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들 은니만 6개 ㅜㅜㅜ

엄마 조회수 : 9,678
작성일 : 2012-09-10 13:26:43

5살때 벌써 은니를 3개 했구요. 지난 주  검진 갔다가 3개 더 씌워야 한다네요.

그냥 떼우면 안되구요.

불소도포를 정기적으로 해줘도 이렇게 빨리 치아가 섞네요.

이빨사이에 음식물이 잘 낀다고 치실까지 해 주라고 하구요.

 

이렇게 유치가 안 좋은 아이....커서도 계속 치아가 안 좋겠죠? 

이제 주말에도 외출시엔 칫솔 챙겨서 양치 시켜야 겠어요.ㅜㅜ

IP : 115.95.xxx.17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살..은니5개
    '12.9.10 1:30 PM (121.139.xxx.33)

    울아들두요 ㅠㅠㅠㅠ
    샘들께 여쭤봐도 이가 약한애들이 있다..고 만 하시니 참...
    얘는 치실을 해줘도 이 사이가 촘촘하지 않아 거의 나오는것도 엄꼬...
    에궁..

  • 2. ㅂㅂㅂ
    '12.9.10 1:31 PM (59.15.xxx.140)

    은이가 뭐에요? 아말감인가요? 그거 수은이라고 별로라했는데 ㅠㅜ

  • 3. 점세개
    '12.9.10 1:31 PM (175.214.xxx.78)

    저한테 만원 입금하세요.
    위로해 드릴께요.

    7세 은니가 7개
    레진으로 떼운거 3개
    그나마 레진 떼운거 한개는 영구치, 너무 많이 썩어 신경 근접까지 파냈고 앞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아서
    씌우는건 시간문제다. - -;


    그냥 타고난 이빨이 부실한.. ㅠ ㅠ

  • 4. 점세개
    '12.9.10 1:33 PM (175.214.xxx.78)

    저희는 턱뼈도 너무 작아서 치실이 빡빡하게 들어가구요.
    그래서 유치는 이빨사이가 다 썩어 은니했구요.
    영구치 어금니는 다 나오기도 전에 다 썩었어요. 미칩니다.
    이빨 하루에 3-4번은 닦구요. 매일밤 치실도 해요...


    타고나기를 이빨의 마지막 도기질이 제대로 형성이 안되어서...

  • 5. 아벤트
    '12.9.10 1:33 PM (175.253.xxx.208)

    ㅂㅂㅂ님;; 은으로 씌우는 거 말이에요.아말감 말고 이 전체를 씌우는 크라운요.

  • 6. 애엄마
    '12.9.10 1:33 PM (110.14.xxx.142)

    건강한 치아도 타고나는거 실감했어요..저 딸내미도 지금 9살인데 유치가 멀쩡한게 별로 없었어요..어금니도 충지로 듬성듬성 뽑아가지고 유지장치 세개나 달고...ㄷㄷㄷㄷ
    이안닦고 자는날이 하루도 없었는데...ㅠㅠㅠㅠ 치과 의사선생님이 잘썪는 치아라고 하더군요...
    입도 너무 작아서 악궁 확장기인지 끼고 있는 상태라 양치도 제가 밤마다 해주는데 힘들어요...ㅠㅠㅠㅠㅠ

  • 7. ..
    '12.9.10 1:38 PM (14.33.xxx.158)

    우리애 이도 잘 썩는 이입니다.
    정기적으로 치과 가도 치료할게 나오네요.
    이번엔 씌운이가 빠져서 치과 갔다가 신경치료 다시 하고 있네요.
    내 이가 안 좋은지라.. 날 닮았나봐요.ㅠㅠ

  • 8. 너무해
    '12.9.10 1:43 PM (112.149.xxx.61)

    헉 남얘기 같지 않네요
    저도 7세 딸
    은니 5개에요
    제 아이보다 더 많은 아이는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문제는 어금니 영구치가 나고 있는데
    그게 지금 완전히 다 나지도 않았는데
    썩어서 벌써 충치치료 받았어요
    새로 나오는 다른쪽 어금니도 좀 더 있다가 아마도 치료 받아야 할거 같다고
    뭐이래요

    치과 적금이라도 들어야할거 같아요
    턱이 작아서 교정도 아마 할거같다는 의사샘의 예언까지...T.T


    이가 약하게 난데요
    이 색을 보면 하얀게 아니고 부분부분 색이 다르게 나는 아이들이 있는데
    약한 이가 그렇대요

  • 9. 아벤트
    '12.9.10 1:44 PM (175.253.xxx.208)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이 안좋은 거 유전일까요? 제가 치열도 안좋고 잘 썩는지라 ㅠㅠ 유치는 미세 충치 하나 있는거 레진해주긴 했는데 그거 말고는 아직은 충치는 없지만 이제 일곱살이라서 저도 걱정이 많네요.

