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9.10 11:46 PM
(216.40.xxx.106)
저는 스포 원해요. 외국이라 지금 못보는데 넘 보고싶거든요.
일부러 스포 찾아다니는데.. 내용좀 알려주세요.
2. ...
'12.9.10 11:47 PM
(119.67.xxx.202)
포털 싸이드 가시면 스포 엄청나요.
심도있게 잘 쓰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3. zzz
'12.9.10 11:48 PM
(115.139.xxx.23)
하두 결말..결말들 하시기에
여기저기 찾아서 읽어봤네요.
두 사람의 관계까지 다 알아냈음..ㅋ
4. ,,,,,
'12.9.10 11:48 PM
(216.40.xxx.106)
다음은 별로 없던걸요. 네이버는 좀 있나? 가볼께요!
5. 월천선생
'12.9.10 11:50 PM
(219.251.xxx.153)
이정진씨 아이라인이 거슬린 건 저 뿐인가요..
악역에 억지로 끼워 넣은 느낌.
19번째 작품에는 다시 조재현씨 만나고 싶어요.
6. 오랜만에
'12.9.10 11:51 PM
(211.214.xxx.226)
죄송합니다. 스포를 원하는 분 보다는 원치 않는 분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생각돼서요..
분명 제 글도 영화 안보신 분들이 보실 듯 해서 가급적 줄거리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잔혹하고 폭력적인 장면들 싫어하시는 분들은 역시나 보기 힘드신 영화일테고요.
저도 초반에 손으로 눈 많이 가렸네요. 그래도 김감독님의 다른 영화들 보다는 묘사 수위가 낮아졌네요.
7. 고롸췌
'12.9.10 11:52 PM
(180.182.xxx.152)
저 이번주는 못보는데..어제 봤어야 하는데..억울해요..ㅠㅠ
그래서 스포는 피하고 있어요
다들 마지막에 감동이 온다니..스포는 절대 안보고 갈려구요.
8. ....
'12.9.10 11:55 PM
(182.213.xxx.41)
제가 아까 재미있게 보고 오시라고 리플 달았는데요
그냥 아무말 안적어도 님은 충분히 감동받고 오실 것 같아서 간단하게만 달았어요 ^^
촬영히 어설픈 앵글이 참 많죠. 근데 김기덕식 영화가 그런식인 듯 합니다. 제예산이라 촬영장 분위기가 스피드업하다고 해요
그리고 카메라기법으로 효과를 주는 것 보다, 배우의 감정이 고대로 묻어나는 연기를 김기덕은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줌으로 땡기던지 하지 연기하는 배우 앞에서 카메라 가지고 왔다갔다하며 감정 흐트리게 하면 화낸다고. 그리고 편집을 위해 컷 안끊고 그냥 쭉 가나보더군요. 연기자의 감정을 위해 자기는 촬영기법을 포기했다고..
그리고 저예산이다보니 이정도면 쓸만하겠다 싶으면 그냥 그 컷을 쓰고, 연기자가 연기가 안나오면 그냥 현장에서 과감히 그 씬은 없애고 다른 장면을 찍고 한다고..거의 버리는 컷이 없다니까
그 어설픈 앵글은 이해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수식과 찬사를 받은 그 어느영화보다 제 마음을 움직인 영화였습니다. 다시 한번 더 보러 가고 싶네요..
제가 김기덕 영화를 다시 한번 더 보고 싶다니... 감독님 이번 영화에서 대중성을 좀 가미하신거 잘하신 선택이세요~ ㅎㅎ
9. 오랜만에
'12.9.10 11:57 PM
(211.214.xxx.226)
저도 영화 보는 내내 강도와 장미선이 실제 모자일까 아닐까 계속 생각하며 봤어요.
그러다 어느 한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느쪽인지는 안쓸게요.
아이라인이 좀 진했죠? ^^ 다크서클처럼 분장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요.
고롸췌님 제목에 스포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왜 보셨어요~ ^^;
배우에 대한 얘기도 선입견으로 작용할까봐서 스포있다고 했답니다^^;
무사히 관람하시게 되길 바랄게요~
10. 오랜만에
'12.9.11 12:01 AM
(211.214.xxx.226)
앗! 무플방지해주신 점4개님!
이리 또 답글 주시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하긴 적은 예산으로 영화를 완성하시는데 다 바랄 순 없겠죠? ^^;
재관람 잘 하고 오세요~ 저는 한참 뒤에 다시 한번 볼까 합니다.
11. ^^
'12.9.11 12:32 AM
(121.125.xxx.149)
엉성한 앵글 어떤 건지 느낌이 와요.
저예산 영화라 다큐처럼 카메라 한대 들고 찍는 듯한 느낌이랄까.. 아직 보진 못했지만 그럴거 같아요.
