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는 집값이 왜 비싼가요?

ㅇㄴㄴ 조회수 : 4,925
작성일 : 2012-09-10 16:44:28

아직 제주도 가본적은 없는 1인입니다.

조만간 그리로 이직을 생각중인데

문젠,  전세가 거의 없네요. 집 사기도 좀 비싸고.

자연환경 좋은거 빼고 물가비사고, 임금 낮고....이런얘기만 가득해서 우울합ㅈ니다.

자연이 좋은건 좋은데 아직 가보질 않아서 실감이 안나고 집을 못구해 속상합니다.

최근이사가신 분 계시면 어느쪽이 좋은지 알고보면 전세가 좀 있는데 인터넷상으로 안뜨는 건지 조언 좀 구해봅니다.

IP : 1.251.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
    '12.9.10 4:46 PM (220.124.xxx.204)

    어느쪽으로 이사를 오실건지요?애들 있으면

  • 2. 제주
    '12.9.10 4:48 PM (220.124.xxx.204)

    신시가지쪽이 좋습니다.학군좋구요 병원가깝고 수목원이 있어서 운도

  • 3. 원글
    '12.9.10 4:51 PM (1.251.xxx.100)

    이사철이 언젠가요? 이번가을안으로 생각해요..
    그리고 신시가지는 노형동인가요?
    아이는 아직 어려 학군 마니 안봅니다...

  • 4. 처음처럼
    '12.9.10 4:53 PM (175.213.xxx.30)

    전세가 정말 귀해요. 거의 매매가의 80% 예상하시면 되요. 근데 전세가 거의 드물다는게 현실이죠...
    다른 지역들은 집값이 많이들 내린다는데 제주는 계속 오르기만 하네요. 5년전 집값이 고점을 찍었다고 미친 집값이라 했었는데 그때보다도 더 올랐어요. 저희가 1년반전에 전세살다 나온집도 저희 나온 다음 6천 가까이 올랐어요.
    최근 영어교육도시 문열면서 거기 학부모들이 노형동, 연동쪽 아파트 많이들 매입하고, 또 올레길 열풍 이후에 제주도로 이민(?)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농가주택들도 많이 올랐다고 해요.
    윗분 말씀하신 제주시 신시가지쪽이 정말 좋은데 너무 비싸서... 전세 나오면 그냥 일단 계약하는게 좋을거예요.
    전세 정말 귀해요. 대출없고 이런 깨끗한 집은 더더욱 찾기가 어려울 거예요...

  • 5. 제주도민
    '12.9.10 4:57 PM (220.124.xxx.149)

    제주는 학군이랄게 없습니다. 초등은 학원이 신제주쪽에 많이 있어 그 쪽으로 많이 거주하지만, 중고등이 되면 시내 각 지역 특히 구제주쪽으로 학교가 있어 다시 나오는 추세거든요, 시내면 학군걱정없이 거주하시면 될 거예요.
    그리고 제주는 원래 전세가 잘 없어요. 년세라고 1년 단위로 사글세를 주로 받구요.
    집은 보통 신구간이라고 해서 매년 1월 말부터 입춘전까지 이사시기입니다.
    그러니 전해 10월말부터 집을 구하러 다니고 11월정도 되면 대충 집거래가 성사됩니다. 이사기간이 신구간이고 집거래는 그 전에 하는 것이지요.
    물가는 비쌀 수밖에 없구요. 물류 유통비용이 추가되니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어요.

    집을 구하시려면 인터넷상으로 말고 11월쯤 직접 내려오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제주도에선 부동산이나 교차로, 오일장 같은 신문에도 집거래가 많이 나오이 참고하시구요.

