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 강원도 여행 하려고 하는데요

여행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2-09-10 21:41:30
추석 때 강원도 29일~10월 1일까지 2박 3일
또는 30일~1일까지 1박 2일 코스로 여행 계획 중입니다
여긴 동해안 지방이라서 떠날때는 일단 77번 국도 이용해서 갈까 생각 중인데...
예전에 삼척부근까지 77번 국도 타고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갔던 적이 있는데  괜찮았어요 

추석인파 때문에 너무 밀리는 곳 말고 갈 만한 곳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단 계획은 양양에 있다는 삼팔횟집에서 무료숙박 패키지 이용 할 생각이고요
아들이 회를 좋아합니다 
조식 먹고 그 다음에 양떼목장 갈까 어쩔까 생각 중인데 추석때도 영업하는  한우 맛집이 있으면 
그 동선 고려해서 움직일 계획이니 좋은 곳 아시면 추천 부탁합니다 
이왕이면 가격도 좋으면 더 좋고요
친구가 여름에 강릉쪽에 갔는데 강원도 한우가 참 맛있더라고 꼭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여기도 한우가 유명한 곳이라서 비교적 자주 접할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 한우보다 
맛이 월등하면서 가격도 그닥 많이 비싸지는 않더라고 하네요 
 
여름휴가도 못간데다 오랜동안 소원하게 지내던 아들과 함께 하게 된 여행 계획이라서 많이 설렙니다
82님들의 소중한 의견 기다랍니다 
감사합니다 
IP : 59.19.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0 9:44 PM (121.134.xxx.89)

    추석에 식당 많이 쉬지 않을까요?
    한우는 강원도 갈때 마다 용평회관 가서 먹어요 대도식당이랑 비슷한 가격....고기는 진짜 맛있고 된장찌개도 맛있어요
    평창 대관령 그쪽이에요

  • 2. ....
    '12.9.10 10:05 PM (119.194.xxx.126)

    제가 3일간 질문하신 곳에서 놀다가 어젯밤 늦게 도착한 걸 어찌 아시고 질문을....
    그럼 자랑삼아 질문에 보탬이 되고자~~

    강원도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든, 국도를 이용하든 드라이브 코스로는 참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드라이브 코스는 도로사정에 따라서 움직이시는 걸로...

    양떼목장은...정말 양떼 목장이라서 목장만 구경하는데 아드님이 어리다면
    그 정도도 괜찮을 듯 싶어요.

    저는 대관령 삼양목장에 어제 갔었어요.
    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죠.

    정상에 올랐는데 날씨가 좋아서 멀리 강릉 바닷가까지 보였어요.
    목장에서 제공하는 셔틀로 정상까지 가서 그 버스 타고 그대로 내려 오거나
    목책을 둘러 놓은 코스를 따라서 걸어 내려 오셔도 되는데
    내려 오는 길이라 힘이 많이 들지는 않고, 관계가 좀 소원해진 아드님이라면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서로 챙기면서 산책코스로 이용하시고
    양몰이 공연을 하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정상구경하고 내려 오셔서 양몰이 구경도 하시고
    매점에서 파는 유일한 음식, 삼양컵라면도 드세요. 거기서 만드는 아이스크림도 너무 산뜻하고
    맛있어요. 우유맛을 강추합니다. 아, 거기서 파는 우유도 하나 사 드세요.
    대관령우유가 맛있잖아요.


    삼양목장이나 양떼목장 다녀 오신다면 한우는 대관령 한우타운에서 드세요.
    가격은 싸다, 비싸다...평은 못하겠어요. 그램수가 다르고 등급도 높은 한우라....
    아무튼 제가 안동, 횡성한우 다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주고 그러는 사람인데
    대관령 한우에 엄지손가락 번쩍 치켜 들었어요.

    사람들 엄청 많고 연기도 대단하고 종업원 부족해서 불러도 안오고......서비스라고 말할 것도 없는
    곳인데, 한우는 정말 맛있어요.
    명절에도 문을 여는지는....전화해 보시고 가세요.

    여정이 허락해서 혹시 키피 맛있는 곳 찾으신다면
    커피는 강릉 테라로사에 구경 한번 가세요.
    커피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빵도 괜찮구요.

  • 3. ^^
    '12.9.10 10:53 PM (59.19.xxx.29)

    용평회관 한우타운 모두 일단 전화 해 보아야겠네요 어쩜 맛있는 한우 먹는 것은 명절이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관건은 양양에서 대관령 가는 길이 명절때 얼마나 막힐지 사전 정보가 없어서 좀 그렇네요 윗님 ㅋ 아들은 다 큰 아들이라서 ㅎㅎ양떼목장보다는 대관령으로 가야하지 싶네요

  • 4. 여행
    '12.10.3 8:30 AM (59.7.xxx.204)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48 아래 부부관계를 많이 하면 늙는다. 이런 말도안되는글 보면서. 16 ㄹㄹㄹㄹㄹㄹ.. 2012/10/20 17,173
166947 대문에 있던 고추장찌개 어디로 갔나요? 5 고추장찌개 2012/10/20 2,227
166946 중국어 과외비용 얼마가 적당할까요? 1 조언 좀 2012/10/20 4,202
166945 가죽소파 사려고 하는데요 10 ... 2012/10/20 2,839
166944 성질 나서 여기다 풀어요 소리 2012/10/20 978
166943 새아파트 전세주려고 하는데요. 유의할 사항이 있을까요? 9 내일 2012/10/20 2,167
166942 과외샘 어디서 구하시나요? 12 중2모친 2012/10/20 2,526
166941 김치에서 완전 신김치 냄새 작렬해요 6 버스망신 2012/10/20 1,700
166940 옥*에서 버거set쿠폰 주문을 했는데요~~~ 5 어휴진짜 2012/10/20 1,288
166939 책에 나오는 듯한 효녀딸 사촌동생과 비교되어 멜랑꼴리한 기분.... 1 124134.. 2012/10/20 1,254
166938 시몬스 매트리스.. 열흘째 냄새가 안빠지고 있어요. 6 냄새 2012/10/20 4,831
166937 양문형&일반형+소형김치냉장고 6 냉장고 2012/10/20 1,943
166936 요즘은 컴퓨터 사면 바탕에 프로그램 안 깔아주나 봐요... 2 어쩌지 2012/10/20 2,115
166935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18 .... 2012/10/20 16,628
166934 성을 구속의 수단으로 삼는 시대는 언제나 퇴보였어요... 문명. 2012/10/20 1,047
166933 오늘 비 온다고 했었나요? .. 2012/10/20 1,031
166932 웃기면서도 한심해서 퍼왔습니다. 박사모 수준이라네요. 1 유채꽃 2012/10/20 1,294
166931 이런경우 친정엄마 선물까지 또 준비해야할까요? 3 뒹굴뒹굴2 2012/10/20 2,009
166930 해찬들 고추장 같은것도 몸에 안좋을까요? 2 tapas 2012/10/20 1,706
166929 내신 50%이상이면 자율고 지원가능하다던데 7 고민엄마 2012/10/20 1,870
166928 이삿날 보증금 주고 받기 어떻게 하는 건가요? 5 ... 2012/10/20 1,724
166927 앉으면 엉덩이뼈가 묵직~하게 아파와요.. 이런 증상은.. 2012/10/20 1,519
166926 아이폰 4에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오디오버전 다운이 안돼요 5 아이폰 2012/10/20 904
166925 좀 웃겼던 댓글... 3 ㅇㅇ 2012/10/20 1,959
166924 세라믹 전기포트 써 보신분들 어떤가요? 3 미켈란젤리 2012/10/20 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