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정부도 손 놓았네요.... 본격적인 하락 시작일 듯.

궁금 조회수 : 17,997
작성일 : 2012-09-11 14:33:0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

어제 기사입니다.

경제부 장관께서

각종 정책을 다 해도

대세 하락에 이젠 손 놓으셨다네요

 

 

"집값 빠지는 고통. 불가피....하다 라고 하셨네요..."    대놓고....

 

 

 

저희는  아직 주택없는데

현금 모아놔서

좀 더 기다려야겠죠?

 

 

집값 부양책 카드는 다 쓴거죠?

외국인 투자

아니면 기업 투자...이것만 남았는데

 

서민들은 언제 집사야 할까요?

7억으로 강남갈수 있으려나 싶네요...

저도 수도권 변두리에 2년동안 안팔리는  갖고 있지만

집값 거품은 당연히 내려가야 한다고 봐요

수도권 평당 천만원씩 하는 아파트 말고요

거품 잔뜩 낀 아파트 많잖아요~

IP : 123.215.xxx.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2.9.11 2:33 PM (123.215.xxx.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

  • 2. 진작에~~
    '12.9.11 2:36 PM (110.70.xxx.206)

    거품은 진작에 꺼졌어야죠~~
    저도 오늘 적어도 10% 는 더 빠진다고 들었네여.

  • 3. 궁금
    '12.9.11 2:38 PM (123.215.xxx.2)

    저희동네 거품 많은 동네였는데
    20평대가 2년전에 비해 2억 가량 빠졌습니다.
    전세값은 8천 오르고요..
    대단한 거품이죠?ㅋㅋㅋ

    여기 집 살수 있는데 안사고 있답니다..
    더 빠질까봐요~

  • 4. 궁금
    '12.9.11 2:40 PM (123.215.xxx.2)

    근데, 장관님 저렇게 솔직한 폭탄 발언 하셔도 되나요?
    집값 빠지는거
    이제 지켜만 볼수 밖에 없다라고요...

    정권 말기라 그런가
    그냥 빼쨰라 이네요....

    집 가진 사람들 어떡하라고..

  • 5. ...
    '12.9.11 2:42 PM (202.20.xxx.250)

    저희도 거의 2억 빠졌어요. 20평대, 30평대. 잠실인데.
    결혼할때 살까말까 완전 고민했는데 전세로 살아보고 살려고 안 산건데.. 앉아서 돈 번 느낌 드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집 가지신 분들한테는 죄송 -_-)

    조금 내리면 30평대로 매매할까 해요.. 어차피 사는 곳이 필요하고 내 맘대로 고치고 내 발 뻗으려면 그래도 집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 6.
    '12.9.11 2:42 PM (218.48.xxx.236)

    어흐 깡통전세 되면 어쩌죠~ㅜㅠ
    서초 반포 대단지 새아파트도 더 빠질까요~?

    ㅜㅠ

  • 7.
    '12.9.11 2:42 PM (115.92.xxx.145)

    그러게요..
    본인들 발언이 더 가속화시킬거라는거 예상 못하나요.

    참나

  • 8. 공주병딸엄마
    '12.9.11 2:43 PM (218.152.xxx.206)

    그러게요. 어제 뉴스 보면서
    너네도 손 놓았구나... 싶었어요.

    저희 엄마 친구분이 이번에 집을 파셨는데
    부동산에서 매매 계약서 2년만에 첨 써본다고 하셨데요.

    근데 문제는... 계약은 6월에 하셨는데 잔금은 12월료.
    사신분 집이 소형이라 쉽게 팔릴지 알았는데 팔라지 않아 지금 늦추어 달라고 하신다네요.

  • 9.
    '12.9.11 2:43 PM (117.111.xxx.57)

    얼마전까지 손해많이보고 팔아 속쓰리신분들은 현명하거죠
    팔지도 못하고 붙들고 있는 대다수가 큰문제네요
    전 작은아파트하나 있지만 거품좀 많이 빠졌음 좋겠네요

  • 10. 은행
    '12.9.11 2:45 PM (121.186.xxx.147)

    이제 은행이 걱정되는 싯점이네요 ㅠ,ㅠ
    그냥 다각적으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답변했어도 되지 않을까요?

