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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그녀 조회수 : 14,423
작성일 : 2012-09-10 01:33:42
너무 자세하게 그리고 주절주절 기네요.
일단 원글은 지울게요. 조언해주시고 내 일처럼 흥분해주신 82님 모두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이 제겐 약입니다. 이젠 움직려구요.
IP : 218.150.xxx.15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ㄹㄹ
    '12.9.10 1:35 AM (222.112.xxx.131)

    세줄요약좀 ㅜㅜ

  • 2. 봄봄
    '12.9.10 1:39 AM (218.150.xxx.151)

    1.무능한 남편, 무책임한 시댁
    2.남편과 시댁이 현재 제게 1억의 대출을 받아줄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3. 이혼하는방법알려주세요. 상담기관이라도요.

    너무너무 긴 글 죄송합니다. 밤이라 제가 자꾸 센치해져서 ㅠㅠ 글도 주렁주렁...

  • 3. ㅇㄹㄹㄹ
    '12.9.10 1:41 AM (222.112.xxx.131)

    아 그게 사실이라면 빨리 이혼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ㅜㅜ;
    이혼하는 방법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 4. 윗님
    '12.9.10 1:44 AM (218.234.xxx.123)

    진짜 매너 좀 지키세요. 그리고 그따위로 댓글 달거면 댓글 자체를 달지 마세요.
    뭐 심심하세요?
    오랜만에 82오는데 진짜 거지같은 사람 다 보네요.
    기본적인 예의가 없네...쯧쯧

  • 5. 원글님이
    '12.9.10 1:48 AM (219.248.xxx.75)

    1억을 대출 받으실 능력(?)되긴 되시는건가요?
    아니면 친정에다 받아다 달라고하는건가요?
    시댁식구와 남편이 단체로 미친거 아닌가요?
    도대체가...작은아주버님입니까?아니면 남편이 따로낳은 자식인겁니까?
    자식이어도 그렇게는 못해주겠네요.
    작은아주버님 자식들은 필리핀 연수까지 갔다면서...

  • 6. 봄봄
    '12.9.10 1:50 AM (218.150.xxx.151)

    ㅠㅠ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내용이 너무 적나라해서 일단 ... 낼 눈뜨자마자 원글은 수정할게요. 조언주신대로 법률도움받으러 가겠습니다. 내일처럼 욕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원글님
    '12.9.10 1:51 AM (219.248.xxx.75)

    지금 법률상담이 문제가 아닌것같은데요?
    그냥 이혼하시던가...ㅡㅡ;;
    아니면 대출은 죽어도 못받는다고 하세요.
    왜그렇게 쥐어사시는건지 모르겠네요ㅠ.ㅠ

  • 8.
    '12.9.10 1:52 AM (218.234.xxx.123)

    이혼 변호사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남편 신불자니깐 아마도 아이들은 님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절대 1억 대출해주지 마시고, 그 돈 있으시면 아이들과 님의 미래를 위해 사용하세요.
    이혼 안하시면 솔직히 님 인생은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겁니다.
    이혼변호사 찾아가 보세요. 부디부디..

  • 9. 봄봄
    '12.9.10 1:54 AM (218.150.xxx.151)

    그러게요. 제가 왜 이리 쥐어사는지 ㅠㅠ 1억이 있으면 3000이 수중에 떨어진다고 걸 왜 마다하냐는 시아버지와 남편이 말조차 통하지않아요. 추석에 시아버지 얼굴보는게 두렵습니다 ㅠㅠ

  • 10. 저도
    '12.9.10 1:58 AM (219.248.xxx.75)

    소심한데 원글님은 더 소심하신듯...ㅠ.ㅠ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는 남편과 시아버지한테 왜 대들지못하시나요?
    얼굴보는게 두렵다니요?한판 뒤집어 엎을지언정 할말하시고 한번 엎으세요.
    애들을 위해서라구요. 저도 아이둘을 낳고나니 무서운게 없어지던데요.
    고민하지마시고 용기내세요. 남편과 시아버님에게 당당히말하세요.
    죽어도 못해준다고...애들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못산다고
    이혼이라도 불사한다고....말씀하세요. 당당하게!!

  • 11. 비박
    '12.9.10 2:01 AM (59.25.xxx.163)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리고 330만원빌려서 변호사 선임후 이혼소송 거세요.
    개미지옥같아요

  • 12. 봄봄
    '12.9.10 2:04 AM (218.150.xxx.151)

    당장 강하게 나가서 그 돈 안해주고 두고두고 씹히느니 걍 남편따위없이 살고싶어요. 근데 제 소심함땜에 큰소리나긴 싫구요. 조용히 끝내고싶어요. 한없이 무지하고 순진했단 변명으로 철없어던 제가 싫어요. 자는 아이들보니 눈물이 쏟아지네요. ㅠㅠ

  • 13. 인터넷 검색에
    '12.9.10 2:12 AM (61.33.xxx.68)

    여성부 기관있어요 여성의 전화나 그런 비슷한 상담해 주는 곳 그리고 남편같지도 않은 그런 인간과 빨리 헤어지시고 아이들과 씩씩하게 사세요 저 아는 엄마는 두 아이들 2,4살 때 부터 혼자 키워서 지금 큰 애가 대학 2,작은 애가 고2인데 엄마 끔찍이 생각하고 아이들도 착하게 잘 컿어요 힘내셔요

  • 14. 저기요
    '12.9.10 2:14 AM (188.22.xxx.42)

    이혼하세요. 추석은 무슨. 시댁에 발 끊으세요. 노예살이가 따로 없네요. 꼭 이혼하세요. 힘 내세요.

