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따가 피에타 보러가려고 예매했어요

오랜만에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2-09-10 16:24:58

김기덕 감독님 영화를 극장가서 보는게 얼마만인지...

이따가 저녁때 보려고 예매를 하는데 헛웃음이 나오더라고요.

무려 황금사자상을 탔다는데 교차상영 하는 곳이 왜 이리 많은지..

상영하는 시간대도 아침이나 낮..

전 회 상영하는 곳은 몇 안되더군요.

그나마 내일이나 모레부터 상영횟수 늘어나는 곳이 또 몇 곳 보이더라고요.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 영화이다 보니 그렇긴 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영화관에선 한 회도 상영을 안하니 씁쓸했습니다.

여튼 보고나서 스포없는 감상글 올려볼게요.

20대 초반에 '악어'를 보고 받았던 폭풍 충격과 감동을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 그 당시 씨네21을 정기 구독하고 있었는데 평론가들이 악어에 대해 평해놨던 게 지금도 기억이 나요.

   6명인가 7명이 평했는데 그중 한 사람 빼고 다 악평..

   유치하다느니 외국 영화를 흉내냈다느니 뭐 그런 평 투성이..
 
   저는 제가 받았던 충격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그 특집기사?를 가장 먼저 봤는데

   그 평들을 읽고 멘붕.. 이렇게 저평가받을 작품인가 싶어서요.

   지금 같았으면 인터넷에 글이라도 썼을 텐데 그땐 이런 공개 게시판도 없어서

   혼자 속앓이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고 감독님 영화를 많이 본 건 아니네요; 

   이젠 나이도 많이 먹었으니 좀 다르게 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나저나 일주일만이라도 피에터가 많은 극장에서 전 회 상영되면 좋겠네요.



IP : 125.12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5:24 PM (182.213.xxx.41)

    재미있게 보고 오세요~

  • 2. 오랜만에
    '12.9.10 5:31 PM (125.129.xxx.218)

    ^^님 잘 보고 올게요.
    무플 민망할까봐 달아주신거 같아서 더 감사하네요^^;

  • 3. ...
    '12.9.10 5:47 PM (222.109.xxx.41)

    오전에 보고 았어요.
    재미있게 보았는데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섬짓해요.

  • 4. 煙雨
    '12.9.10 5:50 PM (211.246.xxx.246)

    악어! 저도 그때의 충격은 아직도 가시지를 않네요 정말 가슴을 후려치는 영화였지요 실은 토요일에 조조로 보려했는데 제가 조조매니아거든요 헌데 제대로 상영하는데가 없더라구요 해서 오늘 보고 왔는데 조조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꽉 들어차있더라구요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피에타는 지독하게 슬픈영화였구요 눈물이 심하게 흘러나와서 마지막 엔딩크레딧 끝날때까지 진정하느라 앉아 있었어요 엊그제 봤던 그것이 알고싶다랑 오버랩되고.... 여튼 많은분들이 봤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 5. 오랜만에
    '12.9.11 1:16 AM (211.214.xxx.226)

    지금은 보고 온 뒤인데 섬찟섬찟 하더라고요^^; 그나마 직접적인 묘사가 많이 줄어들었네요.

    악어보고 충격받으신 분 반갑습니다^^;
    지금 다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한데
    처음 봤을 때 받았던 느낌을 아직은 간직하고 싶어서 다시 안보고 있네요.

    진짜 피에타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41 남자 화장품 샀는데 향기가 전혀 없어요 ㅠㅠ 4 ... 2012/09/09 3,193
153540 영상- 세계가 인정한 거장... 대단하네요 8 ... 2012/09/09 2,499
153539 가락시영이 지금 선이주 한다고 난리인데 잘하는거죠. 14 ... 2012/09/09 3,640
153538 김기덕 감독의 '활'보신분 4 저도 2012/09/09 2,418
153537 또래 괴롭힘 고교생 자살사건 가해학생 항소 2 샬랄라 2012/09/09 2,004
153536 젊을때 영상을 보면..김기덕 감독이... 2 r 2012/09/09 2,417
153535 피에타 후기 (스포없음) 12 음... 2012/09/09 4,819
153534 1년 9개월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재선 할까요? 24 ... 2012/09/09 2,412
153533 김기덕 감독에게 왜 유지나가 백해무익한 감독이라고 했죠? 12 근데 2012/09/09 5,412
153532 모태 솔로의 데이트 패턴 먀먀 2012/09/09 2,005
153531 박그네 정말 역겹네요 7 미래로~ 2012/09/09 2,565
153530 문재인이 인기없는 이유는 이거에요 24 이유 2012/09/09 4,237
153529 파주시 운정지구는 무슨동인가요?? 6 이혼 2012/09/09 2,454
153528 예전에 유지나가 김기덕 감독에게 뭐라 한거에요? 33 궁금 2012/09/09 9,444
153527 하나 있는 올케 남보다 못한듯 해요... 19 시누이 2012/09/09 5,769
153526 김기덕 감독 영화가 언제 여성비하했나요???? 19 r 2012/09/09 3,554
153525 문재인의 김기덕 감독에게 보내는 축하메세지 18 축하합니다 2012/09/09 3,149
153524 무화과가 옛날에도 이렇게 비싼과일이였나요? 6 - 2012/09/09 3,149
153523 양병언 선수 수영 500미터에서 금메달 땄네요. 2 ... 2012/09/09 1,568
153522 자기 부모이기 때문에 측은한 거 아닐까요 ? 4 .... 2012/09/09 2,153
153521 조선의 왕 세조 1 조선 2012/09/09 2,068
153520 조민수같은 두상은 정말 백만불이죠? 12 레전드 2012/09/09 6,840
153519 키톡에 고마운 게 있는데 dd 2012/09/09 2,302
153518 맛없는 자두 구제방법 있나요? 2 .. 2012/09/09 2,379
153517 왜 내가 끓이는 미역국은 깊은 맛이 안날까 30 소라 2012/09/09 14,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