  • 11. 님은 못사요
    '12.9.11 2:47 PM (211.246.xxx.206)

    현금으로 떨어진 집값 100% 커버 못하면
    은행에서 대출 안하고 채권회수함
    한방향으로 쏠리지 않습니다
    경제가

  • 12. 궁금
    '12.9.11 2:48 PM (123.215.xxx.2)

    1. 전세 들어가시는 분들. 진짜 잘 들어가셔야 겠네요~ 대출 많은 집..진짜 위험해질듯..

    2. 매매는 진짜 오리무중 될듯 하네요....

    3. 큰돈들이 다 어디로 갈까요? 부동산 투기? 투자? 하려는 큰돈들 말이죠....은행 금리도 형편없고

  • 13.
    '12.9.11 2:48 PM (115.92.xxx.145)

    그러게요 은행도 5천이상 예치하면 안될거 같아요.

  • 14. ㅇㅇ
    '12.9.11 2:49 PM (125.128.xxx.77)

    집값내리면 전세입자들은 어찌되나요?

    전세금 반환받을수 있나요?

    그집 억지로 사야하는거 아닌가요?

  • 15. ...
    '12.9.11 2:52 PM (202.20.xxx.250)

    집값이 내리면 나중에 전세금의 일부를 떼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생기죠.. 그러다 억지로 집을 떠안게 되는 경우도 생길꺼구요. 점점 월세를 선호하게 되겠죠.

    제 생각엔 투자용이 아니라 주거용으로 필요한 아파트는 내릴 때 사는 게 맞습니다. 말이 쉽지 안전한 전세찾기도 어렵고 한 번 돈 떼이면 왜.. 내집 필요한지 알게 되죠.

    전세금 반환소송하면 집주인의 집을 경매로 넘기는데 경매로 붙여서 받거나.. 우선순위 1순위로 살 수 있는 권리를 주기도 합니다. 보통 그전에 합의하기도 하구요.

  • 16. 공주병딸엄마
    '12.9.11 2:53 PM (218.152.xxx.206)

    우체국은 무슨말씀인지....
    그나마 제일 안전한게 우체국 아닐까요?

    우체국에 묶어 두었는데요.

  • 17. 공주병딸엄마
    '12.9.11 2:54 PM (218.152.xxx.206)

    그리고 깡통 전세는 계속 뉴스에서도 조심하라고 나왔잖아요.
    전세금 올려달라고 해도 저라도 월세로 일부 돌리는게 제일 안전할것 같아요.
    안되면 이 집을 살수도 있다는 각오하에 들어가야 할듯.

  • 18. 깡통되면
    '12.9.11 2:54 PM (211.246.xxx.206)

    전세금 날리는거지요
    너무 집값 폭락 좋아하실 이유는 없어요

  • 19. 떨어져라
    '12.9.11 2:56 PM (114.204.xxx.31)

    턱없이 오른 부산이나 대구 이런데나 집값 좀 팍팍 떨어졌음 좋겠어요.

  • 20. 궁금
    '12.9.11 2:56 PM (123.215.xxx.2)

    40평대와50평대의 매매가가 비슷해 진다네요...

    주변에서 들어보면...

    1억도 차이 안난다고 하더라고요..비싼 아파트 인데도요.....

    부자들에겐 기회인감요?ㅎㅎㅎ

  • 21.
    '12.9.11 2:59 PM (121.141.xxx.125)

    일본도 민영화했어요 우체국.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너무 우체국 예금으로만 모여서.

  • 22. 이럴때
    '12.9.11 3:01 PM (219.251.xxx.5)

    현금들고 있는 분은 좋겠네요~~
    기다리다 골라살 수 있는 기회.

  • 23. 궁금
    '12.9.11 3:03 PM (123.215.xxx.2)

    제가 2년전 부동산 강의 참 많이 들으러 다녔을때

    이바닥 유명한 강사와 개인면담 잠깐 했을때 말이죠..

    용인이나 분당에 집 사놓으라고 들었떤 조언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그분 지금 모하시나 모르겟네요...

    미국 출장 자주 다니시던데....