    조카들 보니 유치부터 씌우는 애들 많더라구요. 우리 딸 유치원 친구 하나는 앞니 사이가 썩은 친구도 있었구요. 뭐 지금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중입디다만,
    요새 치아 말짱한 아이가 외려 더 적은 것 같더라구요

  • 10. 아들1딸1
    '12.9.10 1:49 PM (14.35.xxx.22)

    단음식 영향도 있지않을까요.. 사탕초코렛단음식 극도로 싫어하는 일곱살 저희아들 충치 아직 전혀없어요..
    관리는 식수 양치질 건성건성...

  • 11. 엄마
    '12.9.10 1:50 PM (115.95.xxx.179)

    울 애만 그런 게 아니라 조금은 위로를 받네요.
    일반 치과도 가 볼까 생각중인데요. 일반치과에서도 은니 가격은 비슷하겠죠?
    좀 싸다 하더라도 일반치과에서는 치료 받기가 아직 어릴까도 싶고...

  • 12. 아들1딸1
    '12.9.10 1:51 PM (14.35.xxx.22)

    식후 양치질...

  • 13. 그게
    '12.9.10 1:52 PM (115.126.xxx.115)

    유전 같아요
    외할머니가 치아가 좋은데..7,80였을 때도
    틀리없이 고기를 뜯을 정도로...
    덕분에 엄마..울 형제 혜택받은 몇몇도 치아가 좋고

    제부가 정말 치아가 부실한데..
    조카가 그런 기미를 보여서..
    조카도 치과에서 호된 경험을 해서 알아서 칫솔질한다는...
    썩은 이 하나없는 여동생 닮았음 좋으련만
    눈 나쁜 시력만 닮고 제부는 아직 2,0을 유지하는 시력이건만..

  • 14. 엄마
    '12.9.10 1:53 PM (115.95.xxx.179)

    아..그리고 떼우는 건 레진 말고 그냥 아말감(보험 되는 걸로) 해 달라고 해도 되죠?

  • 15. ㄷㄷㄷㄷㄷㄷ
    '12.9.10 1:58 PM (121.100.xxx.136)

    치과치료땜에 치과 다녀보니..아말감 없다는 치과는 왜이리 많은지..어이상실.. 아말감으로 치료되는지 물어보세요.

  • 16.
    '12.9.10 1:59 PM (121.151.xxx.247)

    저희 아들도 잘 그래서 어릴땐 2-3달에 한번
    지금 중학교다니는데 방학때마다 무조건 치과갑니다.
    치과서 어느정도 관리해주면 훨씬 좋아요.

  • 17. 위로
    '12.9.10 2:05 PM (112.166.xxx.115)

    윗분들 모두에게 위로감을 드리기위해...
    우리애 5살때 어금니 한쪽당 두개씩 모두 8개 은니로 씌웠어요.

    초기에 치과에 못가고...
    동네치과에서 치료하다 애 잡을 뻔하다..
    어린이 치과에서 수면치료로 8개 한번에 씌우고 나왔어요...

    지금 11살인데...
    영구치 나오면서 실란트 해줬고..
    은니 하나씩 뽑을 때마다 아주 좋아합니다.
    이제 은니 4개 남았네요.

    현재 새로난 치아는 너무 가지런하게 썪은거 하나없이 잘 자라고 있어요.
    요즘 어금니 하나 뺄때마다 치과에서 검진도 하는데.. 아주 깨끗하다고 합니다.

    아직은 유치니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 18. 부럽네요 윗님
    '12.9.10 2:14 PM (112.149.xxx.61)

    영구치라도 건강하게 나오면 감사하죠
    저희 아인 영구치 나면서 부터 썩어요

  • 19. 엄마
    '12.9.10 2:21 PM (115.95.xxx.179)

    윗님..저희 아이도요.
    지금 영구치 양쪽에 나오고 있는데 벌써 썩었다네요.ㅜㅜ 이게 금방 나오면 바로 실란트 할려고 했더만...
    나 올라오기까지 1년가까이도 걸린다고 하니......
    다 올라오지 않음 실란트도 안되고요. 또 섞으버리면 실란트 안된다고 하니........

  • 20. 어휴
    '12.9.10 2:38 PM (130.214.xxx.10)

    제가 유치가 썩어서 은니 했는데 영구치까지 썩어 나와서 크게 고생했는데.
    정기검진을 안하셨나봐요.
    아님 아이가 이가 너무 잘 썩는 체질이거나요.

