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전세집 불안한 거 맞지요?

..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2-09-10 15:28:06
대출 2억 8500만원(실대출금액 2억 5천)
전세금 3억 6천만원
-----------------
대출+전세금 합계 6억 4500만원

시세는 8억 2천이라고 하는데
실거래가를 찾아보니 올해 거래가 딱 한 건 있는데
1층이긴 하지만 6억 5천에 거래되었네요. ㅠㅠ

저희 전세금으로 지금 대출을 갚은 거구요.
대출 갚기 전엔 대출금이 6억 4000만원이었어요. ㅠㅠ

인테리어 상태가 매우 좋은 집이어서
계약할 때 뭐에 홀렸는지 등기부도 안 보고 계약했네요.
등기부등본도 안 보여주고 이런 집 소개시켜준 부동산과는 지금 매우 관계 안 좋구요.

제 바보같음을 탓해야겠지만 ㅠㅠ
아무튼 이미 계약해서 이사온 시점에서
어떻게든 조치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혹시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하신 분 있으신가요?
http://news.donga.com/3/all/20120909/49260700/1

IP : 112.170.xxx.1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3:37 PM (112.170.xxx.172)

    http://news.donga.com/3/all/20120909/49260700/1

    보험 말고서라도 혹시 경매로 넘어간다면 제가 경매에 입찰을 하면 되는 건가요?

  • 2. 새옹
    '12.9.10 3:40 PM (124.49.xxx.165)

    저랑 비슷하세요 저희는 대출 2.4억 전세금 4억 작년 전세대란때라 고민했지만 마음약한 저는 부동산에서
    막 압박하니까 그냥 계약서에 싸인했구요 ㅠ,.ㅠ
    그때 당시 부동산에서 매매가 8억으로 놓고 괜찮다고 괜찮다고 하도 그래서요
    지난 여름 2층 아래가 6.5억에 매매되었다고 하네요
    ㅠ,.ㅠ

    그나마 전세금은 구할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냥 있어요
    설마 주인이 경매로 넘기진 않겠죠
    보증보험 그런건 생각안하고 있고
    그저 어서 내년 만기가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 3. ..
    '12.9.10 4:02 PM (175.126.xxx.85)

    저희집도 지금 상황이 비슷하네요. 요즘 정말 밤에 잠못자네요.. 불안해서요..
    전세 계약할때에 비해 매매가격이 너무 내리니 답이 없네요..
    저도 윗님 말씀처럼 전세금은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설마 주인이 경매로 넘기진 않겠죠..

  • 4. 저도 불안..
    '12.9.10 4:13 PM (218.234.xxx.76)

    저도 불안불안해요. 덩치가 세면 경매에서도 주인이 잘 안나타나더라구요.
    제가 경매 사이트를 자주 들락들락하는데, 신도시 12억짜리 아파트가 7억까지 내려왔는데도 입찰자 없어서 재공고났더라구요. 5억에 재입찰한다고요.. 만일 그 집에 전세 사는 사람이 예를 들어 처음 들어올 때 대출 4억에 전세 2억이라고 치면 안전한다고 들어갔을 거 아니에요..

    저도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처음엔 안전해서 들어왔는데 지금 같아서는 불안해요. 전세금+대출금이 매매가의 60, 70% 이런 건 이제 말이 안되고요. 그냥 집주인의 은행 대출이 나중에 행여 경매 넘어가더라도 내가 경매에 낙찰 받아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를 봐야 할 거 같아요.

    전 6억 매매가 아파트에 대출 3억, 전세 1억 5천이라 들어왔는데 지금으로선 너무 불안해요. 이거 경매 넘어가면, 입찰자가 안나타날 경우 내가 사는 수밖에 없는데(보증금 지키려면) 그 돈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요.

  • 5. ..
    '12.9.10 4:27 PM (175.255.xxx.61)

    저도 최악의 경우로 경매 낙찰까지 생각하고 있지만 위의 링크 기사에 난 보증보험을 들면 전세금만큼은 보장이 되더라구요.
    서울보증보험은 국가기관 비슷한 곳이니 괜찮을 테고.
    보험금이 연 0.035%로 비싼데 저희집같은 경우 2년에 255만원 가량 되는데요.
    일단 보장이 되니 마음이 덜 불안하고 나중에 경매에 신경쓰고 경매대금 대출하느라 비용들고 하는 것보단
    저 정도 비용 지출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6. 에고
    '12.9.10 4:42 PM (180.65.xxx.55)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상태로 보입니다..
    가입조건이..상당히 까다로워요.