근데 그런 거침도 이 영화의 한 면이겠죠.
이때까지 감상평 보고 있는데 원글님 감상이 제일 저랑 비슷할 거 같다는 예지감일까?
하여튼 저도 드뎌 봅니다. 내일
12. 오래만에
'12.9.11 12:51 AM
(211.214.xxx.226)
사실 배경으로 나오는 동네도 칙칙하고
강철 금속이미지도 많이 나오는데
세련되고 섬세하게(?) 촬영하면 그것도 좀 어색할거 같아요^^;
^^님 감상평 기대해도 될까요? 즐감상하시길~
13. ㅋㅎ
'12.9.11 10:05 AM
(1.225.xxx.132)
오랫만에 님도 스포 너무 나갔어요...
반전에 관한건 하지맙시다. 진짜 김새요.
14. 오랜만에
'12.9.11 10:16 AM
(125.129.xxx.218)
ㅋㅎ님, 제목에 스포있다고 밝혀놨는데요?
글 처음에도 스포있다고 밝혀놨고 영화 안보신 분 나중에 읽으시라고 해놨습니다.
더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리고 제가 줄거리를 직접적으로 언급한건 없는데요.
스포 있다고 써놔도 읽고 뭐라 하시는 분 참 이해 안되네요.
15. 오랜만에
'12.9.11 10:19 AM
(125.129.xxx.218)
아... 아마도 제 글은 읽지 않고 스포 얘기 하셨나 보네요.
제 글을 읽으셨다면 스포 너무 나갔다는 말씀은 안나올텐데 말이죠.
16. 오늘 ..오전에
'12.9.11 2:36 PM
(110.9.xxx.135)
혼자 보구왔어요. 다들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어요. 고요하니~
휴~ ~~ 다 끝나고
햇볕..쨍쨍한곳을 1시간 동안걸었어요. 햇볕에 한동안 걸으니 극복이 되더군요.
17. 오늘 ..오전에
'12.9.11 2:39 PM
(110.9.xxx.135)
남자연기자분.. 조금.뭔가 아쉬워요. . 연기? 아님.분장? 아님둘다?
18. 저도~~
'12.9.11 3:04 PM
(121.134.xxx.102)
오늘 오전에 보고 왔는데,,
그냥 먹먹하던걸요..
영화 좋았어요..
19. 오랜만에
'12.9.11 3:53 PM
(125.129.xxx.218)
피에타는 흥행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전에님도 걷기로 극복하셨군요^^ 피에타 볼 땐 진짜 음식먹는 소리 거의 안나더라고요 ㅎㅎ
그 먹먹한 느낌 또 언제 받을 수 있을지...
20. 82에서
'12.9.11 6:04 PM
(118.37.xxx.150)
보고 싶은신 분들 망설이지 말고 고고~
영화 좋아요...깊은 여운이 있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고
마음에 깊은 울림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21. 힘겨웠어요..
'12.9.11 8:22 PM
(211.234.xxx.98)
아.. 저도 지금 막.. 혼자 보고 집이 멀지 않아 휘청 거리면서도 걸어서 들어왔어요.
누군가와 얘기라도 나누고 싶은데 뭐라고 말을 할지도 모르겠고.. 82에선 말 할수 있을 거 같아서..
힘겨웠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아마 느껴지실 지도.. 좀 느낌이 다르게 표현되야 하는데..
엔딩타이틀 다보고도 감정적으로 영화가 끝이 안나서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도 너무 힘겨웠어요.
영화 내내 긴장도 하고 헉 소리도 내며, 치밀어 오르는 데도 울지도 못하고..
김기덕 스타일에 대해 과하지만 참아내는 팬인데요..
정말 과하지만 고개를 늘 끄덕이게 합니다.
좋다는 말도 쉽게 내뱉어 지진 않지만
그 말이 교훈이나 재미를 주는 영화에만 붙이는 수식이 아니라는 전제로
좋은 영화네요..
22. 글쎄요..
'12.9.11 10:31 PM
(116.41.xxx.41)
그져 실험적인 영화 그런 느낌이었어요,,,지극히 주관적인 느낌 입니다,,,
23. 정원사
'12.9.11 11:36 PM
(112.156.xxx.25)
제목에 스포라고 제대로 밝혔는데도
일부러 들어와서 뭐라하는 사람들은
대체 뭔가요?
전 스포 찾아다니며 읽는 사람입니다
감상문 잘 읽었고요
원래 김기덕 영화 불편해서 보러 갈 생각 없었는데
자꾸 여러분들의 감상문을 이렇게 읽다보니 마음이 바뀌네요
보러가고 싶다고...ㅎ
24. 이 것도 스포라 하시면
'12.9.12 12:07 AM
(112.153.xxx.36)
내용 다 아는데 이 정도 글이 어느 부분이 스포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