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립초 7세 조기 입학 어떻게 보시나요??

3월생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12-09-11 14:46:27
저희 아들이 황금돼지띠고 3월생이예요..
보내고 싶은 학교가 있는데
마침 올 11월에 그 사립초 근처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요..
그동네 공립은 그닥인것 같구요..

7세에 지원을 하면 2번의 기회가 있는 셈이니
아이 황금돼지띠라 8살때 경쟁률 높아지니 남편은 자꾸
이번부터 넣어보자하는데
덜컥 합격되면 또 걱정인지라..

영어도 한글도 모르는 애예요..
학교 교감선생님과 전화로 상담해보니
이런 경우 왕왕 있고 5-10%정도 되고
학교정책상 거의 3:1 파트별 수준별 학습이 가능해
미리 준비해서 안와도 학교 적응 문제없다고는 하세요..

그래도 영.. 걱정이 되어서요.
어떻게 보시나요..??
IP : 27.115.xxx.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1 2:50 PM (39.121.xxx.65)

    전 별로인것같은데요..
    아이들은 한살차이가 커서 아이가 친구들보다 늦는데 스트레스받을 수있어요.

  • 2. 꿈꾸는맘
    '12.9.11 3:01 PM (211.192.xxx.251)

    아이 특성에 따라 틀립니다. 아이가 예민하고 신체 발달, 두뇌 발달이 늦는 경우에는 정상 적인 입학을 권해드려요. 사립이라면 잘 관리된 아이들이 많고 학부모들도 교육열이 높아서 예능, 영어, 체육 각 분야에 잘 훈련된 아이들이 많거든요. 영어 같은 경우 일반 유치원을 다녀서 영어 경험이 적은 아이라도 언어발달이 빠른 아이들은 금방 따라 옵니다. 그런데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들은 시간이 걸리는데 이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세요. 모든 면에서 빠른 발달을 보인다 하는 경우. 큰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3. 이러나저러나
    '12.9.11 3:09 PM (175.211.xxx.140)

    붙기가 힘듭니다.

  • 4.
    '12.9.11 3:18 PM (124.49.xxx.3)

    전 조기입학 별로예요.
    제가 빠른 생일 (3월생) 이고 제 남편은 빠른 생일도 아니고 1년 빨리 간 케이스였는데요
    둘 다 자주 하는 소리가 제 나이에 갔으면 좀 이해의 폭도 넓고 공부하기도 쉬웠겠지 않았겠느냐 하는거예요
    저야 키가 큰편이라 문제되진 않았지만 신랑은 늦게 쑥 큰 편이라서 그 부분에 있어서도 은근 스트레스.

    저도 사립초, 특목고 나왔는데 아직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회의적.

  • 5. ..
    '12.9.11 3:19 PM (115.136.xxx.195)

    장단점이 있는데요.
    어려서는 단점이 더 많은것 같아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사립은 어려서부터 학원돌린애들 많아서 똑똑한애들도 많고,
    어려서는 남자아이들보다 여자아이들이 더 야무지고,
    그리고 몇달차이가 나이가 어릴수록 커요.
    학교에서 잘하는 아이들치고, 어린아이들 못본것 같아요.
    간혹 있을수도 있겠지만,
    다만 커서 대학갈때나 사회나와서 1년빠른게 장점이랄까
    사촌오빠는 학교다닐때 한살 어려서 친구들에게 숨겼다고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잘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 6. ..
    '12.9.11 3:24 PM (121.148.xxx.172)

    아직 아이가 어느 정도의 학습이 전혀 안되 있는 상태인데
    더군다나 한살 빨리 ...
    그 정도이면 어느 수준이 되는 공립쪽에서도
    쳐집니다.
    하물며 사립쪽은
    저라면 편안하게 제나이에 공립으로 결정할것 같네요.

  • 7. 직장맘3
    '12.9.11 3:25 PM (14.39.xxx.50)

    주위에서 볼때 나이보다 일찍 학교에 들어가면,
    나중에 친구들이 알고서 따 비슷하게 시키고,
    아이도 스트레스 많이받아요. 엄마가 비교도 하게되실꺼구요.

  • 8. ......
    '12.9.11 3:44 PM (118.219.xxx.156) - 삭제된댓글

    사립이고 공립이고,학습 준비가 되고 안되고를떠나서
    7세 입학은 하지 마세요.
    그냥 여덟살 제나이에 보내는게 제일 좋아요...

  • 9. ...
    '12.9.11 3:47 PM (119.201.xxx.145)

    절대 조기입학 하지 마세요.아이가 영재라고 해도 그닥 찬성하고 싶지 않은데요...

