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발견한 깨알 장면 세가지.
걸음이 느려서 라는 노래와 같이..이 가을 제대로 외롭네요.
디시에 가보시면 9화 다시볼수 있게 해놨던데요^^
이민호 별로 안좋아했는데..확 반했고 김희선씨 반갑고..유오성의 기철~ 정말 웃겨요
무서워야 되는데..기철한테 잡혀있음 걱정이 안될정도니..ㅋㅋㅋ
저는 최영 보다 기철 유오성이 더 섹시하게 다가오더라구요 ㅎㅎ. 나긋나긋하고 톤 낮은 목소리로 협박할 때 무서워요. 기철이 권력의 화신으로만 그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그리고 지금까지 김희선의 매력 한순간도 느껴본적이 없는데 이 드라마에서 귀엽고 촐랑거리는 매력을 느껴요.
기철 맨날 뛰어갈때 너무 웃기지 않나요?? ㅋㅋㅋ 작가가 기철이 웃기는 이미지로 가는거에 좀 걱정하고..더 악랄하게 그릴거라고 했다네요
기철역도 매력적이예요.
기철 무섭고 나쁜 남자인데 다리 올려 잡아주는 그런 세세한 친절이 내 여자에게는 잘해줄 거 같은 착각이 들게 해요.
기철 유오성이 이렇게 매력적인 남자였나 싶어 놀래고 이민호가 저렇게 매력적인 눈빛을 가진 배우였나 싶어 놀래고 공민환 류덕환 이배우 매력 쩔어요 노국공주도 이쁘고 김희선씨 푼수끼있는 연기 귀엽고 조연배우들도 다 굳 캐스팅이네요
정말 노국 공주 처음 봤을때 저런게 공주의 기품이 아닐까 했어요.
공민왕도 그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엄이 얼마나 멋지던지..
연기를 잘 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저도 간만에 재방할때라도 보는 드라마네요. 알리의 노래 때문에 보게 되었다는.
서서히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사연이 펼쳐지는 것 같아서 흥미로워요.
어떻게 은수의 다이어리가 거기 있었던건지, 아무래도 은수가 대학 때 과거 사람을 만났었나봐요.
웃긴 장면 많아요.
흰옷 입은 남자, 무용하던 사람이라 몸놀림이 이쁘더군요. 근데 얼굴이 무서워;;;;
기철이 점점 좋아지네요. 막 기대되요
어제 엔딩 진짜... ㅎㄷㄷ 했습니다.
어쩜 좋아요.'
시간을 계속 여행하며 만나려고하는 '지독한 사랑'이라던데요
신의는 갈수록 작가가 깔아놓은 복선들이 퍼즐처럼 짜맞춰지는 재미가있어요.
은수가 다시 돌아가기까지 사랑 얘기나 좀 있는 시시한 스토리일 줄 알았는데,
화타의 미스테리가 끼어들며 너무 다음 얘기가 궁금해지고 있어요.
화타로 검색까지 해 봤다는...ㅋㅋ
커플들 간의 사랑 얘기도 너무 달달하고..
어제는 정말 수다 떨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계신듯 하여 참았답니다. ^ ^
오늘 방송 끝나고 모여서 수다 떨어요.
천음자=신기생뎐 남자주연이었다면서요..거기 기철옆에 나오는 양쪽으로 귀걸이 한 남자분
참 예쁘시던데요..ㅋㅋ 맨날 눈치보는 사람은 왕건때부터 사극단골출연하시는 남자분..
거기서 화공 쓰는 신은정씨 배역이 제일 어중간한듯요..옷좀 갈아입혀주지~
전 멜로 가 넘 오글거려서..... 신의 본방에 재방ㄲ지 보는데....... 둘이 안아울려요 ㅠㅠ
노국공민커플이 더 설레요..........류덕환 짱,,,,,
흰옷입은 남자가 sbs 주말드라마 주인공 아니었나요?....
은수가 화타인가 봐요
그냥 생각이지만 지금 시대에서 최영하고 좋아하다가 현대로 돌아 갔는데..
아무래도 최영 잊지 못해서 다시 과거로 타입슬립 하는..그런거 같다는..
시대착오 겪으면서 더 과거로 가서 화타로도 전설로 남기도 하고..
등등 그런듯
암튼 이민호 더럽게 멋있다는
멜로야 뭐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는데요.
전 두 사람 진짜 잘 어울려요.
극중 나이도 은수가 연상입니다. 33 최영은 29.
작가가 지독한 사랑이라 했으니 올 가을 신의 때문에 너무 슬플것 같아요 ㅠ ㅠ
민호 눈빛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