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에 된장이 가득입니다.
양파망을 두겹을 겹쳐서 고무줄로 씌어서
낮에는 햇볕과 바람을 쐬고 밤에 닫고 그러는 중에
뭔가 꿈틀 하얀게 보이더니 참깨 같은 알이 붙어있기도 하고
그래서 과감히 3센티 정도를 파서 버리고 며칠을 들여다 보며
구더기를 잡았어요.
안심하고 며칠 지났는데 망안에서 하루살이가 날아다니기도 하고
또 구더기는 1,2mm정도 된 놈들 부터 5mm정도 되는 큰놈들까지
아주 창궐하네요.
항아리 보관은 첨이라서 너무 당황 스럽습니다.
항아리에 담지 말고 그냥 냉장고에 보관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