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걱정거리가 참 많아
묵주기도를 드리고 싶은데, 청원내용을 적으려니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서요
딱 한가지를 정해 드려야하나요?
요즘 걱정거리가 참 많아
묵주기도를 드리고 싶은데, 청원내용을 적으려니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서요
딱 한가지를 정해 드려야하나요?
저는 묻어서 질문. 기도할때 이렇게 꼭 조목조목 제목이 있어야 하나요? 그냥 말 안해도 내맘 알아주시겠지.. 하고 그냥 기도하는데.. 그냥 "예수님......."이라고 부르는 이 한마디에 제 모든 고민이 들어가 있는데... 저 기도 잘 못하고 있는건가요?
너무 바쁘실텐데..
나까지 보태고 일 드리면 안 되잖아..
이건 아닙니다.
우리의 신은 뭐든지 말하고 기대고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님을 더 사랑하세요.
그러니 무엇이든 말씀하세요.
사랑하시는 만큼요.
너무 형식에 매이기 보다는
아기처럼 어머니께 울며 매달리는
그런 마음으로 성모님께 의지하시는게 어떨지요..
오~데레사님! 감사합니다. 제가 세레받은이후 이것이 매일 고민이었어요.
어떤식으로 묵주기도를 하는지. 주일미사만 겨우 가는 정도 였는데..
구체적인 묵주기도 방법과 매일미사의 의미를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최근에 들은 아주 감동적인 기도 방법... 예수님 이라고 부르고 한참 있다가 아멘! 을 반복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은혜가 오더군요
예수님 이름만으로 우리의 구원이 되시니까요
여러 청원이든 한가지 간절함이든 그 분이 이루시고, 기도중에 그 분의 뜻을 알아가게 되겠지요
기도는 내가 구하는 것을 가지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이 내게 원하시는 바를 알게 되는 것이지요
점 두개님의 하느님이 원하시는것을 알아가는것이 기도다. 어제 미사때 강론의 뜻이 생각납니다.좋은 말씀감사합니다.
그리고 데레사님 종종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데레사님 저는 너무나 절실한 지향이 있어서 54일 기도 3번째인데요, 근 2년반째 같은 지향으로
화살기도, 54일 기도, 다락방기도 등 나름대로 열심히 했으나 응답이 없으시고
이번주말에는 너무 인간적으로 지치고 힘이 빠져서..그만 처음으로 주일미사까지 빠졌어요.
저로써는 너무 절실한 문제인데 데레사님 글을 보니 혹시 제가 스스로 기도를 막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메일 주소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하던 기도도 관둘까 오늘 아침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82들어왔는데 마침 님의 글이 있네요.
네 감사합니다~
데레사님,
바빠서 정신없던 아침에 자매님 글읽고 뜨거운 가슴으로 하루를 시작할수있었네요
비록 스맛폰어플의 도움으로 묵주기도를 바치고있는 초심자지만,
감사히도 매번 응답을 받았고.. 이전에 적어놓은 청원내용을 보면 .. 경이로움으로 소름이 돋을정도입니다
그래서 데레사님이 전하려던 말씀이 어떤건지 충분히 느꼈고... 남의 일이지만
눈시울을 붉히며 함께 기뻐할수있었어요...
신자님께서 좀 성급한 판단을 하신거 같고.. 제 어설픈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시는 과정에서
데레사님께서 마음 상하셨던거 같아 저도 마음이 좋지 않네요 ㅠㅠ
시간과 정성을 드려야 그분의 은총안에 머무룰수있다는 말씀,
매일 미사에 참례하여 빵을 먹는것은, 예수님의 가족이 되는것...
요즘 본의아니게 냉담중인데... 이 말씀들이 마음속에 들어오네요
기도하는것만은 멈추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에 소중한 댓글주신 자매님들 넘 감사드려요
은총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꾸벅
데레사님
이메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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