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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꽁돈 25만원 생겼는데 뭐 사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12-09-10 16:21:03


생각지 않은 상품권이 들어왔어요 5만원짜리 5장..

저만을 위해 쓰고 싶은데, 제가 소비지향적이지 않아서 딱히 살 것이 없네요

책 욕심은 많아서 다 책으로 지르면 20~30권 정도 살 수 있어서 책장 한칸은 더 채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워낙 책은 자주 사는 편이라 아직 못읽은 책들도 수두륵 하거든요. 이건 그냥 기분성으로 지르는 것 같고..


다른거 뭘 살까. 아무리 고민해도 딱히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그렇다고 현금화 해서 생활비로 보태기도 싫고..

싱글이거든요. 먹는것으로 쓰기도 그냥 냠냠하고..

가방은 새가방 별로 필요 없구요... 흠 고민이 ㅜㅜ


IP : 182.213.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9.10 4:22 PM (59.15.xxx.140)

    악세사리나 기초화장품 사고 남는거는 스포츠마사지 같은거 받으세요.

  • 2. 공주병딸엄마
    '12.9.10 4:23 PM (218.152.xxx.206)

    투명한 봉투에 담아서 벽에 붙여 놓으세요.

  • 3. 아바타
    '12.9.10 4:24 PM (58.232.xxx.18)

    이쁘고 포근한 카디건 사고 싶네요..전

  • 4. 옷사겠음
    '12.9.10 4:25 PM (121.130.xxx.228)

    요새 가을옷 이쁜거 넘 많아요 ㅠㅠ

  • 5. 이쁜 목걸이..
    '12.9.10 4:26 PM (218.234.xxx.76)

    이쁘고 고급스러운 목걸이 하나.. (스와롭스키 같은 거요)
    야금야금 쓰는 거 말고, 평소에 내가 살 수 있는 거 말고, 좀 큰 돈이 들어가긴 하고 살까말까 아쉬웠던 것.

  • 6. ^^
    '12.9.10 4:26 PM (59.10.xxx.223)

    가지고 있다가 엄마 추석 선물로 드리세요.
    엄마도 여자에요.
    사고 싶은 거 많아도, 아끼느라 못 사시는 거 있음 사시라고
    통 크게 효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 7. ^^
    '12.9.10 4:27 PM (14.45.xxx.45)

    꽁돈이 부럽다.ㅠㅠ
    침구 새로 장만?
    책읽으실때 좀 더 편하게 폭신한 쿠션이나 의자?
    기부?ㅎㅎ

    꽁돈이지만 필요하신데 잘 쓰시길요~

  • 8. 으음
    '12.9.10 4:27 PM (110.70.xxx.16)

    psp vita...
    아이패드(돈 더보태서)

  • 9. ...
    '12.9.10 4:28 PM (125.186.xxx.131)

    일단 당장 사고 싶은게 없다면 보류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죠^^:; 그런데 저 위에 어떤분이 쓰신 추석 엄마 선물로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 10. ...
    '12.9.10 4:39 PM (146.209.xxx.19)

    자기 사고 싶은거 추천하기인가요?

    자잘한거 사지 마시고 금액 꽉 채워서 큰걸로 사세요. 아니면 흐지부지 없어져요.

    가을도 오는데 등산화는 어떠세요?

  • 11. ㅗㅗ
    '12.9.10 4:50 PM (220.78.xxx.215)

    가을 옷이요

  • 12. 싱고니움
    '12.9.10 4:58 PM (119.71.xxx.56)

    평소 옷이 없으신 분이면 옷이나 예쁜 구두...ㅎ
    아니면 부모님이랑 좋은데서 밥 한끼...^^

  • 13.
    '12.9.10 5:17 PM (175.118.xxx.102)

    스카프요!

  • 14. 우유좋아
    '12.9.10 5:40 PM (115.136.xxx.238)

    지금당장 명확하게 써야할곳이 없는데 뭘 쓰려고 하시나요.
    일단 꼭꼭 움켜쥐고 계셨다가 이거다 싶은게 생기면 그때 쓰세요.

    보면, 공돈이 들어오면 당장 쓰지못해 안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거 안쓰고 모아둔다고 없어질것도 아니요 누구한테 뺏기는것도 아닌것을..... 요긴히 쓸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 15. 煙雨
    '12.9.10 6:27 PM (211.246.xxx.246)

    나는 운동화사고 싶어요 그리고 가을에 목에 두를 긴스커프하고...근사한 저녁과..ㅎㅎㅎ 님의 꽁돈에 꿈한번 꾸어봅니다

  • 16.
    '12.9.11 10:35 AM (1.241.xxx.29)

    백만원있는거 꼬긱꼬깃. 넣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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