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시간 빼고는 입에 늘 뭐가 있는 게 버릇이예요...
계속 뭘 먹는거죠.
식사처럼 거하게 먹으면 간식 안찾지 않을까 싶어서 아예 식사를 해봐도 또 먹고싶으니 하루에 식사 여러끼 하게 되기도 하고.
양치질 하는것도.. 식욕 돌 때 물 한컵 마셔보기.. 이런것들도 전 소용이 없고요.
요새 그나마 좀 효과있는 건 따뜻한 차 마시는 거네요.
담백한 차 아니라 달달한 라떼종류이긴 하지만 혀 약간 데면서 식욕이 좀 끊기는듯..;;
그리고 여자들 디저트배는 꼭 있는것처럼 배가 찢어질지경이라도 머릿속으로 계속 다음 먹을 걸 탐색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는 종류는 별로 소용이 없고요. 요새 한달정도 탄수화물,설탕을 끊어서 살이 5키로 정도 빠져가지고
탄수화물에 대해 좀 두려움이 있어요.
난 과자랑 빵을 끊으면 살이 빠지는구나... 하는 스스로에대한 허탈한 감정도 있고..
그래서!
먹어도 살이 덜 찌고 몸에 덜 나쁜 간식종류 추천 좀 해주세요.
강냉이가 살 안찌는거면 앉은자리에서 다 먹는데.. ㅠ_ㅜ
칼로리가 그리 높다면서요~?
견과류도 한자리에 앉아서 엄청 먹어대는데, 얼마전에 매일 무게 재면서 먹어보니
제가 그 동안 한자리에서 하루성인여자 권장섭취 칼로리정도의 견과류들을 먹어대고 있었구나.. 알고 깜놀하고요.
요새 시리얼바를 간식으로 먹어요. ㅡ,.ㅡ 그거 하나로 한끼를 해결해도 모자랄판에 서너개를 까먹으니.. 헐...
뭐가 좋을까요?
입 심심하실 때 주전부리로 뭐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