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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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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두가지 판결..이라;;;ㅜ

아마미마인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2-09-11 17:16:33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역사인식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0일 박 후보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냐”며 “앞으로 판단에 맡겨야 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두 가지 판결이란 유신 시절인 1975년 4월 8일 인혁당 관계자들에게 사형을 선고한 재판과 민주화 이후 재심을 벌여 인혁당 관계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2007년 재판을 이야기한다면서 “법원에서 상반된 판결이 있었고 다른 정권에서의 결론인데다 역사적으로 얼마 안 된 사건이니 역사의 판단에 맡기고 정치권은 소임을 다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의 ‘두가지 판결’ 발언은 독재정권이 사법부를 장악하는 등 헌정절차마저 무너져있던 유신 때 이뤄진 재판과 민주화 이후의 재판에 동등한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으로, 이미 사법부에서 바로잡힌 사안을 부정하는 것이다. 또 ‘인혁당 유족들을 만나겠다’며 겉으로는 ‘통합과 화해’의 행보를 강조했지만 인혁당 관계자들의 명예를 다시 실추시키는 모순적 행동을 보이면서 ‘박 후보의 통합행보는 진정성 없는 정치쇼’라는 비판이 힘을 받고 있다. 박 후보는 역사인식이 여전히 ‘5․16 쿠데타와 유신은 구국의 결단’이라는 틀에 박혀있어 ‘아버지 감싸기’를 넘어 ‘민주주의 부정’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아버지따라 민주주의 부정도 서슴치 않는 건가..

 

[오늘의 조중동]

박근혜의 ‘위험한’ 역사인식…조중동은 “그게 뭐 어때”?

 

박근혜나 조중동이나 역사에 대한 반성이 없다는 점~~;;

 

 

읽어보기~ http://vwx.kr//7kv

 

IP : 116.37.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아래 글인데요..
    '12.9.11 5:18 PM (69.162.xxx.3)

    내용이 연관있으니 펌 합니다.
    //
    인혁당 조직원들중 사형을 당한사람은 그 전에, 사형을 안당한 사람은 그 이후에 북한에 방문했거나, 북한으로 아예 넘어가 살고 있습니다.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 오해들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재판 절차상 간첩이 아닐 확율이 1% 라도 있는데, 간첩죄로 사형을 구형 한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명벽한 사실은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시켜 김일성에게 받치려 했다"

    "북한 라디오를 간첩이나 쓰는 난수표를 이용해서 청취했다"

    "남한을 혼란에 빠트려 북한이 남침할 기회를 주려 했다." 이건 근거가 정확한 진실입니다.

    단지, 과연 북한의 지령으로 했느냐, 아니면 자발적으로 했느냐 이것만 남는 것인데, 저 정도면 그냥 반역죄로 중벌에 처해도 되는 것입니다. 단지, 그걸 만분의 1의 확율로 간첩이 아닐수도 있는데, 간첩으로 처벌했다는 것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인혁당이 성공했다면, 김정은이 이설주 데리고 오면, 우리들은 목욕재계하고 버섯발로 뛰어나가서 열광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 2. -_-
    '12.9.11 5:21 PM (124.136.xxx.21)

    윗글이, 제발 본인 뇌 청순한 거 인증하지 말고, 걍 꺼저라. 원글님 정말 첫댓글 지못미...ㅠㅠ 박복하시군요.

  • 3. -_-;
    '12.9.11 5:32 PM (124.136.xxx.2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7478&PAGE_CD=E...

    이거나 좀 읽어보고 저런 소리 좀 하지. 1차와 2차도 구분 못하고, 너도 그네처럼 닭머리니?

  • 4. 알바 수준이 그지 같어...
    '12.9.11 5:42 PM (182.218.xxx.169)

    다들 지침만 달달 외우고 있나봐.
    도대체가 지들이 무슨 얘길 하는지는 알고나 씨부리는지..ㅉ
    진짜 욕 나온다.

  • 5. 1,2차 그냥 떠들면 되는 건 줄 아나 봅니다.
    '12.9.11 6:19 PM (69.162.xxx.3)

    1차 어쩌고 2차 어쩌고 뜬금없이 떠들면, 되는 줄 아는 가 봅니다. 시사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통할까요 ?

    ---- 1차 에서 가벼운 처벌을 받고 2차를 어떻게 주도했는지 자세한 내용 펌 합니다.




    과거 민주당 소속 박범진 전 의원은 '박정희 시대를 회고한다'라는 학술총서에서

    "인혁당 사건은 조작이 아니다", "내가 입당할 때 문서로 된 당의 강령과 규약을 봤고 북한산에 올라가서 오른손을 들고 입당선서를 한 뒤 참여했다", "서울대 재학생으로는 5명이 참여했다" 라고까지 밝혔는데요.



    밑에 글은 사회주의 사상에서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분이 쓴 글입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이 전복되서 수천만명이 죽게 될 수도 있었던 인민혁명당 사건의

    당사자들을 노무현정부 때, 민주투사로 둔갑시켜서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노무현정부 때 검찰의 상소포기로 무죄판결이 허무하고 단순하게 이루어 졌는데...

    노무현 정부의 특정 세력이 상소포기를 시킨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강하게 드네요.



    여기서 내용을 보면 1차인혁당 사건 가담자가 풀려나서 북한으로 도주했다가 재차 지령을 받고

    남한으로 내려와서 활동하다가 적발되서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 2차인혁당 사건인데,

    왜 좌익과 좌익언론에서는 "1차인혁당 사건은 간첩사건이 맞지만 2차인혁당 사건은 조작이다"
    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래에 내용 중에 일부만 발췌해 왔습니다. 누가 이에 대해 명쾌한 답변좀 해주세요.



