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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통째로 주는형님.

,,,,,,, 조회수 : 14,986
작성일 : 2012-09-10 15:12:11

 

글내릴게요.

사실 같이 욕하자고 한건 아니고

댓글들이 날이 섯고 욕하고 싶어하는거 아니냐라는말에 욱햇네요..

 

모를수도 있다하는데 그러기엔 너무 막준게 아닌가 싶어서 남편과 나오면서 씁쓸하다 하면서 나온거

한번투정부려본거네요

조회수가 많아 글은 내립니다.

 

IP : 14.33.xxx.14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3:13 PM (1.225.xxx.26)

    성격 같네요.

  • 2. 음냐
    '12.9.10 3:14 PM (112.149.xxx.8)

    원래 성격이고 그집은 그렇게 먹는게 당연하ㅣ 그렇겠지요
    뭔 무시까지,...

  • 3. 대구맘
    '12.9.10 3:14 PM (121.151.xxx.73)

    주는게 어딥니까?

  • 4.
    '12.9.10 3:17 PM (59.10.xxx.223)

    손님상에 아무것도 안 내어 오는 사람이 무시하는 거지요.
    82글에서도 가끔 보이잖아요.
    집들이 처음 갔더니, 굶기고 짜장면도 안 시켜 주더라, 사 간 과일도 안 주더라, 식사 시간에 오라고 하고선 빵 한쪽 먹고 왔다... 등등등...
    그 형님은 그냥 가족들 먹던 그대로 모든 걸 다 꺼내어 주는 건데요.
    손님한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것 같네요.
    스타일의 차이일 뿐인 것 같아요.

  • 5. 흠~
    '12.9.10 3:19 PM (218.236.xxx.206)

    불쾌할 것도.. 귀찮은데 오라해서 밥 차려주는게 어디에요..

  • 6. ...
    '12.9.10 3:20 PM (211.244.xxx.167)

    초대 해놓고 저런식으면
    손님 물맥이는 행동이죠
    네가지 없는 형님이네요
    혹 후식으로 커피는 종이컵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 7. 원글.
    '12.9.10 3:21 PM (14.33.xxx.144)

    제가 글을너무 애매하게 썻군요 결혼한지 몇달안된형님 제가 먼저 결혼한지라 저희집에오셔서 저는식사대접도 하고햇네요
    그리고 한참후 아주버님이 오라해서 아니라고 저희는됏다고해서 그래도 갔던데
    먹다남은과일주고 있는반찬 그대로 통째로 꺼내서 주는 밥먹고왔는데
    그래도 차려줘서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해야하는거군요 .몰랐습니다.

  • 8. 지나가다가
    '12.9.10 3:27 PM (203.249.xxx.10)

    글을 정확히 안적어주시면 남의 일인데 잘 모르고도 댓글을 달지요.
    원글님의 추가댓글보니 정말 몰랐다는게 아니라
    자기랑 같이 형님 욕 안해주는 댓글들이 얄미워서 비아냥거리는거 같아서 불쾌해요.

  • 9. ......
    '12.9.10 3:30 PM (119.64.xxx.243)

    무시하는게 아니라 원체 성격이 털털한것 같고 동서랑 편하고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 평소 성격대로 털털하게 한듯 한데 원글님이 생각을 깊이 하시는듯 하네요.
    정 찜찜하고 마음에 걸리면 반찬 그릇 씻어다 돌려주면서 말하세요. 먹다 남은 과일 다시 먹는것도 그렇고 있는반찬 통째로 주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요. 자세한 집안 속사정이야 알길 없으니 원글님 발톱 세운 고양이같습니다.

  • 10. 집에서도
    '12.9.10 3:30 PM (121.145.xxx.84)

    음식 덜어먹는게 습관이고..아무리 형제간이라고 해도..
    락앤락 그대로는 좀 그렇지 않나요??

