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816
작성일 : 2012-09-11 08:18:06

 

 

 

"나는 비난에 흔들리거나 신경 쓰지 않는다"
 
통합진보당에서 제명절차를 거쳐서 무소속이 된 서기호 의원의 말입니다.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의원직을 유지한 채 진보정당의 분당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 이른 바 '셀프 제명'이라는 방법을 사용한 건데요, 이에 대해서 어제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는 "기상천외한 방법"이라면서 비난했습니다.
 
 

 
"흙과 가족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고향의 품으로 돌아간다"
 
어제 통합진보당 탈당과 동시에 대표직도 사퇴한 강기갑 전 대표의 말입니다.
흰 두루마리와 고무신으로 진보정치의 아이콘이 됐던 강 전 대표는 이로써 사실상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최종적인 견해가 최종결론이라고 생각한다"
 
김찬종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말입니다.
어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유신시절 대표적인 공안사건인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왔다"면서 "역사적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에서 "판결이 두 가지가 존재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김 후보자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남행열차"
 
가수 김수희씨의 노래 제목이기도 합니다만은 요즘 광화문과 과천의 공직자들 사이에서 유행인 건배사라고 합니다. 남행열차, 즉 "남은 기간 행동 조심하고 열심히 일해서 차기 정부에 발탁되자" 이런 뜻이라고 하는데요, 정권 말기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말입니다만, 복지부동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257438&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17 의사샘이 비타민을 챙겨 먹으라는데요.. 7 굿모닝~ 2012/10/07 3,421
    161116 가정도우미 육아도우미 도우미 2012/10/07 1,427
    161115 요가하는데 살이 안빠지네요ㅠㅠ 8 ... 2012/10/07 3,535
    161114 모친 폭행 영상 찍어 인터넷올리다 자살한애 동영상 보셨나요? 12 항상봄날 2012/10/07 11,455
    161113 내 엄마마저 이럴 줄은.......@@ 6 설마 2012/10/07 3,727
    161112 볼륨매직 가격좀 봐주세요 10 천개의바람 2012/10/07 4,279
    161111 귀뚜라미 1 메아쿨파 2012/10/07 1,175
    161110 언니와 사는게 너무 차이나네요 42 ! 2012/10/07 17,874
    161109 전세집 천장에 동물이 들어온 거 같은데 집주인에게 요청해도 되나.. 4 깜놀 2012/10/07 1,889
    161108 성질더러운건 참겠는데.. 의리없는 건 못 참겠어요.. 5 .. 2012/10/07 2,454
    161107 전세계약시 채권최고액 좀 봐주세요. 대리인계약시 주의점은 어떤게.. 1 푸른제비꽃 2012/10/07 1,303
    161106 82쿡 회원의 남녀비율 4 ... 2012/10/07 1,579
    161105 박근혜 의정활동 불참과 기권의 역사..| 2 꼭 보세요 2012/10/07 2,884
    161104 김장훈이 싸이에게 독도홍보대사부탁을 한거 아닐까요? 6 ... 2012/10/07 3,801
    161103 저 최영 앓이 하나봐요. 10 이럴수가 2012/10/07 2,553
    161102 먹을게 없는 밥상인지 봐주세요. 23 너 이름이 .. 2012/10/07 4,299
    161101 오랜만에 노팅힐 다시 봤어요. 2 ... 2012/10/07 1,659
    161100 남편과 싸운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55 남편아 2012/10/07 13,097
    161099 캣맘분들한테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 3 만두통통 2012/10/07 1,138
    161098 앞으로는 두 가수에 대한 분석은 9 건너 마을 .. 2012/10/07 5,062
    161097 나는 내 자신에게 너무 가혹해요.... 2 우울.. 2012/10/07 1,575
    161096 건강검진 한 번씩 꼭 받아보세요. 음... 2012/10/07 1,471
    161095 요즘 카톡이나 카스 말곤 안하나요? ㅎ하ㅓㅓ 2012/10/07 799
    161094 기독교에서도 ... 2012/10/07 662
    161093 말많은 학생 1 초등생 2012/10/07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