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베란데에 주방이 가깝고 앞베란다는 안방과 통하게 되어있는 구조에요
어제는 모두 낮잠을 자는데 삼겹살냄새와 김치타는 냄새때문에 잠을 깼어요
날씨가 좋아 창문 열어놓고 자면 참 좋은데 기분 확 망쳤네요
매일은 아니지만 밤늦게 고기볶는냄새 된장냄새 생선냄새 막 올라와요
왜 앞베란다에서 조리를 할까요?
뒷베란다에서 하면 좋으련만
앞베란다엔 옷말리고 화분놓고 하는곳 아닌가요 ? ㅜㅜ
주방에서 하면 후드(?) 틀면 덜 나지 않을까요?
뒷베란데에 주방이 가깝고 앞베란다는 안방과 통하게 되어있는 구조에요
어제는 모두 낮잠을 자는데 삼겹살냄새와 김치타는 냄새때문에 잠을 깼어요
날씨가 좋아 창문 열어놓고 자면 참 좋은데 기분 확 망쳤네요
매일은 아니지만 밤늦게 고기볶는냄새 된장냄새 생선냄새 막 올라와요
왜 앞베란다에서 조리를 할까요?
뒷베란다에서 하면 좋으련만
앞베란다엔 옷말리고 화분놓고 하는곳 아닌가요 ? ㅜㅜ
주방에서 하면 후드(?) 틀면 덜 나지 않을까요?
자기 집에 냄새 안배게 하려구요.
근데 음식 냄새는 뭐라하기 좀 어렵죠.
이정도는 공동주택에서 참을 수 밖에 없는 문제일것 같아요
음식냄새 뒷베란다 아니라 자기네 주방에서 해도
이웃집 냄새 다 올라와요
아파트라는 한계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쩝.. 남의 집 요리 냄새 맡는 거 별로긴 하죠.
하지만 요즘은 아예 그런 구조의 아파트들도 많아요. 요즘 신축 아파트들, 특히 40평형 이상은 주방이 거실과 나란히 배치되어서 창가쪽에 있어요. (침실이 다 북쪽에 있고, 거실과 일자형으로 주방이 남쪽 창가에..)
그러다보니 남의 집 음식 냄새가 거실에서 잘 맡아져요. 거실서 티비 보고 있으면 누구네 라면 끓이네 오늘은 김치찌개구나 할 정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주방이 햇볕 환한 남쪽에 있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 하루종일 집에 있는 전업주부, 특히 일하느라 있는 주방이 햇살 많이 비쳐야 한다고 생각..)
웃기게도 앞베란다에다 음식하는 인간이..정말로 있더라구요.
아파트다보니 음식냄새 바람타고 나겠지했는데
주방쪽에서는 전혀 안나고 방안으로 싹 다 들어와요.
즉 베란다서 뭔짓을 하는겐지...
하는 인간은 백번말해도 자기가 옳다가 왜 그게 이상한가?생각할지도..
자기집. 기름 베인다고. 베란다 중문 다 닫아놓고 ...창문 활짝. 열어놓는이....
자기집에. 베이는게. 싫으니..베란다에서. 고기구워서...식탁으로. 배달하더라는....
본인집만 깨끗하면 좋다는 이기적인 깔끔병인거죠....
부모에게서. 더럽고 살지말라고는. 배웠어도...이기적으로. 살지 말라고는. 못배운거죠
전에 살던 집에서 아래층이랑 친하게 잘 알고 지냈는데요. 앞베란다쪽에서 냄새가 올라와서 메뉴가 뭔지까지 알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집 부엌에서만 요리하거든요. 삼겹살도 식탁에 전기팬 올려놓고 굽고...그래도 꼭 앞베란다에서 냄새가 맡아지더라구요. 공기 순환이나 뭐 그런 문제인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러니 꼭 그집에서 베란다에서 조리해서 그렇다고 할순 없어요. 원글님네 음식냄새도 아마 다른집에 날거에요. 아파트에선 어쩔수 없는 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