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흘동안 쉬게 됬는데..도대체 뭘 해야 되나요? ㅠㅠ

...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2-09-10 14:21:35

회사 일이 너무 힘들어서

미쳐버리는줄 알았다가

겨우 나흘 쉬게 됬어요

토일 주말까지 껴서..

6일이나 쉬는데..

도대체 뭘 해야 되나요

저 타지에 혼자 나와서 살고

부모님댁도 지금 공사중이라 당분간 오빠네 집에 계시거든요

나까지 가기 좀 그래서..

가지도 못하고

 

주말 내내 아파서 끙끙 앓다가

지금 괜찮아져서 티비 보고 있는데

심심해 미쳐 버리겠네요;;;

친구들은 다 회사 가 있고..

내일쯤 1박 2일로 어디 여행이나 다녀올까..생각 중이긴 한데

너무 심심해요 ㅠㅠㅠ

혼자서 재밌게 노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IP : 220.78.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굴
    '12.9.10 2:27 PM (58.229.xxx.154)

    서울시내 성곽투어를 해보시던지, 맛집순방, 영화관람~
    가을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시장구경 추천이요!!

  • 2. 땡처리
    '12.9.10 3:03 PM (122.34.xxx.26)

    여행을 가세요.
    삼박사일짜린데 내일출발하고 뭐 이런거
    특가로 내놓쟎아요.
    혼자면 표도 구하기 쉽쟎아요.

    평소 가보고싶었던 곳에 가시면 좋을 듯.

    아니면 방콕이죠.
    맛난거 산처럼 쌓아놓고
    디비디와 만화책도 충분하게
    전화도 다 꺼놓고 허리아플때까지 뒹굴뒹굴

  • 3. ..
    '12.9.10 3:15 PM (210.94.xxx.193)

    저같음 시체놀이.
    그런데 너무 지루하심 그동안 못했던거 하심 되죠. 쇼핑도 좋고 피부 마사지도 좋고..독서도 좋고 영화 실컷보기도 좋고 맛난거 먹기도 좋고.. 할거 너무 많잖아요

  • 4. ....
    '12.9.10 5:35 PM (161.122.xxx.90)

    잠시 2달정도를 놀았던 경험이 있던지라, 전 집이 강남쪽이라서 백화점과 서점이 같이 있는 코엑스와 강남 고속 터미널을 이용했어요.스타벅스 가서 베이글과 커피 먹으면서 놀다가 서점에 가서 10시쯤 가서 일고 싶은 책(전 요리와 수필 좋아해서 그 섹션에 퍼질러 앉아서 봤어요)을 읽고, 문구나 책같은거 소소하게 질렀어요..그 후 백화점 푸드코트 가서 혼자 이거저거 고르다가 하나 시켜먹고 백화점 좀 구경하다가 집에 돌아오는 코스로 놀았습니다 :-) 고속터미널의 경우 뉴코아 아울렛과 지하 상가 다니다 보면 ㅋㅋ 또 시간이 후다닥!

    두번째 코스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가서 미술 관람하다가 밑에 커피숍 가서 샌드위치와 커피 먹고 놀다가 들어오기도 좋아했어요. 아니면 한남동 리움박물관 가서, 미술관 구경하고, 패션5 가서 맛진 빵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먹는 것도 좋지요! 이태원도 옷가게도 많고, 구경할 거리도 많답니다. :-)

  • 5. .....
    '12.9.10 10:02 PM (118.36.xxx.219)

    세번째 코스는 용산에 있는 국립박물관에 가는겁니다. 입장권은 무료이고, 작은(?)연못도 있으니 요즘 같이
    좋은 날씨에 살짝 걷기도 좋을거 같고, 박물관내에 있는 식당에서 밥 먹고, 그곳 아케이드에서 기념품 구경하고 고르고 하면서 저녁무렵까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2 짠맛의 미각을 못느낀다는데.. 갱년 2012/10/15 654
164531 강아지 잘먹는 사료 추천해주세요. 8 andhh 2012/10/15 1,209
164530 다른 아기들을 너무 좋아하는 아기... 어린이집 같은데 보내야 .. 5 우왕 2012/10/15 929
164529 초등전집 추천해주세요~~ 7 .. 2012/10/15 1,199
164528 온수매트 전기세 많이 안나올까요? 2 숙면 2012/10/15 4,157
164527 외국인 신부 ... 2012/10/15 710
164526 19금) 근데 여자들도 남자 5 ... 2012/10/15 6,068
164525 클래식 무료로 다운로드 5 딸사랑바보맘.. 2012/10/15 1,071
164524 제주도감귤농사 수입이 얼마나될까요? 3 살고싶은제주.. 2012/10/15 3,417
164523 한살림죽염쓰는데 자꾸 알갱이처럼 굳어요 2 죽염 2012/10/15 1,144
164522 아들녀석들....보시는 분질문이요.| 4 아들녀석들 2012/10/15 950
164521 외동자녀 두신분들께 질문!! 29 dgd 2012/10/15 4,355
164520 비싼 호박고구마는 받자마자도 맛 있나요? 4 2012/10/15 1,122
164519 다시 웃을 수 있을까요 5 사별 2012/10/15 978
164518 남기춘 “정수장학회, 총 있으면 옛날처럼 뺏어오면 되는데” 2 세우실 2012/10/15 601
164517 언제쯤이면 공주풍옷을 싫어할까요?.. 14 ㅜㅍㅍ 2012/10/15 1,845
164516 사과안하는 남편..죽고싶을만큼 괴롭습니다 9 .. 2012/10/15 3,408
164515 마인아울렛 옷 백화점 마인매장서 수선 받아주나요? 5 마인 2012/10/15 1,953
164514 수신만 되는 스마트폰... 투덜이스머프.. 2012/10/15 1,137
164513 전라로 탕에 들어갔는데 남자가 있다면(펌) 3 ... 2012/10/15 1,737
164512 관계후 2주면 임신테스트 정확한가요??? 3 다행이다 2012/10/15 9,233
164511 프로메테우스에서요 (스포주의) 2 .. 2012/10/15 1,100
164510 개포동 신데렐라 미용실 없어졌나요? 3 미시 2012/10/15 1,464
164509 오늘 인간극장 할머니들..정규교육 인가요? 7 .. 2012/10/15 1,733
164508 루미큐브 게임방법 ㅜ ㅜ 4 게임못하는여.. 2012/10/15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