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문제인데요

남자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2-09-10 20:16:03
저는 20대후반 남자입니다 2년동안 만나는 여자가있는데 서로 엔조이식으로 만났는데요 꾸준히 만난건아니고 중간에 오랫동안 못본적도 많았습니다 근데 최근에는 1달에 3번정도 만나는데 저는 여전히 엔조이로 만나는데 그여자가 술을마시다가 저에게 진지한 만남을 할수있느냐고 돌려서 말을했는데요 저는 진지한 만남은 생각을해본적도 없고 그냥이대로가 좋아서요

일단은 그 술자리에선 거절도아니고 그렇다고 동의한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제개인적인 사정을 들면서 널 좋아하기는 하지만 내여건상 지금은 힘드니까 좀 기다려달라 이런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근데 정말로 그걸 진심으로 들은거같은데 보통 여자들은 이런경우 진짜로 기다리나요?
괜히 겉잡을수없을 정도까지 가다가 발목잡히기 싫은데 여기서 다끝내야할까요?

근데 그러기보다는 그냥 저는 이대로 예전처럼 계속만났으면 하는데 제가 나쁜놈일까요? 그여자가 저한테 계속 자기가 너무멀리 생각한건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했거든요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IP : 203.226.xxx.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잔
    '12.9.10 8:17 PM (218.54.xxx.79)

    엔조이 싫어해요..남자랑 다른점이죠..엔조이하다 여잔 대부분 진지한 관계로 들어갑니다.

  • 2. ..
    '12.9.10 8:18 PM (125.176.xxx.180)

    끝내야지요. 여자분은 미래를 생각하는데 원글님은 그럴생각이 없으니까요
    서로 엔조이면 몰라도 한쪽이 아니라면 끝내야죠.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니 솔직하긴 하네요.

  • 3. 짜증나네..
    '12.9.10 8:20 PM (14.47.xxx.131)

    철부지 어린애도 아니고.. 엔조이? 그렇게 살고 싶나요?

  • 4. 아마즈
    '12.9.10 8:22 PM (58.233.xxx.65)

    서로 뜼이 맞으면 엔조이 할수도 있는거죠, 그게 철부지 애인가요.

    근데 한쪽이 그 관계를 거부한다면 그걸 받아 들여야죠.

  • 5.
    '12.9.10 8:24 PM (125.186.xxx.34)

    네 님 아주 나쁜 개자식이세요.
    진지하지 않을거면 여자가 그렇게 말할때 솔직히 대답하고 끝내야죠.

  • 6. ....
    '12.9.10 8:2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댓글달아줄 가치없어 보이는데
    장난삼아 써보는글같아서

  • 7. 음..
    '12.9.10 8:25 PM (220.88.xxx.148)

    진심을 안 이상은 끝내셔죠.깔끔하게 페어플레이하세요
    지금 갑의 입장에서 죄짓는거 다 그대로 님한테 돌아옵니다.

  • 8. 님...
    '12.9.10 8:44 PM (182.212.xxx.232)

    능력남인가봐요..? 엔죠이감 따로, 여친감 따로 결혼 상대자 감 따로, ... 머 이런 식인가부죠?
    능력이 얼마나 좋으면 입맛에 따라 여자를 골라 사겨요?
    그쪽이 순진한 모양인데 더 이상 여자 갖고 놀지 말고, 상처주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고 정리하세요
    아 ~ 욕나오는 거 참기 힘드네

  • 9. ..
    '12.9.10 8:52 PM (119.67.xxx.202)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그래도 엔조이가 좋으면 헤어지세요.
    거짓말까지 하면서 엔조이 하고 싶으세요?
    엔조이 할 여자를 만나셈.

  • 10. 음..
    '12.9.10 9:01 PM (125.181.xxx.2)

    엔조이할 여자 많습니다. 새로운 여자 만나세요.

  • 11. 아니면 아니라고 해야죠!
    '12.9.10 11:13 PM (223.62.xxx.1)

    기만하는 겁니다! 지금이라도 밝히시고 끝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81 자격이 없는 부모는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한다? 19 ㅇㄹㅇ 2012/09/15 3,858
152980 먼지망 있는 통돌이 세탁기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9/15 3,423
152979 피에타 손익분기점 넘어서네요.. 10 ㅎㅎ 2012/09/15 3,094
152978 식사권 선물 어떤가요? 감사선물 2012/09/15 1,285
152977 아이낳고 정말 최고의 행복을 느끼시나요? 28 2012/09/15 4,824
152976 연말에 열흘정도 혼자 여행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4 sssss 2012/09/15 1,565
152975 아래 총각무 김치에 이어 작년 김장때 담은 갓김치는요.. 4 ........ 2012/09/15 1,477
152974 빵반죽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2012/09/15 9,096
152973 한살어린애한테 꼼짝못하면 어떻게하시나요? ㄹㄹㄹㄹ 2012/09/15 745
152972 초4 여드름... 레이져하고 짜는데 12만원 들고 지금 얼굴 장.. 8 질문 2012/09/15 3,904
152971 11월 중순이 만기인데, 월세 세입자가 집을 못 비운다고 하네요.. 10 ㅠ.ㅠ 2012/09/15 2,777
152970 싸이곁불쬐기 4 잘되고보니 2012/09/15 3,106
152969 안경알 깨끗이 닦는 비결있을까요? 9 화이트스카이.. 2012/09/15 5,922
152968 오랜만에 일본 피겨 선수들이 김연아 의상 따라한 걸 찾아봤어요 12 ㅁㅁ 2012/09/15 13,888
152967 무신 오늘 마지막회였네요 6 무신 2012/09/15 1,683
152966 응답하라 넘 아쉽네요 2 아쉬워 2012/09/15 2,544
152965 서인국 실수뒤 웃는모습 정말 예쁘지 않나요? 5 ... 2012/09/15 2,492
152964 박근혜 "국민이 악인이예요? 왜 아버지에 저항해.. 7 ㅎㅎ 2012/09/15 1,387
152963 묵은총각김치 지져먹으니 딴 반찬 필요없네요. 9 처음처럼 2012/09/15 3,917
152962 제발 가정폭력있으신 집들 아이 갖지 마세요 22 ... 2012/09/15 5,226
152961 수학문제 왜 그러는지 이해가 잘 안가요 4 헬프미죄송 2012/09/15 1,375
152960 광해 봤어요. 배급사가 영화 망친 것 같아요. 53 광해 2012/09/15 14,559
152959 찬밥 먹으러면? 6 또나 2012/09/15 1,581
152958 길 잃은 고양이가 저희 집 앞에서 서럽게 울어대네요. 8 그리운너 2012/09/15 4,082
152957 미니청소기 괜찮은 거 있나요? 2 ........ 2012/09/15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