  • 24. 궁금
    '12.9.11 3:21 PM (123.215.xxx.2)

    http://land.naver.com/article/articleList.nhn?rletTypeCd=A01&tradeTypeCd=A1&r...


    네이버로 은마 아파트 검색해보니 7억 4-5천대에 물건이 몇십개 있는듯 하네요...

    얼마전 경매 6억에 되었다는데

    몇 달 후면 6억대에도 나올듯 하네요...

    3-4달 전에 8억대로 떨어졌다고 호들갑떨더니만요.....

  • 25. 진주인데요
    '12.9.11 3:53 PM (110.70.xxx.238)

    왜 안 떨어질까요
    저야 집이 있지만 울 모친 작은 아파트 하나
    장만해드리려고 하는데 ㅠ

  • 26. 소니
    '12.9.11 4:48 PM (49.1.xxx.234)

    근데왜내가사고픈아파트는가격이안떨어질까용...ㅠㅠㅠ

  • 27. 급매
    '12.9.11 5:07 PM (211.204.xxx.193)

    내가 전세살던 송파구 주상복합
    고점 21 억 >>> 급매 12 억 나왔어요 ㅠㅠ

  • 28. 근데
    '12.9.11 6:46 PM (211.234.xxx.101)

    정말 이상한건요
    어제 오늘 개포주공은 가격이 삼천만원 올랐어요.
    급매 소진되고 엊그제까지의 최저점 가격으론 앞으로 못살거라고 부동산에서 그러더라고요.
    어찌된 일일까요?

  • 29. 라라
    '12.9.11 7:01 PM (219.131.xxx.146)

    부동산 더 팍 떨어져야 합니다,

  • 30. ,,,,,,
    '12.9.11 9:17 PM (175.253.xxx.141)

    부동산은 2013~2015년이 가장 위험해요
    지금 mb 정권에서 부동산 하락을 막기위해 갖은 수단을 다 쓰고 있지만 이제 임계치를 넘은것 같아요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앞으로 하지 마시고 실 수요자라면 한 2년 정도 전세 사시면서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좋은날 올것 같아요. 수도권은 벌써 하락 몇년째지만 지방은 이제 고점을 친것 같아요

  • 31. ?
    '12.9.11 9:31 PM (119.201.xxx.205)

    저 대구사는데요. 대구는2년 전보다 집값. 거의 4,5천씩 올랐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작년부터 집을 많이들 사구요. 요즘. 분양시장

    열기도 아주 뜨거워요

    전 집도 없는데 2년 전보다. 집값도 전세값도 엄청올라 서글퍼요

  • 32. 미친집값
    '12.9.11 10:08 PM (218.158.xxx.226)

    저두 작년에 대출받아 평수 넓혀서 왔지만요
    서민들 생각하면 집값 더 떨어져야 돼요
    도대체
    건설사놈들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왜 아직 못하고 있나요
    벌써 언젯저부터 나온얘긴데.

  • 33. 모서리
    '12.9.11 10:31 PM (112.153.xxx.176)

    지방은 떨어질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하네요...여기 충북인데 읍에 있는 아파트지만 24평 1억7-8천 합니다요..

  • 34. 하락
    '12.9.11 10:47 PM (110.8.xxx.145)

    7억으로 강남가는 날이 진짜 올까요? 내렸다 내렸다해도 반포 전세가 울집 매매가보다 비싸서 실망.....

  • 35. ...
    '12.9.11 10:49 PM (211.36.xxx.169)

    집값떨어져서 곡소리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기회에 주워보자 하면서 ㅋㅋ대는 원글님 그닥 좋아보이지 않네요.

  • 36. ....
    '12.9.11 10:59 PM (116.126.xxx.31)

    전 집없이 전세사는 사람인데요...(현재 전세가 3억. 33평에)
    솔직히 집값 폭락하는거 싫어요.
    집주인들이 자꾸만 전세가만 올려대고.. 전세살기 솔직히 힘들어요.
    몇년전에..2008년쯤인가? 그땐 집값도 어느정도 높았고. 전세가는 상대적으로 낮아서 전세 연장하는것도 부담없고 좋았었는데..
    최근 2-3년간 전세값 오르는거 감당하느라 후달려요...
    당분간집살생각없는 세입자들은 차라리 집값 높은게 나아요.

