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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미경원장- 결혼에대해서

짧은동영상 조회수 : 8,253
작성일 : 2012-09-10 11:27:07

호불호가 갈리긴하는데요, 결혼앞두신 미혼분들 보시면 어떨까 해서 올려봅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page=1&sn1=&divpage=26&sn=o...
IP : 182.215.xxx.1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11:29 AM (211.40.xxx.119)

    내용에는 동감합니다.
    그런데 저는 김미경씨 말하는 스타일이 별로...'언니'라고 들이대는 것도 별로 ㅎㅎ

  • 2. 강의가 뭔대수
    '12.9.10 11:31 AM (110.10.xxx.87)

    강의하면서 엉덩이 뺀 뒤뚱한 자세로 맨날 다리 쫙쫙 벌리고 얘기하는거 완전 거슬려요.

  • 3. ..
    '12.9.10 11:32 AM (211.104.xxx.118)

    저는 이분 좋던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강사의 개념 틀을 깨신분. 남들 관찰을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말씀도 재밌게 하시고.

  • 4. 아아
    '12.9.10 11:34 AM (124.53.xxx.156)

    저도 이거 봤어요..
    완전 공감!

  • 5. 재밌네요
    '12.9.10 11:39 AM (58.231.xxx.80)

    내용도 공감하고 강의 하면서 엉덩이 뺄수도 있죠. 탁자 앞에서 정자세로 하는것 보다 쏙쏙 들어오네요

  • 6. 아유
    '12.9.10 11:40 AM (203.236.xxx.235)

    진짜 필요한 내용이죠.
    젊은 사람들 좀 들어봤음 좋겠어요.

  • 7. 내용엔 완전 공감합니다
    '12.9.10 12:01 PM (112.186.xxx.156)

    저는 미혼일 때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울 남편 골랐고,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어요.
    대신 시댁은 제가 고른 것이 아니어서 시댁때문에 무지무지 고생했어요.
    하지만 남편이 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나다운 결혼' 이었기 때문에 다른 모든 건 견딜만 했다고 봐요.

    제가 결혼 때문에 얼마나 모진 고생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를거예요.
    경제적인 것도 그렇고, 시댁의 언어폭력과 정서폭력은 이루 말할수도 없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나다운 결혼은 그 모든 것을 감내하고도 할만한 것이었다고 봅니다.
    동영상의 강사가 말하는 내용은 제가 진짜로 경험한 것이니 완전 공감해요.
    그런데 얼굴의 표정이 어색해요.

  • 8. ..
    '12.9.10 12:01 PM (211.246.xxx.197)

    저는 참 좋았어요
    우연히 보게됐는데 기존 강사들의 고무적인 얘기스탈도 아니고 편하게 수다떠는기분으로 언니랑 상담하는 기분이에요
    괜찮은 강의 같아요 결혼에 대한 조언도 정말 좋았구요 시댁에서 전세 1,2억 주는게 뭐그리 인생에서 차이나냐구요 그돈 자기가 노력하면 금방버는건데 그돈때문에 결혼상대자를 잘못 선택하지 말라규요

  • 9. 대공감합니다.
    '12.9.10 12:24 PM (223.222.xxx.114)

    우리나라 교육이 조기교육과 유아동기의 뇌발달, 좋은대학 가기위한 치열한 경쟁에 촛점을 맞춘 나머지 정작 성인기 이후의 발달과 자기계발 노력은 등한시 되고 있죠.

    인간은 전생에에 걸쳐 발달하고 성장합니다.

    그런 점을 강조하기 위해 결혼후에 성장한다, 나를 키워 줄 배우자를 찾아라,는 점을 강조한 듯 보입니다.
    딱 맞는 말이죠.
    서른 살에 차와 집을 가진 남자를 찾지 말고
    나와 함께, 더불어 좋은 가정(=좋은 인생)을 만들어 갈 동반자를 찾아라,는 것.

  • 10. ..
    '12.9.10 12:37 PM (218.234.xxx.76)

    결혼후에 뭘 또 성장한다는거예요? : 사람은 늙어 죽기까지 성장한답니다...

    동영상 보지도 않았고 김미경 원장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윗분은 참..

  • 11. 결혼 후 성장
    '12.9.10 12:44 PM (121.88.xxx.239)

    결혼후 상당히 많이 성장합니다.

    경제관념 제로인 남편님 덕분에...

    제가 엄청나게 독해지고 생활력이 강해지고 철 들었어요.

    남편이 절 완벽하게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 12. **
    '12.9.10 12:46 PM (121.146.xxx.157)

    나이갈 들수록 공감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분이 약간 흥분하면서 말씀하시는게..약간 거슬리시는분이 계신것 같은데

    전 그것도 맘에 들어요. 열정이 느껴지고 솔직히 긍정적으로 자극됩니다.

  • 13. .......
    '12.9.10 12:48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맞는 말 같은데요...
    결혼이란, 물주를 구하는 것이 아닌 같이 성장해 나아갈 동반자를 구하라는 의미인데요...
    엉덩이 빼고.... 뭐 그런 것 까지 지적해야하나요... 그럼 도올 선생님 강의는 목소리때문에 절대 못들으시겠어요..

