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병 다시 도졌어요..살까요 말까요???

지름신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2-09-11 10:35:44

제가 그릇에 좀 관심이 많아요...ㅋㅋ

재작년부터 야금야금 사모은 덴비는 정말 잘 쓰고 있답니다.

도자기 그릇들도 좀 있고 에밀 앙리는 단품으로 몇 개 사갖고 실컷 잘 쓰다 요새는 잘 안 쓰구요...

독일 asa 그릇인가...이거 백화점 갔다가 넘 맘에 들어 샀는데 요건 정말 너무 무겁기도 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

사실 덴비 그릇도 더 사모으고 싶지만 일부러 눈 질끈 감고 있어요..

아기 낳고 보니 여유있게 차려 먹을 시간이 없더군요.

쩝...ㅜ.ㅜ 반찬도 개별접시에 안 담고 중접시에 여러 가지 덜어 먹어야 빨리 덜고 설거지도 빠르니 흑흑...

아기용품 사느라 안그래도 돈도 많이 들도 살림살이 늘리지 말아야 겠단 생각에 그릇만 보면 고개 돌리고

참는데...

빌보 뉴웨이브 살 기회가 생겨서 이걸 패스할지 그냥 사버려야 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놓을 공간도 사실 마땅치 않구요..ㅠ.ㅠ

으이구...

자리는 사실 만들려면 얼마든지 만들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공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질러야 되나 후일을 기약해야 되나 망설여지네요.

IP : 61.82.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1 10:46 AM (115.126.xxx.16)

    살까 말까 망설일 땐 사지마라

    갈까 말까 고민스러울 땐 가라

    말할까 말까 망설일 땐 말하지 마라

    줄까 말까 고민스러울 땐 아낌없이 줘라

    먹을까 말까 망설일 땐 먹지마라


    원글님 저 미워하지 마세요;;;ㅎㅎㅎ

  • 2. ㅎㅎ
    '12.9.11 10:50 AM (121.134.xxx.79)

    놓을 자리도 없는데 뭘 사요.ㅎㅎ

  • 3. 에고..
    '12.9.11 11:01 AM (119.64.xxx.243)

    덴비든 빌보든 그 회사들은 그릇을 계속 만들어 낼거고요 아이가 아직 어리다고 하니 지금 있는
    그릇만 쓰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무리 예쁘고 좋다는 그릇들... 화초보듯이 관상용으로 들일거 아니면
    깨지는건 다이소나 명품 사기 그릇이나 똑같더라는..ㅠ.ㅠ

  • 4. 총알이 있으면
    '12.9.11 11:04 AM (124.54.xxx.64)

    산! 다!


    요즘 총알 없어 구경만 하는 일인ㅠㅠ

  • 5. 반대
    '12.9.11 11:27 AM (222.155.xxx.28)

    그래도 다이소 그릇하고 명품그릇은 기분이 다르죠.
    큰돈을 투자하는것도 아니고 매일 오랜동안을 쓸수있는걸 생각함 큰 사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뉴웨이브는 모양때문에 사용하기 편한 그릇은 아니에요.
    저는 밥그릇,국그릇,접시류를 뉴웨이브를 갖고있는데
    좀 불편해요.수납도...
    오히려 다른라인을 찾아보심이 어떨지요.

  • 6. 원글
    '12.9.11 1:16 PM (61.82.xxx.136)

    뉴웨이브가 안그래도 접시 옆 테두리가 굵고 넓은 게 자리 차지해서 별론가 싶었는데
    고메 플레이트 2~3개랑 스프, 받침 셋트가 너무 눈에 들어오네요 ㅠ.ㅠ
    단품 몇 개 정도 사면 안될까요??? ㅋㅋㅋㅋ

  • 7. 아웅
    '12.9.11 2:01 PM (122.40.xxx.97)

    전 뉴웨이브는 계속 사고 싶던거라 사고선 아직까지는 좋아요.. 몇년되었어요..
    잘쓰기도 하구요...

    이젠 그릇 접어야지 했는데... 그전부터 가지고 싶어하던데 나와서 고민좀 했더랬지요..

    그냥.. 접었어요..;;; 근데 아직도 갈등이 되긴 하는군요;;

  • 8. 고메
    '12.9.12 12:17 AM (114.206.xxx.165)

    뉴웨이브 거의 풀셑 구비하고 그중 고메와 샐러드접시만 애용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102 김치전에 조개랑 홍합 넣어도 되나요? 5 억척엄마 2012/09/13 1,629
152101 이나라 와서 처음으로 집에서 밥해먹겠네요 3 인세인 2012/09/13 1,094
152100 비만녀 살빼기 전후의 삶의 차이점 7 .... 2012/09/13 9,240
152099 서울인데 드디어 경선투표 전화왔네요~ 2 4번 2012/09/13 775
152098 울산 자매살인사건 용의자 8 검거 2012/09/13 2,851
152097 이상하다.베스트의 김치겁나게 맛있게담근이야기 글내렸나요? 13 베스트사라짐.. 2012/09/13 3,271
152096 난과 커리 사왔는데, 물 110ml가 반 컵 정도인가요? 2 ... 2012/09/13 1,586
152095 주말부부인데 2주째 못올라오고 있는데 1 보고싶네요 2012/09/13 1,500
152094 돈도없고 살도 안빠지고.. 2 2012/09/13 1,698
152093 박근혜 지지자분들 일베나 디씨가서 노세요 15 22 2012/09/13 1,837
152092 다른 비행기는 도착하는데 2 항공기연착 2012/09/13 831
152091 외화입금 문의 드립니다. 1 김정숙 2012/09/13 1,950
152090 1학년 남자아이, 수면습관 고민입니다. 2 고민 2012/09/13 919
152089 이 바보 같은 여인아... 4 그냥이 2012/09/13 2,202
152088 청주20대처녀 성폭행하고살인한 이웃남자 성폭행전과자... 1 /// 2012/09/13 2,001
152087 요즘 수도권(용인 수지) 집사는거 어떨까요? 3 skyjee.. 2012/09/13 2,621
152086 종이신문 구독하려고 고민중인데... 3 ... 2012/09/13 1,338
152085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4 gevali.. 2012/09/13 898
152084 김치냉장고에서 1년된 밤이 있어요 1 게으름 2012/09/13 1,272
152083 얼마전에 올라왔던 오이소박이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알려.. 10 .. 2012/09/13 3,392
152082 박근혜가 한일 합방을 공약으로 내세우면 경상도 지지율 9 ㅎㅎ 2012/09/13 1,705
152081 선생님 면담할께 꼭 물어봐야할것들 뭐 있을까요? 2 ... 2012/09/13 1,724
152080 유승준은 공익이 문제가아니라 병무청에서는 파격적으로 2 인세인 2012/09/13 1,705
152079 오아.. 장필순씨 노래 좋아요.. 6 녹차라떼마키.. 2012/09/13 1,476
152078 보통 형제가 같이 다닌다고해도 차량운행비 각각 받나요? 23 두 어린이집.. 2012/09/13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