12.9.11 6:08 PM (218.236.xxx.206)

    피해요.... 다른 집 알아보세요! 안좋아요!

  • 8. 근데
    '12.9.11 6:2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파트는 공동의 운같은데 있대요. 같은 땅에 여러집이 올라 앉은거잖아요.
    그러니까 그집만 특별히 안좋은 기운이 있는게 아닌거죠.(터 자체가 안좋으면 몰라도)
    그집주인이 그냥 부적스타일인거죠....오빤 부적스타일....ㅋㅋㅋㅋㅋ

  • 9. ..
    '12.9.11 6:27 PM (1.225.xxx.122)

    그집주인이 그냥 부적스타일인거죠....오빤 부적스타일....ㅋㅋㅋㅋㅋ 22222222

  • 10.
    '12.9.11 6:29 PM (125.186.xxx.131)

    전 잘 모르겠어요. 어려서부터 할머니가 그냥 그런 취미(?)셔서;;;;; 그렇다고 무당 믿고 그러시는 분은 아니셨는데....그냥 유행 같은 미신 믿는 분이셔서...그에 따라 친정 엄마도 약간 그런 분이셨고....그래서 저는 부적봐도 아무런 생각이 안 들거든요? 부적 부쳐서 좋다, 나쁘다, 아예 아무런 생각이 안 들어요^^:;
    제 스스로가 부적 덕을 봤다는 걸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요^^;; 생각에 따라 그냥 종이랍니다~

  • 11. 잡귀..
    '12.9.11 6:40 PM (218.234.xxx.76)

    잡귀도 사람 봐가면서 덤빈데요.. 그래서 이상한 것 때문에 골골대고 그 집을 나와야 하는 가족이 있는가 하면 같은 집에서 잘만 사는 가족도 있고..

  • 12. 저라면
    '12.9.11 6:51 PM (203.226.xxx.55)

    경비실에 살짝 물어보겠어요. 빈집이니깐 궁금해서 그렇다고 하면서.

  • 13. 쪼마그렇죠
    '12.9.11 7:04 PM (211.36.xxx.86)

    이웃집ㅇ에 물어보시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22 혈압재는 기계요...문의드려요. 2 걱정태산 2012/09/13 1,733
151821 냉장고를 사려는데요 ... 2012/09/13 881
151820 저는 이 분 목소리를 좋아해요. Suzan Erens 3 혹시 2012/09/13 1,127
151819 헐..이거 뭔가요? 작은 사진보고 클릭했는데 접입가경 2012/09/13 1,657
151818 그대없인 못살아에서 엄마 치매끼 보면서 가족이나 엄마나 웃기다고.. 5 그대 없인 .. 2012/09/13 2,407
151817 10월 중순쯤 마드리드. 어떨까요 5 마드리드 2012/09/13 880
151816 소셜 티몬 문자확인안했다고 돈 가져가네요 7 티몬탈퇴 2012/09/13 1,863
151815 저희 첫째아들 이야기예요 7살 꼬맹이 장난꾸러기 7 ... 2012/09/13 1,405
151814 우리모두 이번 명절엔 노처녀노총각에게 언제 결혼하냐하지맙시다 19 인사치레 2012/09/13 2,198
151813 룰라 이상민 돈 많이 벌었었네요.. 3 fddd 2012/09/13 3,825
151812 학습지 선생님이랑 많이 친한데 관둔다는 말을 어떻게 할까요..... 10 씽크 2012/09/13 3,129
151811 종일 가사도우미 시세얼마인가요? 5 ... 2012/09/13 2,202
151810 대선주들(모나미,우성사료,미래,우성..).. 어떤게 어떤 후보들.. 6 주식 2012/09/13 1,246
151809 새송이버섯-반찬으로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나요? 13 가을비 2012/09/13 3,058
151808 9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13 775
151807 어린이집 생일파티 간식 뭐가좋은가요? 6 생일파티 2012/09/13 6,380
151806 여수 사시는 분 ~ 1 날씨 2012/09/13 740
151805 핸드폰 번호 이동 도움좀 ^^ 1 폰 폰 2012/09/13 578
151804 요새 거봉은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이 아닌 것 같아요. 1 거봉이.. 2012/09/13 1,013
151803 이시대의 현상을 보여주는 뉴스 잔잔한4월에.. 2012/09/13 648
151802 남편에게 어떻게 말을해야할지..조언좀해주세요 14 jjeong.. 2012/09/13 3,658
151801 서울시 교장 관리과 전화 했더니.. 2 아래 육교공.. 2012/09/13 1,135
151800 인터넷으로 산 화장품...백화점에서 포장될까요? 11 여쭤봐요 2012/09/13 3,246
151799 실손보험료 6 궁금 2012/09/13 1,459
151798 전여옥 책 냈네요 -.- 책이름도 전여옥 16 .... 2012/09/13 2,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