  • 6. 처음처럼
    '12.9.10 5:01 PM (175.213.xxx.30)

    이사철은 신구간이라고 따로 있어요. 이때 정말 많이들 해요. 요즘엔 신구간 아닌때 하는 경우들이 많이 늘었지만요. 신구간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대한 이후 1주일 이던가 이래요. 1월~2월 사이 1주일정도 기간인데 이때 물량이 많지만, 그만큼 이사비용은 비싸겠죠... 신시가지는 노형동, 연동을 말해요. 제주시 대단위 아파트단지요.
    육지에서 내려오신분들이 편의시설이 잘돼있어서 많이들 선호하시는 지역이예요.
    도시생활을 원하신다면 노형동, 연동...
    노형동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하귀가 있는데 생활하시기 괜찮을 거예요.
    아님 구제주 중 동광초등학교 인근 아파트들.
    제주시 화북 인근 아파트들...

    아님.. 아예 서귀포시 지역도 괜찮고요.
    남편 직장위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 7. 원글
    '12.9.10 5:06 PM (1.251.xxx.100)

    다들 감사합니다....신제주 구제주 가 어딜말하는 건지도 몰겠네요...아직은^^
    직장이 북쪽 공항근처라 남쪽만 아니면 될 듯해요

  • 8. ..
    '12.9.10 7:30 PM (125.177.xxx.222)

    제친구가 제주 살때 외도동에 살았거든요
    신랑이 항공사 근무해서 당근 공항 멀지않구
    번화가가 아니니 집값도 그리 쎄지 않구
    한적한거 좋아하심 외도동도 함 둘러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19 추석연휴에 백화점... 1 은새엄마 2012/09/24 1,334
156418 일기를 쓰라네요..자기발전을 위해서.. 1 일기쓰기 2012/09/24 1,284
156417 영재교육기관 선발하는 추천서에 지원하신분 계신가요? 2 초등학교에서.. 2012/09/24 1,209
156416 저 아직 응답하라에서 못빠져 나오고 있어요 5 푸른하늘 2012/09/24 1,283
156415 집에 트램폴린..어떤가요? 29 5.7살 2012/09/24 11,722
156414 풀무원 꽃게짬뽕 맛있다고 하시길래... 14 ... 2012/09/24 3,511
156413 박그네 뒤에 머리 가발 같지 않나요? 11 .. 2012/09/24 3,543
156412 37세.. 관절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인가요.? ㅠ.ㅠ 1 ........ 2012/09/24 977
156411 택배 원래 고객이 부재중이면 바로 반송 조치하나요? 3 .... 2012/09/24 3,952
156410 남편과의 성격, 가치관 차이... 1 딸둘맘 2012/09/24 1,379
156409 박근혜 오늘 ‘과거사 사과’ 발표 후 온나라가 야단법석이네요 12 호박덩쿨 2012/09/24 3,454
156408 말린오징어 즐겨 드시는 분이요~ 6 가을 2012/09/24 2,165
156407 시어머니께 석달만에 전화드렸더니 12 며늘 2012/09/24 5,401
156406 옷걸이에 걸려있는 먼지많은 옷.....먼지제거를 어떻게 쌓인먼지 2012/09/24 1,471
156405 비유의 대가, 은유 노회찬 선생의 트윗 4 세우실 2012/09/24 2,196
156404 타행 수표 입금하면 그 다음날 현금화 할수 있나요? 5 은행 2012/09/24 1,554
156403 아이 어리신분들 캠핑가는거 추천해요^^ 7 캠핑 2012/09/24 1,915
156402 문재인 후보가 강력하게 떠오르는 모양이네요 17 ... 2012/09/24 2,899
156401 이재오가 ㅂㄱㅎ에게 염장질하네요..ㅋ 5 .. 2012/09/24 2,472
156400 버리기, 가볍게 살기.. 2 이사준비 2012/09/24 3,608
156399 돈없으면 할부로라도 옷사면 안되는거져..흑.. 9 답정너 2012/09/24 2,679
156398 박여사님 07년에 이명박 디스할때 위장전업이라고 ㅎㅎㅎ 1 ㅋㅋㅋ 2012/09/24 1,462
156397 (급질)찜용 갈비로 탕을 끓여도 될까요? 4 급궁금 2012/09/24 1,508
156396 시동생한테 돈을빌려줬어요 12 ........ 2012/09/24 3,041
156395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2 ks 2012/09/24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