  • 37. ....
    '12.9.11 11:01 PM (116.126.xxx.31)

    그리고 7억으로 강남가는 꿈 꾸시는 원글님....
    강남에 입성(?)하는것만으로 끝이 아니에요.
    주변 사람들과 경제적 수준이 맞아야 만족하고 살수있어요. 품위유지비도 비슷해야하구요.
    그런것들이 맞지 않으면, 강북에 살든 강남에 살든.. 생활은 비슷할껄요. 오히려 아이들은 학교친구들보다 쪼들리는걸 깨닫고..위축되구..별로 안 좋아요...부자부모둔 아이들과 어울리다 겉멋만 들고 자기부모 원망할수도 있구요.

  • 38. ,,,
    '12.9.11 11:30 PM (121.145.xxx.224)

    부산 집값떨어지고 있고 매매가 안되요
    한동안 턱없이 올랐었죠
    저희집도 몇천올라서 한때는 좋아했지만
    다른집도 다 오르니 갈아타기 힘든건 마찬가지네요

  • 39. 지방
    '12.9.11 11:34 PM (203.130.xxx.31)

    돈 있는 서울 사람들, 지방으로 투자하지 않을까요?? 지방은 서울대비 아직은 저렴하지요..

  • 40. 며칠전에
    '12.9.11 11:41 PM (203.234.xxx.232)

    부동산 사장 하는 말이 그 지역에서도 전세가 점점 적어지고 있다고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전망
    집값 폭락한다고 너무 좋아할건 아닌듯 ....전세가는 마냥 올라가는데

  • 41. 답답하군요.
    '12.9.12 12:52 AM (121.157.xxx.155)

    보통 전세가가 매매가의 60%선이라고 봤을 때,
    만일 집값이 지금의 절반으로 떨어지면, 전세금을 제대로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게다가 대출까지 있는 집이 경매로 넘어가기라도 하면 전세금 날리는 건 기본일텐데.
    집값이 너무 많이 떨어지게 되면, 이건 전국민에게 재앙입니다.
    전세금 날리게 생겼는데 집을 싸게 사고 말고가 어디 있나요?

    경제란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거지 한쪽에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만 갈수는 없어요.

    이제껏, 집주인들은 집값이 많이 올라 재미본건 사실이죠. 그게 배가 좀 아플 수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런 집주인 덕분에 싼값에 전세를 살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예요.
    전세계에 전세 제도가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 그것도 외국의 월세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싼거였죠.
    집주인은 임대소득을 노린 게 아니고 집값상승을 노리고 산것이니까요.

    아무튼, 집주인이나 세입자나 좋은 시절은 다 물건너 간 듯 싶습니다.
    앞으로는 역세권의 소형아파트 하나 사서 전세금 떼이고 월세낼 걱정 없이 사는 게 제일 장땡이 인것 같아요.

  • 42. 서로
    '12.9.12 12:57 AM (116.46.xxx.14)

    부동산은 한국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떨어진다고 좋아서 웃음지을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른다면 더 큰 불행이 닥칠겁니다

    혹자는 없은 살림에 떨어저라 떨어저라 노래를 하고 혹자는 다가구를 소유해서 올라라 올라라 하지만
    결국 사태의 본질을 못 깨달으면 개인 이기주의로 뿐이 안 보입니다

    먼저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이 오를 경우는 어떻게 될까?
    물론 서민들 삶의 질이 안좋아 집니다
    계속 오르기만한다면 너도 나도 대출을 해서 사야하므로 결국 이자 비용이 증가하고 그것은 삶의 질을 떨어트릴것이라고 봅니다 의식주에 올인하는 가계 그리고 그것때문에 많은 기회비용을 낭비하는 됩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소득 수준에 기반하지 않은 가격은 결국 꺼지게 됩니다
    이것은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 다 똑같이 해당됩니다
    어느 순간 빚으로 지탱하는 사람들은 신불자가 되거나 자산의 많은 부분을 잃어버릴 것이고 결국 d - d 의 공포가 닥쳐 올것입니다

    그렇다고 폭락을 원하는 것 또한 사정은 그리 녹녹치 않아요
    문제는 폭락을 한다면 가장 큰 피해자가 서민과 자영업자가 될 것이 너무 뻔하기에...
    이 또한 사실은 겁나고 두려운 부분입니다 일단 폭락을 한다면 국민들 대다수의 부의 원천인 부의 감소와 소비심리 저하로 경제 불황이 닥처올 것이기에 가장 큰 다격은 역시 중상층 이하에서 많이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물론 원글님 처럼 돈 마련한 분들이야 좀더 사정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경제의 불평등과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 또한 부자라고 해도 살기엔 불안요소가 많이 생길거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론 너무 오르거나 너무 떨어진다는 것 모두 좋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서민의 피해는 말할 나위 없겠지만...