    성의없어보여요 차라리 자장면 시켜준다고 할때가 고맙더라구요 우리이모..;;;

  • 11. 음...
    '12.9.10 3:33 PM (58.123.xxx.137)

    아무리 털털하고 그래도 식구들이 먹던 반찬 그 통 그대로 꺼내주는 건 아니죠.
    원글님이 기분 나쁜 게 너무 당연한 거 같은데요. 하다못해 애 친구들이 놀러와도
    새로 그릇에 담아서 주지 않나요? 진짜 윗분 말씀대로 짜장면 시켜주는 게 낫겠네요.
    그리고 위에 .......님은 글을 제대로 안 보신 거 같아요. 반찬 그릇을 씻어다 돌려주면서
    말을 하라니... 이건 그냥 그 집에서 먹은 밥인데, 무슨 그릇을 돌려주면서 얘기를 하는지..

  • 12. ...
    '12.9.10 3:34 PM (211.244.xxx.167)

    원글님만 초대받아서 건것도 아닐테고 남편분이랑 같이 갔을텐데
    시동생내외 완전 무시하는 행동이지..
    댓글다신분들은 저런 취급 받아도 주는게 어디냐 하고 감사히 드실 분들인가봐요
    어찌나 관대하신지....;;;

  • 13.
    '12.9.10 3:36 PM (67.177.xxx.49)

    저런집에 두번다시 가기 싫어요. 털털하다니요. 제 주위에 털털해도 반찬통 그대로 내어주는사람 드무네요.
    완전 가정교육 엉망으로 배운듯.

  • 14. ㅇㅇ
    '12.9.10 3:36 PM (1.225.xxx.3)

    형님이라고는 하나 결혼한 지 몇 달 안된 새댁이라면서요...살림에 관해 아는 게 없으면 그럴 수도 있지 않다고 봅니다...그거 하나만 갖고 무시하네 어쩌네 하는 것은 좀...

  • 15. ...
    '12.9.10 3:41 PM (1.247.xxx.247)

    아무리 새댁이라도 손님상에 락앤락 반찬통은... 같이 먹고 자란 친동생이라면 모를까

    이해된다는 분들도 많으신데
    적어도 반찬을 접시에 담아올리는건 손님격을 올리는게 아니고 본인격을 올리는거라고 생각되거든요.

  • 16. 본문만
    '12.9.10 3:42 PM (125.137.xxx.196)

    읽어도 불쾌하구만요~
    자기 식구들 말고 남이 와서 식사하면 당연 그릇에 덜어 먹어야죠.
    침 묻은 젓가락 왔다갔다하는게 더 싫겠어요.
    전 우리 식구들 밥 먹을 때도 무조건 덜어먹구만요
    남들한테도 그러는지 그형님 뒷담화 많이 듣겠어요.

    위생관념 철저한 82님들이 의외로 관대한데요.

  • 17. 아마도
    '12.9.10 3:44 PM (118.38.xxx.51)

    성향인가 보더군요.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거 평생 안고쳐지던데요.
    문득 그집은 며느리, 사위될 사람이 인사와도 저렇게 내 놓을건가? 궁금해지기도 하더군요.

    시삼촌이 와도 그렇게 내 놓고,
    시할아버지가 와도 그렇게 내 놓고
    고기 굽는데 마트봉지 그대로 상에 올리고 구워주더군요.

    혹시 그릇이 없나 받침쟁반이 없나?해서 선물로 사다줘도 그거 안쓰던데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18. 전...
    '12.9.10 3:47 PM (14.47.xxx.160)

    락앤락통에 김치 머리도 안짜르고 포기채 내놓은 상도 받아봤어요..
    다른 반찬 하나도없이...

    동서네가서 처음 식사대접 받은거였어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 19. 하물며
    '12.9.10 3:52 PM (125.137.xxx.196)

    시동생 내외가 밥 먹으러 왔는데 반찬 통째로??
    정말 뭘 보고 배운건지.
    자신의 격을 한참 떨어트리는 행동이구만요

  • 20. ㅁㅁ
    '12.9.10 3:54 PM (203.142.xxx.231)

    초대해서 갔는데 당연히 접시에다 반찬 덜어서 차려야 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과일도 접시에 깍아서 내는거고

    혼자서 다른일로 미처 못했다면 동서한테 그정도는 같이 하자고 해서 차려야 되는거죠

  • 21.
    '12.9.10 4:13 PM (125.186.xxx.131)

    그냥 못 배운 듯 해요. 누가 알려주기 전까지 못 고칠 겁니다. 창피한 줄도 모를테구요. 그러니 님이 화 푸세요.

