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예요. 친구의 부모님과 형제들과는 인사 몇 번 했구요. 저나 제 친구 가족들 모두 저희가 굉장히 친하다는거 알구요.
새벽에 소식듣고 조의금은 20만원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가 하고싶은 만큼 하면 되는거니까요..)
그런데, 대부분 친한친구 10만원정도 한다며..
몇 개월전.. 다른 친한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을땐 10만했어요. 이 친구랑 저랑은 솔로이고해서 나름 자주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한 사이구요.
근데 저나 제 3자가 봐도 오늘 부고를 당한 친구가 몇 달전 부고 당한 친구보다 좀 더 친해요.
그래서 제 맘에...같은 금액을 하면 친구가 서운해하지 않을까 하는 좀 초딩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친구한테 부담(오버?)
주는 금액은 아닐까 하는 맘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