    문제는 현 부동산의 가격이 과연 적당한가
    그리고 아니라면 그것을 어떻게 수정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가 이것이 문제겠지요

    쓰다가 다른일땜시 나중에 써야할 듯 하네요
    하여간 부동산에 대한 문제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리 녹녹하지 않은게 사실이네요

  • 43. 실제는
    '12.9.12 1:12 AM (121.139.xxx.175)

    수도권 집값 3퍼센트정도 밖에 안떨어졌다고 하던데
    워낙 거품이 많았던 지역이 떨어진거 가지고 호들값 떨어서
    왕창 떨어진거 같이 느낄 뿐일고요

    미국은 집값 떨어질때 손 안대고 있다고
    33퍼센트정도 떨어져 바닥이란 느낌이 확실할때 부양책을 내놓으니까
    정부의 부양책이 실수요잘한테 먹혀서 요즘 회복세가 보인다던데요

    우리나라는 아직 미리부터 온갖처방 쏟아내서 사람들을 오히려 기다리게 한다네요

  • 44. 실제는
    '12.9.12 1:14 AM (121.139.xxx.175)

    오늘 모처럼 아이 친구 엄마들 만났는데 집값이야기가 나왔어요
    다들 결혼한지 20년정도 된 사람들인데

    아이들이 대학나와서 죽도록 벌어봐야 결혼할때 서울 전세하나 스스로 마련하기 어렵다고

    우리 결혼할때는 몇년 노력하면 스스로 전세잡아 시작할수 있었는데
    그리고 모아서 집장만할수 있었다고

    사실 집값이 순수하게 노력해서 살수있을정도는 되어야하지 않느냐고요

    아이들이 대학가고 크니까
    그아이들이 어떻게 시작할것인지에대해 이야기하게 되더라구요

    노력해서 할수있는 희망이 보이는 정도는 되어야한다는거지요

  • 45. .....
    '12.9.12 1:48 AM (182.208.xxx.16)

    사실 전세는 비정상적이었죠.
    부동산 투기를 노리고 집 구입할때 부족한 자금을 메우는 방법일뿐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냉각된 경우에는 집주인에게 이득이 되지는 못하죠.
    더구나 은행이자도 낮은 데 월세에 비하면 너무 손해죠.
    앞으로 전세는 없어질 것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집주인이 궁색하지 않은 이상 불리한 전세를 나둘이유가 없으니까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는 수요가 계속 줄어든다는 거죠.
    또다른 문제는 너무 많은 돈이 부동산에 묶여있다보니 내수도 개판이라 소득도 개판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비해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아서 실수요자조차 구입을 포기하게 만들죠.

  • 46.  
    '12.9.12 2:03 AM (58.124.xxx.27)

    "어제 오늘 개포주공은 가격이 삼천만원 올랐어요"

    개포동....................... ㅋㅋㅋ
    호가 오른 건 오른 게 아니에요.

  • 47. 궁금
    '12.9.12 2:27 AM (211.234.xxx.146)

    앗 베스트 처음올라와봐요 ㅋㅋ
    이런 영광이 감사감사^^
    암튼 의식주 문제는 누구나에게도 중요하니요
    댓글 잼나게 읽고 있는데
    제가 무슨 집값 어처구니 없게 떨어지기 바라는 사람으로;;;
    부동산 비싼곳은 솔직히 다 이유는 있죠

