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꽁돈 25만원 생겼는데 뭐 사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3,214
작성일 : 2012-09-10 16:21:03


생각지 않은 상품권이 들어왔어요 5만원짜리 5장..

저만을 위해 쓰고 싶은데, 제가 소비지향적이지 않아서 딱히 살 것이 없네요

책 욕심은 많아서 다 책으로 지르면 20~30권 정도 살 수 있어서 책장 한칸은 더 채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워낙 책은 자주 사는 편이라 아직 못읽은 책들도 수두륵 하거든요. 이건 그냥 기분성으로 지르는 것 같고..


다른거 뭘 살까. 아무리 고민해도 딱히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그렇다고 현금화 해서 생활비로 보태기도 싫고..

싱글이거든요. 먹는것으로 쓰기도 그냥 냠냠하고..

가방은 새가방 별로 필요 없구요... 흠 고민이 ㅜㅜ


IP : 182.213.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9.10 4:22 PM (59.15.xxx.140)

    악세사리나 기초화장품 사고 남는거는 스포츠마사지 같은거 받으세요.

  • 2. 공주병딸엄마
    '12.9.10 4:23 PM (218.152.xxx.206)

    투명한 봉투에 담아서 벽에 붙여 놓으세요.

  • 3. 아바타
    '12.9.10 4:24 PM (58.232.xxx.18)

    이쁘고 포근한 카디건 사고 싶네요..전

  • 4. 옷사겠음
    '12.9.10 4:25 PM (121.130.xxx.228)

    요새 가을옷 이쁜거 넘 많아요 ㅠㅠ

  • 5. 이쁜 목걸이..
    '12.9.10 4:26 PM (218.234.xxx.76)

    이쁘고 고급스러운 목걸이 하나.. (스와롭스키 같은 거요)
    야금야금 쓰는 거 말고, 평소에 내가 살 수 있는 거 말고, 좀 큰 돈이 들어가긴 하고 살까말까 아쉬웠던 것.

  • 6. ^^
    '12.9.10 4:26 PM (59.10.xxx.223)

    가지고 있다가 엄마 추석 선물로 드리세요.
    엄마도 여자에요.
    사고 싶은 거 많아도, 아끼느라 못 사시는 거 있음 사시라고
    통 크게 효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 7. ^^
    '12.9.10 4:27 PM (14.45.xxx.45)

    꽁돈이 부럽다.ㅠㅠ
    침구 새로 장만?
    책읽으실때 좀 더 편하게 폭신한 쿠션이나 의자?
    기부?ㅎㅎ

    꽁돈이지만 필요하신데 잘 쓰시길요~

  • 8. 으음
    '12.9.10 4:27 PM (110.70.xxx.16)

    psp vita...
    아이패드(돈 더보태서)

  • 9. ...
    '12.9.10 4:28 PM (125.186.xxx.131)

    일단 당장 사고 싶은게 없다면 보류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죠^^:; 그런데 저 위에 어떤분이 쓰신 추석 엄마 선물로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 10. ...
    '12.9.10 4:39 PM (146.209.xxx.19)

    자기 사고 싶은거 추천하기인가요?

    자잘한거 사지 마시고 금액 꽉 채워서 큰걸로 사세요. 아니면 흐지부지 없어져요.

    가을도 오는데 등산화는 어떠세요?

  • 11. ㅗㅗ
    '12.9.10 4:50 PM (220.78.xxx.215)

    가을 옷이요

  • 12. 싱고니움
    '12.9.10 4:58 PM (119.71.xxx.56)

    평소 옷이 없으신 분이면 옷이나 예쁜 구두...ㅎ
    아니면 부모님이랑 좋은데서 밥 한끼...^^

  • 13.
    '12.9.10 5:17 PM (175.118.xxx.102)

    스카프요!

  • 14. 우유좋아
    '12.9.10 5:40 PM (115.136.xxx.238)

    지금당장 명확하게 써야할곳이 없는데 뭘 쓰려고 하시나요.
    일단 꼭꼭 움켜쥐고 계셨다가 이거다 싶은게 생기면 그때 쓰세요.

    보면, 공돈이 들어오면 당장 쓰지못해 안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거 안쓰고 모아둔다고 없어질것도 아니요 누구한테 뺏기는것도 아닌것을..... 요긴히 쓸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 15. 煙雨
    '12.9.10 6:27 PM (211.246.xxx.246)

    나는 운동화사고 싶어요 그리고 가을에 목에 두를 긴스커프하고...근사한 저녁과..ㅎㅎㅎ 님의 꽁돈에 꿈한번 꾸어봅니다

  • 16.
    '12.9.11 10:35 AM (1.241.xxx.29)

    백만원있는거 꼬긱꼬깃. 넣어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13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104
1741712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매실 12:22:04 86
1741711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5 콩콩이 12:21:51 64
1741710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2 음.. 12:21:33 113
1741709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2 그러다가 12:20:07 226
1741708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9 ... 12:19:28 219
1741707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3 ㅇㅇ 12:19:17 58
1741706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134
1741705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3 셋째 12:15:03 338
1741704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4 ㅇㅇ 12:13:56 289
1741703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153
1741702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5 내시경 12:09:05 292
1741701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2 ../.. 12:08:19 445
1741700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6 미침 12:02:42 348
1741699 내란 옹호하는 서울시장 근황.jpg 6 곧감옥갈ㄴ 12:02:10 765
1741698 혹시 정읍에 어린이 단체로 3-4명 먹을 숙소있나요?? 10 아기엄마 11:59:39 297
1741697 얇은 14k목걸이 엉켜서 제힘으로 풀수가없어요 12 ... 11:58:49 462
1741696 남편죽자 남편친구와 바로 살림차린 거니엄마 10 콩콩팥팥 11:56:11 1,418
1741695 중국서 지령내려왔네요. 16 ㅇㅇ 11:53:43 974
1741694 단독]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14 좋아요 11:51:59 1,584
1741693 요즘 젊은이들이 애 안낳는 이유는 21 asdwg 11:49:21 1,529
1741692 모니터에 usb 인식시키기 1 ... 11:48:24 102
1741691 환율도 어느새 다시 1400원 근접했네요 3 .... 11:46:23 765
1741690 최은순 검사들중에 민주당으로 간 사람이 있대요 2 ㅇㅇ 11:43:54 888
1741689 완전한 사랑 드라마 충격 7 ㅇㅇㅇ 11:39:57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