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남향 아파트...

집집집 조회수 : 4,040
작성일 : 2012-09-11 11:31:50

 

제가 분양받은 아파트가 동남향이에요.

동향에 더 가까운...

게다가 거실 창이 ㄱ자 형태인데 북서쪽(북쪽에 가까운)으로 창이 나 있거든요.

전 향이 나쁘다는 생각을 별로 안 했는데,

이 게시판 읽다보니 참 별로인가봐요.^^;

정말 그런가요?

그리고 방 두 개가 북서향(거의 북쪽)인데, 북서향 방도 다들 싫어하시나요?

현재 살고 있는 집 방 하나가 정북향인데

그곳을 서재로 꾸몄더니 아주 아늑하고 좋거든요.

어둡지도 않고 별로 춥지도 않구요.

애고,

저 사는 동안도 그렇지만 나중에 거래 안 될까 걱정이네요...ㅠㅜ

IP : 14.53.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니
    '12.9.11 11:42 AM (49.1.xxx.234)

    저두 에전에는 그런거 따졌는데...지금은 대충살아요...
    저도 거실이 동남향 이에요^^

  • 2. 소니
    '12.9.11 11:43 AM (49.1.xxx.234)

    거래는...잘 모르겟네요..

  • 3. ..
    '12.9.11 11:46 AM (110.9.xxx.44)

    아주 만족하해요, 여름에 시원하고`

  • 4. 아예 북쪽..
    '12.9.11 11:47 AM (218.234.xxx.76)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거실, 주방이 남쪽이고 침실은 죄다 북쪽에 올려놓는 집도 있어요.
    집이라는 게 사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완전 일자형(방과 방이 죄다 복도처럼 길게)이 아닌 이상
    모든 방이나 거실, 주방이 어떻게 남쪽으로 날 수 있겠어요.

    거실이 남쪽이면 침실은 북쪽인 게 당연한 거죠. (구조에 따라 가급적 남향에 많이 배치하는 곳도 있지만)
    어차피 침실이라는 건 어두워질 때 들어와서 잠자는 공간인데, 거길 남쪽으로 두는 것보다
    거실, 주방 등 사람들이 활동하는 공간, 특히 주부가 낮에 활동하는 공간을 남쪽에 배치한 구조가 좋은 듯해요.

  • 5. 오늘
    '12.9.11 11:48 AM (203.175.xxx.150)

    살아보니 통풍 잘 되는집이 제일 좋은 듯...

  • 6. 원글
    '12.9.11 11:50 AM (14.53.xxx.193)

    답변 감사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아야겠어요.^^

  • 7. ....
    '12.9.11 12:09 PM (112.121.xxx.214)

    아이들 공부방은 북향이 더 좋다는 글도 읽었어요...
    변화가 적어서 안정감이 있댔나 뭐랬나....
    암튼 우리애 방도 북향이라 그거 읽고 다행이다 싶었죠^^

  • 8. 귀요미맘
    '12.9.11 12:32 PM (152.99.xxx.12)

    집의 전체 방향이 북향만 아니라면
    통풍이 젤루 중요하다 생각돼요
    울 집도 동남향 저층이라 겨울되면 해가 아주 조금 들어오지만
    햇빛이 앞 건물에서 반사되니까 별 어둡거나 춥단 느낌 없구요
    여름엔 뒤쪽에 산이 있어서 산바람이 들어오니까
    추울 정도였어요
    올 여름엔 에어콘 딱 사흘 틀었으니깐요
    근데 13층 사시는 남자분하고 이야기했는데
    거긴 동쪽과 서쪽이 두면이 유리창이지만 통풍이 안되는 관계로
    엄청 덥다고 하시더라구요

  • 9. 다른건 모르겠지만
    '12.9.11 1:50 PM (118.130.xxx.163)

    살아보니, 남향 선호도가 높긴 높더라구요.
    그리고, 매매시 남향이 젤 거래가 빨리 되구요.
    또한 거실쪽 창과 맞바람 칠 수 있는 창문이 맞은편에 있는 구조가 좋더라구요.

