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병 다시 도졌어요..살까요 말까요???

지름신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2-09-11 10:35:44

제가 그릇에 좀 관심이 많아요...ㅋㅋ

재작년부터 야금야금 사모은 덴비는 정말 잘 쓰고 있답니다.

도자기 그릇들도 좀 있고 에밀 앙리는 단품으로 몇 개 사갖고 실컷 잘 쓰다 요새는 잘 안 쓰구요...

독일 asa 그릇인가...이거 백화점 갔다가 넘 맘에 들어 샀는데 요건 정말 너무 무겁기도 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

사실 덴비 그릇도 더 사모으고 싶지만 일부러 눈 질끈 감고 있어요..

아기 낳고 보니 여유있게 차려 먹을 시간이 없더군요.

쩝...ㅜ.ㅜ 반찬도 개별접시에 안 담고 중접시에 여러 가지 덜어 먹어야 빨리 덜고 설거지도 빠르니 흑흑...

아기용품 사느라 안그래도 돈도 많이 들도 살림살이 늘리지 말아야 겠단 생각에 그릇만 보면 고개 돌리고

참는데...

빌보 뉴웨이브 살 기회가 생겨서 이걸 패스할지 그냥 사버려야 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놓을 공간도 사실 마땅치 않구요..ㅠ.ㅠ

으이구...

자리는 사실 만들려면 얼마든지 만들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공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질러야 되나 후일을 기약해야 되나 망설여지네요.

IP : 61.82.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1 10:46 AM (115.126.xxx.16)

    살까 말까 망설일 땐 사지마라

    갈까 말까 고민스러울 땐 가라

    말할까 말까 망설일 땐 말하지 마라

    줄까 말까 고민스러울 땐 아낌없이 줘라

    먹을까 말까 망설일 땐 먹지마라


    원글님 저 미워하지 마세요;;;ㅎㅎㅎ

  • 2. ㅎㅎ
    '12.9.11 10:50 AM (121.134.xxx.79)

    놓을 자리도 없는데 뭘 사요.ㅎㅎ

  • 3. 에고..
    '12.9.11 11:01 AM (119.64.xxx.243)

    덴비든 빌보든 그 회사들은 그릇을 계속 만들어 낼거고요 아이가 아직 어리다고 하니 지금 있는
    그릇만 쓰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무리 예쁘고 좋다는 그릇들... 화초보듯이 관상용으로 들일거 아니면
    깨지는건 다이소나 명품 사기 그릇이나 똑같더라는..ㅠ.ㅠ

  • 4. 총알이 있으면
    '12.9.11 11:04 AM (124.54.xxx.64)

    산! 다!


    요즘 총알 없어 구경만 하는 일인ㅠㅠ

  • 5. 반대
    '12.9.11 11:27 AM (222.155.xxx.28)

    그래도 다이소 그릇하고 명품그릇은 기분이 다르죠.
    큰돈을 투자하는것도 아니고 매일 오랜동안을 쓸수있는걸 생각함 큰 사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뉴웨이브는 모양때문에 사용하기 편한 그릇은 아니에요.
    저는 밥그릇,국그릇,접시류를 뉴웨이브를 갖고있는데
    좀 불편해요.수납도...
    오히려 다른라인을 찾아보심이 어떨지요.

  • 6. 원글
    '12.9.11 1:16 PM (61.82.xxx.136)

    뉴웨이브가 안그래도 접시 옆 테두리가 굵고 넓은 게 자리 차지해서 별론가 싶었는데
    고메 플레이트 2~3개랑 스프, 받침 셋트가 너무 눈에 들어오네요 ㅠ.ㅠ
    단품 몇 개 정도 사면 안될까요??? ㅋㅋㅋㅋ

  • 7. 아웅
    '12.9.11 2:01 PM (122.40.xxx.97)

    전 뉴웨이브는 계속 사고 싶던거라 사고선 아직까지는 좋아요.. 몇년되었어요..
    잘쓰기도 하구요...

    이젠 그릇 접어야지 했는데... 그전부터 가지고 싶어하던데 나와서 고민좀 했더랬지요..

    그냥.. 접었어요..;;; 근데 아직도 갈등이 되긴 하는군요;;

  • 8. 고메
    '12.9.12 12:17 AM (114.206.xxx.165)

    뉴웨이브 거의 풀셑 구비하고 그중 고메와 샐러드접시만 애용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83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조금씩 거칠어 지는 거 같아요 1 보스포러스 2012/11/18 1,309
178782 자녀들 카드 잘 쓰나요? 7 cool 2012/11/18 1,559
178781 외국으로 이민가서 여유롭게살려면 재산 얼마정도 있어야할까요? 12 .. 2012/11/18 4,219
178780 딸딸당, 털털당으로는 희망이 없다. ..... 2012/11/18 674
178779 쥐눈이콩에 뭔가가;;언니들 sos~(식사전후면 보지마세용) 6 이번엔 또;.. 2012/11/18 1,280
178778 우리나라 공립학교 수준은 세계적으로 상위권 아닌가요? 6 사실 2012/11/18 1,398
178777 안철수가 되아야 하는게 맞다고 본다. 4 ..... 2012/11/18 977
178776 골치아픈 세입자가 있는데 조언 부탁합니다. 8 궁금이 2012/11/18 2,196
178775 제가 가장 외적으로 멋있다고 생각하는 남자. 37 ... 2012/11/18 8,843
178774 샹테카이 색조 팔레트에 꽂혔는데...써보신 분 계실까요? 1 좋을까? 2012/11/18 964
178773 갤럭시 노트2가 한 번씩 멈춘다고 하네요 8 ... 2012/11/18 1,582
178772 비행기 하도 오랫만이라서요.성수기에는 마일리지 증여 안됬었나요?.. 2 비행기 2012/11/18 833
178771 안철수 진짜 왜 저러는걸까요??? 26 ... 2012/11/18 3,543
178770 9살아들래미 땜에 눈물이.. 8 ilove♥.. 2012/11/18 1,935
178769 안철수와 v 소사이어티 하고 검색해보니..이런기사가 나오네요 4 안철수의정체.. 2012/11/18 1,195
178768 전세가 매매가 뒤집은 단지 등장했다네요.. 2 ... 2012/11/18 2,540
178767 각종 커뮤니티의 특징을 알고 싶어요. 미즈톡, 마클등등 각종 2012/11/18 661
178766 라식 병원 추천해 주세요 3 대구맘 2012/11/18 1,070
178765 안후보로 단일화되면, 심상정 후보 찍겠습니다! 18 대선 2012/11/18 1,566
178764 세상 사는거 참 팍팍하네요.. 이정도 벌어도 힘들어요. 68 ... 2012/11/18 18,069
178763 반포래미안 34평 전세가 무려 2 ... 2012/11/18 3,187
178762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는 안철수, 국민에게 싸움 걸다 11 살다보니 2012/11/18 1,942
178761 아는 집 6세 아이 한글 떼기 등 공부 봐 주면.. 5 남아 2012/11/18 1,103
178760 참 대통령선거 파전 뒤집는거 같네요...ㅋ 1 ... 2012/11/18 666
178759 연근도 농약치나요? 6 연근 2012/11/18 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