  • 7. ..
    '12.9.10 5:01 PM (175.253.xxx.124)

    윗님 어떤 조건에걸리나요? 제가홈피가서 읽어본 걸로는 아파트라 기준에 부합하는 것 같던데..혹시 관계자이신가요? 조언 좀부탁드립니다ㅠ

  • 8. 에고
    '12.9.10 5:20 PM (180.65.xxx.55)

    전화하시면 금방 알려줍니다..저두 예전에 알아본 경험있는데..
    위험하다싶은 물건에 대해서 보증안서준다고 하더라구여..
    정말 안전하다 싶은곳만 가입대상이라고해서..정말 당황했던 기억이..

  • 9.
    '12.9.10 6:04 PM (180.92.xxx.198)

    근저덩이 많이 잡혀 있어..보증보험 가입 불가예요..

  • 10. ..
    '12.9.10 6:42 PM (119.207.xxx.36)

    부동산에서 말하길 요샌 32평에 융자 오천만 있어도 안들어 온데요,,,
    집값이 계속 떨어지니 불안 해서요,,,

    요샌 융자 없는 집이 별로 없어서, 전세 구하시는분들 고민이시겠어요,,,

  • 11. ..
    '12.9.10 6:44 PM (175.197.xxx.96)

    설마가 사람 잡습니다
    4년전에 당시 매매가 6억 아파트에 2억대출에 2억5천 전세 들어갔어요
    위태위태 하더니 경매 결국 넘어갔구요
    최근 3억9천에 낙찰되서 6천 넘게 손해보고 10년 늙었네요
    새아파트면 모를까 15년차 제가 낙찰 받기도 뭐하더라구요

  • 12. 동이마미
    '12.9.11 9:29 AM (115.140.xxx.36)

    사는 동안 별일 없었다 하더라도 나중에 집이 안 빠져요...
    저도 전세집 구하러 다니고 있는데, 융자 많은 집은 소화가 안되고 계속 쌓여 있더라구요

  • 13. ................
    '12.9.11 12:55 PM (125.152.xxx.204)

    강남 아니면 좀 많이 위험해 보이시네요.....
    강남이라도 위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592 침대 사이즈때문에 고민이예요 5 ... 2012/09/10 946
150591 여의도 음식점 추천 부탁드려요..(중식,양식) 12 Jennif.. 2012/09/10 1,913
150590 대구 모바일 투표 했어요~* 5 ᆢ ᆞ 2012/09/10 838
150589 살빠지니까 우울해지는게 정상인가요.. 7 살빼니까 우.. 2012/09/10 2,460
150588 신세계 상품권 70만원 팔려보하는데요. 7 ... 2012/09/10 2,304
150587 전세집 명의자 변경시 3 ... 2012/09/10 1,510
150586 현관문 오래된 손잡이가 덜렁거려요 4 어쩔 2012/09/10 1,078
150585 저희 전세집 불안한 거 맞지요? 13 .. 2012/09/10 2,768
150584 5학년 남아 영어요 조언좀...ㅠㅠ 8 하늘 2012/09/10 1,291
150583 해외여행인데 특가로 30만원대 40만원대 내놓는 상품들..이거 .. 4 ?? 2012/09/10 2,359
150582 여자들은 왜 입이 싼 걸가요? 남자들도 그럴까요? 39 궁금 2012/09/10 9,378
150581 응답하라 1997에서 새삼 궁금한거 6 응칠 2012/09/10 2,103
150580 아이허브에서 센트륨 4 답변 감사해.. 2012/09/10 3,343
150579 반찬통째로 주는형님. 31 ,,,,,,.. 2012/09/10 14,943
150578 김기덕 감독의 영화 당연 불쾌하지요.... 9 ----- 2012/09/10 2,009
150577 40넘어 둘째 낳는거 가능할까요? 7 둘째 2012/09/10 2,308
150576 제딸, 된장녀가 되려는 걸까요?효녀가 되려는걸까요? 91 걱정 2012/09/10 15,107
150575 박근혜-안철수 충돌속 대선 100일 레이스 개막 세우실 2012/09/10 606
150574 여름 쉬폰소재 지금 사면 거의 못 입겠죠? 1 2012/09/10 903
150573 전 응답 하라 1997 15 마이너인가 .. 2012/09/10 2,991
150572 미국 전자비자 받고 미국 공항에서 다시 쫓겨오는 경우도 있나요?.. 8 미국전자비자.. 2012/09/10 1,883
150571 부동산 투기한게 그렇게 떳떳한 일인가요? 5 오손도손 2012/09/10 1,207
150570 응답하라ᆞ새로운발견 성재~ 8 성재 2012/09/10 2,254
150569 네일케어 성질 급한 사람은 절대 못받겠네요 8 속터져 2012/09/10 2,258
150568 세탁 건조기가 햇살에 널어 말린 것보다 더 좋은가요? 10 초롱이 2012/09/10 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