  • 10. ..
    '12.9.11 2:23 PM (61.99.xxx.146)

    동남향에서 8년살다 이번에 집팔고 나왔는데요
    아침에 반짝 해 들어오고 낮부터 저녁까지 왠종일 어두컴컴
    그집도 앞동에 햇빛이 반사되는 집이라 그나마 다른 동향집보담 나았는데 그래도 많이 어두웠어요.
    여름에 시원하나 겨울에 추위가 장난아녜요
    난방비도 다른 남향집에 비해서 배로 더 나오구요.
    집팔때 보니깐 집살려는 사람들 다 남향만 찾더군요.
    정말 그집의 임자나올때까지는 고생많이 했어요.
    부동산에 전화해도 사람들이 남향만 찾고
    팔때 가격도 일반 같은단지 남향집보담 가격 좋게 못받아요.
    부동산 조차도 동향이라 가격내려야 한다고 어찌나 말하던지요.
    암튼 겨울엔 무지 춥고, 팔때도 좀 고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54 자꾸 착신전화 가지고 아직도 좋아서 흥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57 little.. 2012/11/18 10,661
178553 50개월 아들 전신마취 수술 9 ㅠㅠ 2012/11/18 2,691
178552 후보 단일화는 안철수가 될듯 하네요. 18 ........ 2012/11/18 2,801
178551 반인반신.. .. 3 뉴스타파34.. 2012/11/18 817
178550 서울에 적당한 비용의 써마지 피부과 알려주세요... 10 ㅠㅠ 2012/11/18 5,247
178549 가방이 뜯겨와서 문의드립니다 3 소매치기 2012/11/18 1,238
178548 70대이신분들,스마트폰 쓰시나요? 3 자식된 도리.. 2012/11/18 1,014
178547 키스 참기 2 우꼬살자 2012/11/18 2,682
178546 안철수의 딜레마 9 2012/11/18 1,308
178545 갈비찜과 어울리는 기분좋은 메뉴 추천해주세요. 2 우잉 2012/11/18 1,851
178544 잠도 안와서~ 자랑 한번 해봅니다 11 루비 2012/11/18 3,181
178543 안철수--- 남쪽에서 부는 좋은 소식의 시작? 7 탱자 2012/11/18 1,293
178542 안철수 후보가 분노하는 이유............ 35 햇살조아 2012/11/18 2,952
178541 아래 강상구 기자는 tv좃선 기자입니다. 3 ... 2012/11/18 1,221
178540 1억 2천 정도 선에서 강남 출퇴근할 수 있는 경기도 전세 어디.. 2 .... 2012/11/18 1,936
178539 면세점서 산 맆스틱 뱍화점서 교환되나요? 1 거참 2012/11/18 1,242
178538 착신전환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전화국에 신청하는거 아닌가요? 21 ... 2012/11/18 1,880
178537 여자키 155면 맞선봐서 결혼하기에 안좋은 조건인가요? 57 ..... 2012/11/18 36,875
178536 snl 이러다가 고소 또 당하는건 아닌지요?? 글쎄 2012/11/18 1,196
178535 샌디에고날씨어떤가요 출장가요 2012/11/18 835
178534 스캐쳐스레깅스 입어보신분 2 쫄바지 2012/11/18 1,691
178533 고구마가루를 사용할 수 있는 음식들좀 알려주셔요 2 달려라 2012/11/18 1,313
178532 다시는 자살하는 대통령은 안뽑으려구요 45 .. 2012/11/18 4,403
178531 부부지간에 서로투명인간 취급하며 대화없이 사는것... 21 ..... 2012/11/18 9,181
178530 제가 찾은 82속 보물같은 레시피는요.. 551 완소 2012/11/17 28,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