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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안보고 살고 싶은데,제남편은 그럼 나쁜 사람되는건가요?

222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2-09-11 14:15:52

아빠를 정말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요. 

아빠의 폭력성때문에요.

 제 이런 기분을 친정 식구들은 모두 아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이번 명절부터는 아빠 보기 싫어서 친정에 안 가려고 하는데, 남편이 걸리네요.

엄마랑 오빠네 식구도 있고 이번에는 아빠 칠순까지 같이 있어서 아마 명절끝 무렵에 식구들끼리 모여서

밥 먹을 거 같은데 남편도  안 가면 남편이 저희식구들 한테 욕 먹을까요?

저는 저이고 남편은 사위노릇은 해야 하는건지 .. 저 때문에 남편까지 욕 먹이는 건 싫어서요..

 

IP : 110.13.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1 2:16 PM (14.55.xxx.168)

    칠순이라면서요. 가야지요

  • 2. 아줌마
    '12.9.11 2:18 PM (211.246.xxx.4)

    일단올해는고고.

  • 3. 마음이
    '12.9.11 2:18 PM (222.233.xxx.161)

    친정아버지는 보기싫어도 그외 식구들 보고 싶어서라도 가셔야죠

  • 4. ......
    '12.9.11 2:28 PM (112.104.xxx.12) - 삭제된댓글

    부부는 일심동체죠.
    만약 남편이 시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아 안보고 살려고 하는데
    며느리가 시아버지 챙겨야 하나요?하는 질문이라면 어떤 답이 달릴까요?
    남편과 처가는 원글님때문에 맺어진 관계입니다.
    남편이 원글님 보다 더 처가와 친밀할 필요 없어요.
    어차피 안보고 살려고 할때는 이런거 저런거 다 감수하고 결정내리는 거죠.
    원글님 없이 남편이 친정에 가서 아버지로부터 어떤대접을 받을지도 예측어렵고요.

  • 5. ...
    '12.9.11 2:55 PM (110.70.xxx.42)

    님이 안가시려고 결정하신 상태라면 가라는 말은 더이상 필요없을것 같고
    남편분한테 혼자 이번해에만 다녀오라고 부탁하세요
    그래야 다음해부터 두분다 안가셔도 님만 욕하지 남편 욕하진 않을것 같아요

  • 6. 그니까
    '12.9.11 4:37 PM (203.226.xxx.104)

    원글님ᆢ
    맘이 짠하네요..
    남편되시는분이 원글님맘 충분히 이해하실수있는 분이라면 원글님 속맘 한없이 표현해보시고 그후로 답을내보세요.
    여기 댓글남겨주신이야기 잘 읽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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