    글구 7억 얘기는 그냥 로또나 됐음 하는 바람으로 보세요 강남이 꼭 반포 래뽕뽕 아파트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전 지금 주변에도 충분히 부자 많아요
    굳이 강남 안가도 세상 부자들 곁에 많아서
    강남들어간다고 더 열등감 생길일도 없구요
    오히려 건실한 부자들에게 배울거 더 많아서 좋구요
    부자들 보며 괴로워할 성격이면 먼들 만족할까요
    제 자식이 그런다면 지 팔자구요
    그 걱정으로
    강남을 안간다는건 쫌 ㅋㅋ
    돈이 문제죠
    가면 다 어차피 사람 시는데여요
    이동네도 부자 많더만 다 거서거예요
    자기 맘기짐이 중요하죠
    배고파서 깨나서 주절거리고 밥 먹고 또 자렵니다^^

  • 48. 궁금
    '12.9.12 2:32 AM (211.234.xxx.146)

    다 거서 거라도 왜 강남가고파하냐면
    쾌적하고 길 정비 잘되고
    무엇보다 편의시설 가깝고 제가자주가는곳이 가깝고
    그래서가고프네요 모든게 버스 몇 정거정이면 되고유명한데두많구 재밌잖아요

  • 49. .................
    '12.9.12 10:45 AM (118.219.xxx.100)

    집값 빠지는 고통. 불가피....하다 --- 이 얘기는 나같은 기득권층은 부동산 다 팔아넘겨서 손털었다 이런뜻이죠

  • 50. 월세 사세요
    '12.9.12 11:15 AM (112.150.xxx.73)

    전세 살다가 깡통으로 전세비 날려요
    모두 월세로 돌리세요

  • 51. 아이고..
    '12.9.12 1:26 PM (58.143.xxx.159)

    집값 떨어지면 강남 가신다구요?
    풋!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한둘이겠습니까?
    모두가 원글님같은 생각으로 강남집 떨어질때까지 입벌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오히려 강남집값은 더 오르면 올랐지 희망대로 떨어지진 않을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09 신부님들이 만드는 화장품 6 상쾌한 아침.. 2012/10/18 3,376
165908 부산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 .. 2012/10/18 1,074
165907 1주일된 김치 풀맛이 나네요. 처음처럼 2012/10/18 707
165906 김냉에 있는 김치가 얼어요 7 ja 2012/10/18 1,716
165905 연하랑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18 연하 2012/10/18 6,500
165904 생활의 팁 206 2012/10/18 16,690
165903 어제밤에 핸드폰 잃어버렸어요 어떡해요 5 폴더폰입니다.. 2012/10/18 1,481
165902 초6 겉옷 어떤거 입혀 보내셨나요? 7 쌀쌀하네요... 2012/10/18 1,488
165901 중매하시는분 ... 2012/10/18 989
165900 총각김치 담근지 하루반 지났는데 5 hafoom.. 2012/10/18 1,447
165899 안철수 “당론·공천권 없애야” 특권 포기 등 3대혁신안 제시 21 2012/10/18 1,374
165898 10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0/18 571
165897 10만원을 위엔화로 환전하려면 단위를 어떻게 할까요? 3 환전 2012/10/18 1,729
165896 남매 키우시는 어머니들 각방 언제부터 시켰나요? 3 사랑스러워 2012/10/18 3,238
165895 저도 내복 여쭤보려구요~ 1 .. 2012/10/18 1,090
165894 오늘 애들 내복 입혀야겠죠?? 12 춥다 2012/10/18 2,453
165893 알바 이틀하고 짤렸어요 2 ii 2012/10/18 3,328
165892 친구가 한말이 너무 서운해요 ㅠ 25 정말 2012/10/18 8,205
165891 아이폰5 기다리는분 계신가요? 6 어쩔까 2012/10/18 1,338
165890 나이들고 못생겨지니 연애가 어렵네요 4 .... 2012/10/18 2,975
165889 코스트코 사이즈 교환시기? 7 새벽 2012/10/18 1,975
165888 머리크기 3 .. 2012/10/18 1,148
165887 호박 찐뒤에 하얗게 표면에 올라온거 괜찮나요? 호박 2012/10/18 1,308
165886 이인강 목사님의 간증 19 티락 2012/10/18 13,306
165885 가락시장역 주상복합단지에서 초등학교보내는 분 계시나요 4 알흠다운여자.. 2012/10/18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