  • 21. 흑흑
    '12.9.10 2:43 PM (218.154.xxx.86)

    저희 아이가 4살인데 지금 서로 맞붙은 이 2개씩 3쌍 (토탈 6개) 이 조금씩 썩었대요 ㅠㅠ;;;
    은니 해야 하는데 일단 치실 하면서 조금만 두고 보자고..
    그거 수면치료로 하면 아이 괜찮나요?
    지금 너무 걱정되요 ㅠㅠ;;;

  • 22. 엄마
    '12.9.10 3:36 PM (115.95.xxx.179)

    흑흑님. 수면치료로 하면 아이가 덜 힘들어하고 훨씬 수월해요. 치료 다 끝나면 선물도 한개 고를 수 있고..^^
    어린이치과에서 돈 더 주는 만큼 확실히 서비스는 좋아요. 5살 초에 하세요.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면.
    울 아이도 5살때 수면치료로 잘 했어요.

  • 23. 흑흑
    '12.9.10 4:22 PM (218.154.xxx.86)

    원글님 감사드려요 ㅠㅠ;;
    원글님 아이가 저희 아이보다 낫네요
    저희 아이는 4살에 이미 6개 예정이예요.. ㅠㅠ;

  • 24. 엄마
    '12.9.10 5:48 PM (115.95.xxx.179)

    흑흑님. 용기를 내세요. 제 아이는 14개월부터 치료 시작 했답니다. 워낙 단 것을 좋아하는 애기고, 치아가 부실한가봐요. 엄마가 더 맘 졸이시고, 불안하시죠.^^ 치과랑 친해지세요.

  • 25. 아이무서워
    '12.10.2 2:39 PM (1.226.xxx.210)

    저는 10살인데 은니 11개나 돼요. ㅠㅠㅠ

  • 26. 아이무서워
    '12.10.2 2:41 PM (1.226.xxx.210)

    그리고 영구치 앞니도 썩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987 역시 남매 사이군요. 7 샬랄라 2012/12/10 3,280
188986 홍대,경희대 7 저도.. 2012/12/10 2,116
188985 중1 학부모님께 여쭈어 봅니다. 절대평가관련 3 학년말 2012/12/10 1,227
188984 나꼼수 봉주 24회를 찾아다니는 분들을 위한 버스! 5 바람이분다 2012/12/10 1,090
188983 박근혜 광화문유세 사진조작 최초유포자 정체 5 행복 2012/12/10 2,533
188982 진인사대천명 이란 말이 참 맘에 와닿네요.. 1 투표!투표!.. 2012/12/10 816
188981 동네 선거포스터 훼손된데 있나 확인해 보세요. 부모님 설득했고요.. 2 정권교체!!.. 2012/12/10 767
188980 탄신제 사진 링크 좀 부탁드려요 6 빅토리 2012/12/10 1,198
188979 ★ 문재인 후원회 868,000원 (현재 격하게 진행중) 4 졸라군 2012/12/10 888
188978 권영길후보 사과 유감 7 .. 2012/12/10 1,904
188977 경찰대 목표로 하면 될까요? 6 아이의 장래.. 2012/12/10 1,648
188976 오리털패딩 후드 뗄수 없는데 세탁은? 1 오리털 2012/12/10 2,255
188975 교회 다니시는 분들만 봐주세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19 진심궁금 2012/12/10 2,429
188974 성적을 떠나 웃음을 안겨주는 것 만으로도 연아는 보물이네요 2 ... 2012/12/10 1,343
188973 쉐리 주얼 농축 루비(장미향) 어떤가요?? 섬유유연제 2012/12/10 1,945
188972 트위터 한국 대선 홈페이지 대통령 당선자 예측. 3 우리는 2012/12/10 1,615
188971 안철수님께서 오늘 3;30 광주 유스퀘어 방문 2 안철수님 광.. 2012/12/10 928
188970 선거공약집 재활용을 나처럼 하는 분이 또 있었네요 4 생선굽는 아.. 2012/12/10 959
188969 옛날 노래 혹시 기억나세요? 박통 찬양 2 옛날 노래 2012/12/10 736
188968 판매원이 드라이하라고 하던데요 15 오리털패딩~.. 2012/12/10 2,484
188967 오늘 안철수 전후보 일정(전주, 광주 가신대요~) 사람이먼저닷.. 2012/12/10 641
188966 나꼼수 클릭 잘 안돼ᆞᆢ 6 나꼼수팬 2012/12/10 673
188965 이번 선거!!! 제 밥줄이 달렸습니다. 37 shukk 2012/12/10 13,145
188964 사무실에서 아버지 지갑에 있던 돈이 조금 비는데.. 정황상 사무.. 5 ... 2012/12/10 2,042
188963 빈폴가방 40대 들기엔 아닌가요? 6 우짤까 2012/12/10 4,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