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도 없이
바쁘게 지내던 남편이
갑자기 이번 추석 연휴에 호주에서
공부하고 있는 작은아이를 만나러 가자고하네요.
오랫동안 외며느리로서 차례, 제사 모셔왔는데
그동안 고생했던 공치사도 겸해서요. ㅎ
위로 시누님들만 계시니까
미리 선물과 안부인사 드리고 얘기하고 다녀올려구요.
갑작스런 얘기에 맘이 급해지는데
둘이 함께 갈려니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ㅠ
패키지로 가야할 지,
브리즈번행 비행기로 가서
그곳에 있는 작은 아이랑 함께 다니는 게 좋을지..
어떤 게 더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