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고 찐살이 아기가 5살 되도록 고대로예요. ㅠㅠ
키 157정도에 몸무게가 61KG 흐드드 합니다.
게다가 심각한 하비족 (하체비만족) 입니다. 그냥 보면, 심각하다 할 수준입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하니 더 심한거 같아요...
워킹맘이라, 7시경 퇴근하고 집에가면 8시, 그때부터 허리띠 풀어놓고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살았습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을 굶어봤네요.
회사 점심시간이 12시.12시부터 잠들때까지 안 먹으니, 머리가 팽팽돌고, 기력없고, 속메스껍고,
퇴근후 집안일도 하나도 못하겠고, 안되겠더라고요.
저녁을 소식....이건 더더군다나 더 힘든거 같아요. 낮12시에 점심먹고, 저녁 8시쯤에는 거의 헐크로 변해서,
정신차리면 음식을 폭풍흡입하는 내자신을 발견한답니다...ㅠㅠㅠㅠ
아이 저녁밥 챙겨주면서 같이 소식할 자신은 지금 당장은 솔.직.히. 없어요...ㅠㅠ (이런 의지로 뭘하겠습니까...흑흑)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데, 저녁 먹고 집에 갈수도 없구요,
솔직히 마르겠다는 욕심도 없어요. 그냥 사이즈 66정도 부담없이 입을 정도였음 좋겠어요.
사무실에서 저녁대용으로 먹을 만한 것 추천 좀 해주서요...
남편이 손끝도 알랑 안하는 워킹맘이라 도시락을 싼다던지 하는 건 좀 힘들어요. 최대한 간단하게 먹을 만한 것 뭐 없을까요?
사무실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요........
다이어트 홍보는 가급적...지양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너무너무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