    -----------------------------------------------------------------------------



    - 박정희와 대립각을 세우고 반정부 활동을 해온 김형욱 -

    김형욱 회고록에 따르면 1964년 1차 인혁당사건 당시 주범인 金培永(김배영)은 체포된 후 일단 무혐의로 풀려난 틈을 타서 또 다른 공범으로 미체포된 禹東邑(우동읍)과 이북으로 도주하였고 지령을 받고 다시 남하하였다가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받았다. 당시 그는 공작금과 난수표,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고 북괴로부터 지령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1차 인혁당사건 당시 증거 불충분으로인해 무혐의로 풀려났던 자들이 다시 북한에 들어가 지령을 받고 남한으로 내려와 간첩활동을 하다 체포된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인혁당이 북한과 연결된 조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 시노트신부 -

    74년의 2차 인혁당사건은 그 10년 후 副責 도예종이 다시 인혁당을 재건하려다가 체포당해 기어이 사형을 당한 것이다. 사건 당시에 이들의 구명운동을 하다가 추방당했던 시노트신부는 2005년 4월 3일 방영된 MBC TV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자신은 "인혁당이 무고하다고 주장한 적은 없으며 다만 형이 너무 무겁다고 말하였을 뿐"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즉 당시 인혁당 구성원들의 구명운동을 했던 외국인 신부조차도 無罪를 주장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 불꽃회 출신에서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전향한 김정강 -

    좌익에서 우익으로 전향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면 인혁당 사건을 이해하기 쉽다.

    월간조선에 나온 서울대 불꽃회 출신 김정강 인터뷰 기사에 의하면 그는 교도소 안에서 인혁당 주동자 여정남을 만나 친해졌는데 여정남이 지나가면서 "동지! 그렇지만 우리의 당은 영원하오!" 하더란 겁니다. 인혁당의 실체를 강하게 암시하는 증언이 아닐까?
    (여정남, 도예종, 서도원 등은 2차인혁당 사건으로 처형된 사람들임).

    인혁당이란 인민혁명당의 약자다. 한일협정반대 데모와 유신헌법철회 데모가 가열되었던 1974년 계엄령 선포 하에서 발생된 두 차례의 용공 사건을 인혁당 사건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1차 사건의 경우 당시 한일회담반대투쟁을 주도했던 서울대의 “불꽃회”와 고려대의 “구국투쟁위원회” 등 학생운동을 배후 조종한 공산혁명세력을 적발한 사건이다.
    (김정강의 글 中 인민혁명당에 대한 내용)

    - 노무현 정권 시절, '진실위' 라는 곳의 인혁당 발표 -
    진실위의 발표는 이들이 공산혁명을 추구하는 용공세력이라는 박정권 시절의 판결이 조작된 것이며, 북한의 방송을 몇 번 청취하기는 했지만, 이들은 공산혁명세력은 아니고 단지 한일협정과 유신체제에 반대한 민주세력이라는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 학생운동세력과 좌파역사학자들의 인혁당 연구 -
    아이러니한 사실은 인혁당 사태에 대해 가장 깊은 수준의 연구를 했던 그룹이 80년대 NL(주사파)과 PD(맑스파)로 나누어지는 당시 학생운동 세력이었다. 그들은 당시 남한사회의 좌파세력의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을 한다. 60년대 이전 북한의 노동당을 전위정당으로 규정하는 “민주 기지론”에 의거 활동하던 남한의 좌익들은, 60년 이후의 상황변화에 따라 남한 내의 독자적인 지하당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민주기지노선 하에서 지역혁명론”을 제기했다.

    즉 “남한 인민들의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맑스-레닌주의를 지침으로 하는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의 이익을 대표하는 혁명적 당을 독자적으로 꾸려야 하며, 이 당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혁명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인혁당사건이나 통혁당사건 같은 박정희 시절의 공안사건을 남한 내에 전위조직을 건설하는 혁명과업의 과정으로 판단을 한다.

    또한 인혁당 사건에 연루된 부산의 암장(마그마)그룹은 1954년 고교학습서클로 태동하였지만, 4.19 당시 또 다른 인혁당 사건의 연루자들인 도예종, 서도원 등을 만나 전위그룹을 형성하며 맑스레닌선집, 스탈린선집, 도이치이데올로기, 반듀링론, 공산당사 등 각종의 이론서와 월북작가, 역사학자들의 책을 섭렵하며 공산혁명운동을 수행하였다. 그 중에는 80년대 학생운동 양대세력 중 맑스파인 PD세력의 원조로 인혁당을, NL세력의 원조로 통혁당이라고 보는자들까지도 있었다.

    또한 좌파역사학자들은 인민혁명당이라는 이름이 베트남의 인민혁명당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주장을 한다. 이들이 이러한 이름을 정한 이유는 베트남이 분단되어 있는 상황에서 북베트남의 노동당을 형제당으로 생각했던 남베트남내 공산세력과 같이, 북한 노동당을 형제당으로 생각하는 남한 노동당의 입장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까지 주장을 한다. 좌파역사학자들의 이러한 자료는 다 인용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즉, 인혁당사건은 당시 남한 내의 공산혁명세력이 북한 노동당과 형제의 관계를 유지하며 남한 내의 공산혁명을 주도했던 전위조직임은 좌파역사학자들이 이미 밝힌 내용이다. 그런데도 진실위는 뻔뻔하기 그지 없게 이들을 공산혁명세력이 아닌 민주세력으로 둔갑을 시키며 대국민 기만을 하고 있다. 흘러가는 상황을 보아하니 이들을 복권시키고 국가에서 보상금도 주며, 민주투사로 둔갑을 시킬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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