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며느리는 어떤 존재일까요?

...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2-09-10 22:52:06

왜 늘 오시면서 아들한테만 통보하시는거죠...

또 또 또 그러세요...

전엔 까칠한 며느리 저...언제 오세요 따로 전화도 드리고

미리 연락주셔야 준비도 하고 일정도 빼둔다해도.....늘 아들한테만 통보,,,,

낼가는데 오늘 아들한테 연락 땡!!

저 일할때도 그랬어요...

밖인데 저녁때 간다....우앙...제 퇴근시간 맞춰서 오시는걸 30분전에 말씀하시면 어쩌라구 ㅠㅜ

이번에도 그전날 분명 저랑 통화했는데 왜왜왜?...암말 안하시고....

덕분에 제 스케줄 다 꼬이고....

애들 보강있어 늦고...

애들 영화 시사회 같이 가느라 온식구 밤늦게 오는데...

몰라요 몰라....다 취소안할꺼예요...

미리 제게 미리 얘기하신다면 어렵게 잡은 보강스케줄 (3번 캔슬만에 나온 빈 시간ㅜㅠ)

어렵게 애들이 보고싶다고해서 구한 시사회 티켓 포기하겠지만...

전화드려서 스케줄 어떻게 되시냐고 묻는거도 싫네요...

은근히 소심한 반항이지요...ㅠㅜ

그래도 청소는 해야 제 맘이 편하겠지요.

아--- 하기 싫어요 ...칫...

IP : 112.169.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10:55 PM (119.192.xxx.137)

    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전 친정 시댁 부모님들 다 안그러셔서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너무 첨부터 맞춰 주신거 아닌가요??

  • 2. 친정부모도 똑같아요
    '12.9.10 10:59 PM (58.231.xxx.80)

    사위에게 간다 전화 안하고 딸하고만 통화하고 간다 하잖아요
    어른들은 남의집 가는거 통보한다는 계념 있는분들 별로 없어요
    시골에 옆집 마실 가듯 가는거죠

  • 3. 원글
    '12.9.10 10:59 PM (112.169.xxx.46)

    제가 아는 한은
    간다고 미리 말하면 뭘 준비하라는거 같이 생각될까봐인데...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고 해도 매번 이러십니다...ㅠㅜ
    몰라요 몰라....

  • 4. 그러게요
    '12.9.10 11:00 PM (218.37.xxx.97)

    그냥 편하니까 친자식한테 얘기하는거 같은데.... 친정부모는 그럼 사위한테 얘기하고
    방문해야하나요?

  • 5. ..
    '12.9.10 11:02 PM (203.228.xxx.24)

    며느리든 딸이든 누구한테든 이야기 하면 되는거구요
    단지 미리 말 안하고 오기 직전에 연락하는게 문제네요.
    당황스러운거 맞아요.

  • 6. 원글
    '12.9.10 11:03 PM (112.169.xxx.46)

    이해하시는 분이 많으신거보니 제가 까칠한가봐요....
    전날 통화하고도 자꾸 뭐 보낼까 물어보시더니...
    그냥 낼 간다 이러는게 어려운신건가요?
    그 어른들 못 바꾸니 제가 맞추고 살던 해야겠지만요 ㅠㅜ

  • 7. 그니까
    '12.9.10 11:06 PM (218.37.xxx.97)

    아들한테만 덜렁 통보한거니, 원글님은 계획된 스케쥴대로 편하게 볼일보시구요
    남편분이 본인 부모 챙겨드리면 되는거죠

  • 8. ㅇㅇ
    '12.9.10 11:25 PM (122.36.xxx.48)

    근데 친정부모님도 딸한테 연락하지 사위한테 하지 않죠......자기 자식들이 편하니까 하는거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 못할것도 없는데....

  • 9. 원글
    '12.9.10 11:33 PM (112.169.xxx.46)

    그러고보니 남편은 일때문에 여기없네요....그걸 알고도 아들한테 연락하셨네요...
    암튼 제가 챙겨드려야하는 상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45 예정일 5일전~ 아기낳기전 기억나시는 분! 34 궁금 2012/09/17 9,498
153544 6살 여아 타기 좋은 킥보드(씽씽카?) 어떤게 좋을까요? 생일선물 2012/09/17 1,003
153543 돌쟁이 아가 있을때 난방 어떻게 하셨어요? 전기매트 3 아가 2012/09/17 1,367
153542 워커스타일 앵클부츠 하나만 골라주세요~ 1 겨울준비 2012/09/17 1,174
153541 코렐 그릇 살려고해요 14 커피가좋아 2012/09/17 3,404
153540 내일 마지막회 2 ... 2012/09/17 1,961
153539 단호박이 이리 맛있고 간편할 줄이야^^ 16 보관요 2012/09/17 5,277
153538 저장합니다 1 인우 2012/09/17 934
153537 손태영처럼 늘씬해서 저런 차림이 어울려 봤으면~ 24 이쁘네요. 2012/09/17 12,655
153536 추석연휴에 문 여는 식당 좀 알려주세요.. 2 식당 2012/09/17 3,538
153535 이혼한 손위시누이의 노후 52 불통 2012/09/17 21,337
153534 [대선] 단일화시 국가보조금과 선거운동에 대해 정리해 주셔요,.. 1 우문현답 2012/09/17 1,471
153533 포항 물폭탄 쏟아지고 있나봐요 9 진홍주 2012/09/17 2,177
153532 은평뉴타운 사시는 회원님들!.콕 찝어 어디에 살아야 할까요? 5 은뉴예비주민.. 2012/09/17 2,096
153531 싸이코패스의 특징. 5 ㅇㅇㅇㅇ 2012/09/17 9,080
153530 시간이 너무 잘 가요 1 ... 2012/09/17 731
153529 대방동 사랑유치원 어떤가요? 2 직장맘 2012/09/17 2,052
153528 펜션신축 질문... 2012/09/17 1,318
153527 민주당-=서포터즈 정당 4 새누리발악 2012/09/17 874
153526 학습지, 학원 테스트의 비밀, 그리고... 가끔은 2012/09/17 1,541
153525 범죄심리바탕으로하는 크리미날마인드 같은 미드 또 없을까요? 8 수사물미드 2012/09/17 2,488
153524 학교 짱 fff 2012/09/17 558
153523 [못보면 후회할] 감동의 플래시 몹 18 우리는 2012/09/17 2,829
153522 코스트코 커클랜드 non iron 셔츠 다림질 안해도 되나요? 2 .... 2012/09/17 1,496
153521 냉동고에 잠자고있는 녹두빈대떡 구제방법좀... 6 @@ 2012/09/17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