  • 14. 남자가
    '12.9.10 12:54 PM (58.231.xxx.80)

    집해오는거 하지말고 반반하자 하면 반발하는 여자분들이 상당히 많은것 같아요
    82만 봐도 그렇고 저렇게 댓글 다시는 분들도 그렇고
    강의 내용이 맘에 안들겠죠. 남자가 집하고 여자가 그에 1/5도 안되게 하는게 딱인데 말이죠

  • 15. 원래
    '12.9.10 1:05 PM (175.116.xxx.190)

    바른 말이 귀에 거슬리는 사람들이 있죠

  • 16. 아야
    '12.9.10 1:15 PM (203.236.xxx.235)

    어리석은 분 계시군요.

    결혼 후에 성장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더 크게 성장하죠.
    하지만 이건 꼭 결혼과 출산, 육아의 문제는 아니죠.
    이 과정이 없더라도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변하고 책임이 변하는 것에 적응하는 것이 성장이지요. 그걸 날로 먹으려는 어리석은 남녀가 있죠.

  • 17. 결혼 후 성장
    '12.9.10 1:29 PM (121.88.xxx.239)

    222.109님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그 모양 그 꼴이라뇨? ㅎㅎㅎ

    제가 그래도 독해지고 생활력이 강해져서 월 2천 정도 법니다.

    그 모양 그 꼴로 성장한 셈인가요? ㅎㅎㅎ

  • 18. 결혼 후 성장
    '12.9.10 1:30 PM (121.88.xxx.239)

    물론 그래서 남편, 시댁
    저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살죠.

    전 제가 사는 방식이 매우 만족스러워요 (중간엔 많이 힘들었지만요)

  • 19. 결혼 후 성장
    '12.9.10 1:34 PM (121.88.xxx.239)

    안목이 중요하다고 하시지만요.

    사실 사람이 신이나 점쟁이가 아닌데... 모든 부분을 다 캐치하고 장점만 있는 남자, 여자를 배우자로 고를 수 있겠어요? 자기 자신도 얼마나 모르는 단점이 많은데요.

    전 항상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세상을 바꾸려고 하거나 남을 바꾸려고 하지 말자.
    내가 바뀌고 맞추면 된다. 고요.

    그게 훨씬 쉽고 편안하고 효과가 좋아요.

    어떤 역경이나 어려움이 있을때 항상 남 탓하면 뭐하겠어요.

    남편이 경제관념 제로여도 남편 바꾸려고 하면 서로가 힘들 뿐이고 결국 이혼밖에 답이 없지만

    아직까지 경제관념 빼고 단점이 전혀 없기때문에 이혼하기 싫어

    제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전 택했답니다.

    그 점에 대해 남편은 너무 고마워하고 심지어는 저를 존경하기 조차 하고 있어요.

  • 20. 결혼 후 성장
    '12.9.10 1:37 PM (121.88.xxx.239)

    네 전 제가 성장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이 제 경제적 능력으로 많이 해결되고..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극복함으로써 무엇보다 나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하루 하루가 신나는 일의 연속이죠!

  • 21. 결혼 후 성장
    '12.9.10 1:40 PM (121.88.xxx.239)

    네 믿기 싫음 마세요.

    월 2천 버는 여자는 정말 흔치 않으니까.. 안 믿기시겠죠 ㅎㅎ

    저도 이렇게 한가한 사람이 아닌데. 점심시간이라 참 쓸데없이 댓글을 길게 달고 있네요.

  • 22. 와....
    '12.9.10 2:58 PM (175.125.xxx.131)

    결혼 후 성장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니...
    그 길고 긴 세월에 결혼 훼 성장이 없으면, 인간에게 성장은 뭐.. 한 25살에 끝나나요..
    마음을 열고 세상을 배우세요..
    좀 더 성숙한 사고를 배우셔야 하겠고..
    땀흘려 준비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의하는 명강사의 노력도 알아줄 수 있는 아량도 배우셔야겠습니다.

  • 23. ㅡㅡ
    '12.9.10 6:20 PM (210.216.xxx.211)

    맞는말인데 뭐가 문젠지 ㅋ 어짜피 저 강의는 돈많은 남자 만날수 있는 능력녀를 대상으로 한게 아니잖아요? 신데렐라를 꿈꾸는 여자들한테 하는 야기지 ㅋ

  • 24. ---
    '12.9.11 9:02 PM (125.137.xxx.253)

    결혼후 성장이라는 말에 너무 발끈하시는데요? 결혼하고 아이낳아보면 어른된다는 그런 의미인것 같은데...
    나이 마흔넘어도 총각인 사람들은 어느정도 성장이 덜 된 느낌 듭니다. 철도 좀 덜 들고...
    예전에 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가 그랬죠. 태봉씨는 얼굴에 책임감이 안 느껴져서 유부남 아닌것 같다고....
    개인만 생각하는 것을 떠나 한가정을 책임진다는 그 책임감이 사람을 성장시키는건 너무 당연합니다.
    그리고... 결혼하면 자기 계발 못한다는 분!!! 핑계 그만.........
    김미경씨는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책읽고... 그랬다잖아요?
    본인이 못하면 말지.... 그게 불가능이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성공 아무나 하는거 아니죠.
    남보다 적게자고, 남이 힘들어서 할 수 없는걸 해야 성공하는거 아닌가요?
    성공하신 분들이 하는 말에 대해서... 어느정도 수용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유명한 사람들... 괜히 유명한게 아닙니다.

  • 25. ..
    '12.9.13 2:09 PM (112.147.xxx.42)

    전 김미경님 강의 참 좋아해요...이 강의도 다른데서 봤는데 배우자의 서로의 성장이라는 촛점에서 봤어요..
    전 이강의도 참 신선했어요..

  • 26. 천년세월
    '19.6.8 7:59 AM (175.223.xxx.215)

    일단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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