  • 10. ......
    '12.9.11 4:34 PM (175.120.xxx.108)

    8살 3-5월생과 11-12월생 차이도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물론 개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7세 아이가 한글도 영어도 준비 안된 상태로 사립초 입학은..
    학교 전반에 흥미를 잃게 될 위험이 있어요..

  • 11. 요즘
    '12.9.11 4:44 PM (211.234.xxx.7)

    오래전이지만 저두 사립초 나왔구 그때두 다들 한글은 떼고 들어왔어요
    오빠 따라서 영어도 한두마디했었구요

    옛날두 저런데 지금은 오죽하겠어요
    거기다 한살어리믄 더 힘들어요

  • 12. ..
    '12.9.11 5:43 PM (222.101.xxx.43)

    사립가려고 조기입학이라니... 너무 무모한 도전! 입니다.
    아이가 준비가 안됐는데... 아이지만 엄마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시길...
    내년에 보내시고.. 신의 뜻이려니...하세요.

    다른방법으로는 내년에 사립 떨어지면 국립갔다가... 학교에 알아보시면 전학가는 아이 생겨서 티오가 생겨요..
    그때 돈좀 주시고 넣으세요.. 그럼 됩니다.

  • 13. 예 말들어야겠네요
    '12.9.11 5:54 PM (27.115.xxx.77)

    따뜻한 언니같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언니들 말 듣겠습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

  • 14. 사립초
    '12.9.11 5:56 PM (222.239.xxx.22)

    들어가서 하는 경쟁은 생각 안하시고 입학 경쟁만 생각하시나요?
    다들 영유 나와서 영어책 읽기나 기타등등 기본 하고 온 애들하고
    영어 우열반 나누고 할텐데
    잘 생각해 보세요.

  • 15. ....
    '12.9.12 12:17 AM (116.126.xxx.31)

    제아이는 1월생인데. 저도 님과같은 고민 많이해요. 일찍보낼까 하구요.

    전 12월생이라. 제나이에 학교간건 맞는데
    12월말일생이라 그런건지?
    학교다닐때 조금 늦되기는 했었어요.
    초등2학년때 남들 다 이해하는 분수도 잘 이해못했었고 ㅋㅋ

    여튼...초등학교 내내 어리버리~지낸기억밖에 없어요.
    중등,고등가면서 조금 괜찬아지긴 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57 이런 남편은 우째야 할까요? 3 2012/10/08 1,054
161456 10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08 652
161455 한 달에 한 번 남편의 생리. 1 징하다. 2012/10/08 1,871
161454 남녀의 말하기 2 juli 2012/10/08 1,018
161453 일단 세상에 알려진일에 대해 대중보고 조용히하라는것 자체가 이상.. 13 루나틱 2012/10/08 1,937
161452 수시 심층면접 질문입니다. 8 고3엄마 2012/10/08 1,561
161451 마카롱 건조에 대해 질문요! 마카롱비법 2012/10/08 872
161450 미사일 800킬로 오바마설득 2012/10/08 641
161449 아이패드나 아이폰 있으신 분, The 갤러리 Book 도서앱 잠.. 유기물 2012/10/08 813
161448 불산가스 터진 지역과 청송 이 어느정도 떨어져 있나요".. 3 .... 2012/10/08 1,340
161447 금융 공기업 여성임원 `제로' ... 2012/10/08 784
161446 대출금리땜에 고민 2 리플절실 2012/10/08 933
161445 아기고양이 새벽에 울고 돌아다녀요ㅠ 10 고양이 2012/10/08 7,120
161444 10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0/08 692
161443 김태희와 김준현...잘어울리지 않나요? 5 잔잔한4월에.. 2012/10/08 2,843
161442 강아지용품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울 강아지 2012/10/08 995
161441 나가수2 국카스텐 나혼자 [동영상] 6 항상봄날 2012/10/08 2,276
161440 저 지금지하철 출근중인데 너무추워요 4 ㅁㅁ 2012/10/08 2,326
161439 20대 대졸 미혼 여성 가장 행복 .. 2012/10/08 1,509
161438 급질)입주청소도 식사 챙겨드려야 하나요? 2 .. 2012/10/08 3,041
161437 [펑]20대 중 후반에 이런 커리어 취직엔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 루나틱 2012/10/08 892
161436 예쁘게 받을 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 3 ... 2012/10/08 1,381
161435 암사동 롯데캐슬 VS 고덕동 아이파크 15 이사고민 2012/10/08 9,622
161434 카렐둘라 알로에 써보신분~(피부뒤집어진후ㅜㅜ 2 카렌 2012/10/08 786
161433 기본료 12000원 짜리 요금제 가능한 스마트폰 어떻게 개통하.. 8 저렴한 기본.. 2012/10/08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