  • 22. 이래서...
    '12.9.10 4:38 PM (119.82.xxx.93)

    집에 손님오는거 너어무~~싫어요.
    지난명절에 결혼하고 처음 명절맞은 막내동서 와서 도와준다고 왔는데. 동서랑 나랑 애들이랑 라면 먹은걸. 참 김치도 반찬통에..... 그걸 시동생에게 퍼부었다는...에공 일하러온동서 손님상 차리듯해야했었나요?

  • 23. 햇볕쬐자.
    '12.9.10 6:29 PM (121.155.xxx.194)

    성격이다로 끝날게 아니라 서운할만한데요....식구끼리 먹는것도 아니고
    손님인데...예의상이라도 접시에 덜어서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같은 음식이라도 깨끗한 접시에 덜어서
    주는거랑 늘 먹던 반찬...반찬 통 째로 주는거랑...모르면 모를까..저같음 밥 먹기 싫을 것 같아요.

  • 24. ok
    '12.9.10 10:34 PM (221.148.xxx.227)

    식구들끼리먹어도 반찬 통째놓고 안먹습니다
    다음에 먹을때 침들어가고 찝찝해서요
    조금 먹을만큼 덜어놓고 먹어요.
    양이 적은건 그냥놓고요
    손님한테 그러는건 무례하죠. 뭘 모르거나.

  • 25. ...
    '12.9.11 6:42 AM (122.36.xxx.75)

    시간이 지나고 그러면 모를까.. 성의없어보이죠
    성격이무뎌서그럴수도있고하니 너무기분나빠하시마시고 기분푸세요~

  • 26. 사실
    '12.9.11 7:14 AM (121.139.xxx.32)

    친정엄마 욕먹이는 행동이네요. 보고 배운 게 없으니 생각 없이 똑같이 했겠지요.

  • 27. 아마도
    '12.9.11 11:16 AM (14.35.xxx.161)

    아주버님이 의논없이 혼자서 부르셨나봐요.
    그래서 화남을 대신 그리 표현한거 아닐까요...

  • 28. 재능이필요해
    '12.9.11 11:23 AM (125.180.xxx.142)

    저거 성격이예요. 보고배운게 없을수도 있고.. 누가 지적해도 나중에 또 잊어먹고 자기 뜻대로 하는 독특한 성격.. 제동생이 그래요. 순하고 좀 맹할때도 있고 악의 없이 하는행동이 일반상식 가진 사람들 눈이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을 자주해요. 지적하면 그때뿐이예요. 또 그래요. 예전에 어학연수로 캐나다 가서 집렌탈해서 살았다가 3일정도 거기에서 같이 공부하러온 알게된 의사 언니가 출국전 잠깐 머물렀는데 학을뗐다는..
    남의집 무전으로 잠깐 머물면서 욕실에 머리카락,물 아주 사방팔방. 일부러 그렇게 만들라고 해도 힘들겠더라~ 성격 독특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지는 사람들은 남들보기에 좀 뜨악한 행동 많이하더라구요

  • 29. 왠지...
    '12.9.11 12:45 PM (121.163.xxx.84)

    싫으니 오지 말아라... 같습니다.

    아주버님은 형제니까.. 챙기고 싶어 오라 하신거고.
    윗 동서 분은.. 싫은데 왔다. 이거네요.

  • 30. ...
    '12.9.11 2:04 PM (211.244.xxx.167)

    여자 잘못들어와서 형제간 의 상하게 생겼네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이면 그릇들도 다 이쁜거 장만해서 왔을텐데..
    옆집 이웃이 와도 이쁜그릇에 담아 낼텐데..
    이제 가족이 된 사람들을...그런식으로 대접하다니..ㅉㅉㅉㅉ
    원글님 힘내세요..앞으로도 넘을산과 건널 강이 많을듯..;;

  • 31. +_+
    '12.9.11 3:06 PM (175.211.xxx.140)

    저희엄마가 그러시는데요
    결혼해서 첨 알았어요 그게 이상한지...

    요즘도 사위가 밥상에 앉아도 어쩔땐 후라이팬째 음식이 나와요.

    정말 부끄럽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잘못배웠거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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