  • 15. 봄봄
    '12.9.10 2:15 AM (218.150.xxx.151)

    ㅠㅠ
    독하지못해 아이들에게 지옥을 경험케하느니 하루빨리 벗어나고싶어요. ㅠㅠ 그런데 얼굴 딱 보면서 이혼하자고 먼저말하면 제가 불리한건 아닌가요? 주변엔 순 바람으로 이혼한 케이스만있어서 제가 먼저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를 재산이고뭐고 제앞으로 된 빚더미 집 두채와 데 명의 자동차가 전부구요. ㅠㅠ 이혼하면 제 명의 집의 빚들은 다 제 차지인가요?

  • 16. 상담도 꼭 하세요.
    '12.9.10 2:25 AM (222.106.xxx.201)

    여성주의상담을 해주는 상담소(여성의전화)에 전화하셔서, 지금의 여러일을 이야기하시고, 이혼방법을 의논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혹시 전에 친정에서 돈 받았던것들이며 여러 자료가 있다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17. 봄봄
    '12.9.10 2:26 AM (218.150.xxx.151)

    벌써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 잘못끼운 첫단추를 다시 되돌리는 일에 이렇게 용기기 필요할줄은 몰랐네요. 부디 아이들이 엄마를 이해해줄 날을 기다리며. 일단 낼 아침 날이 밝는대로 행동개시하려구요. 조언주시고 제 마음 읽어주신 82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자꾸 눈물이 나네요 ㅠㅠ

  • 18. ...
    '12.9.10 2:37 AM (211.246.xxx.69)

    와 그집구석 정말 흡혈귀가 따로없네요.
    님 등에 빨대꼽고 쪽쪽 잘도 빨아먹네요.
    법적인 절차는 변호사랑 상담하시구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거는!!!
    마음 단단히먹고 시짜가 지랄을 하던 쌍욕을 하던 마음에 담지마세요.
    지금껏 기생해서 쭉쭉 피빨아먹고 살았는데
    숙주가 도망을 간다니 지들도 눈이 뒤집혀
    별개소리 다할꺼구요.
    그러니 맘 단단히먹고 변호사지시대로 쭉 하세요.
    솔직히 이해안갈정도로 어리숙한건지 바보인지 등신인건지 저 진짜 이해가 안가요.
    저런 막장을 형제니까,가족이니까 그걸 다 참았다는게 솔직히 믿기지가 않으면서도
    한편으론 용인을 해주니 계속 빨대 꽂아겠구나 생각도 들고 그래요.
    그 거지떼들 내버린다고 님 욕할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제발 소심한 마음 버리고 대차게 인생 구하세요.
    그게 님 인생뿐아니라 아이들,친정부모님까지
    구할수있는 유일한 길이니 유약한 마음 버리고
    이악무세요.
    만약에 이대로 쭉 진행되면
    님은 물론이고 친정부모님도 신불되고
    아이들 자라서 민증따면 거기도 빨대꼽자고
    달려들 인간들인것만 기억하세요.
    지금 안나오면 아이들도 똑같이 그길 가는거에요. 아셨죠?
    참,남편새끼에게 동정심 눈꼽만큼이라도 있다면 그것도 버리세요. 가치없는일이에요.

  • 19. ..
    '12.9.10 2:38 AM (61.74.xxx.200)

    보통 이혼은 돈때문에 합니다.
    이 경우는 되도록 빨리 이혼하는게 나아요.
    어떻게 달리 개선의 여지가 없습니다.
    지금 울고 쓰셨어도 날 밝으면 맘 약해질텐데 걱정이네요.

  • 20. ..
    '12.9.10 3:14 AM (116.39.xxx.99)

    큰소리나는 거 두려워 마세요. 큰소리 안 나고 어떻게 일을 해결하나요?
    여기서 배운 명언이 있습니다.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 이대로 사시다간 정말 원글님 죽어요.
    원글님뿐 아니라 그토록 사랑하는 아이들한테까지 빚이 대물림될 수 있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 21. 봄봄
    '12.9.10 3:14 AM (218.150.xxx.151)

    독하지못했어요. 제가. . . 결혼일년전에 시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것만 안타까워했던것같아요. ㅠㅠ 지금생각하니 시어머님도 저처럼 시아버지한테 들볶이다 희생당하신것만같아 하루빨리 끝내야겠네요. 근데, 끝내려고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제앞으로 남겨질 빚들이 너무나 많아요.ㅠㅠ 빚더미 집들의 대출이자만해도 무서운데 급매로도 집이 나가지않는게 있어서 더 걱정이네요. 남편이란 작자말만 믿고 호락호락 인감내준 제가 병신같아요 ㅠㅠ 왜그리 몰랐는지 ㅠㅠ

  • 22.
    '12.9.10 3:51 AM (218.186.xxx.11)

    이혼 안하면 님 애들까지 그 지옥으로 끌려들어가요;;;;
    외면만 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예요;;;;

  • 23. 동이마미
    '12.9.10 4:44 AM (115.140.xxx.36)

    워낙 오랜기간동안 그 속에 있으면 그리 돼요. 나중에 되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리 바보같았나 싶죠....
    일단 친정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시고(그간의 일을 다 소상하게 말씀드리세요)
    함께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해 보세요.
    두세 군데 얘기나눠 보시고,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운 뒤에 일을 벌이세요.
    애들 양육문제는 너무 걱정마시고요. 시어머니도 안계신데, 그쪽에서 누가 육아를 할 수 있겠어요.

    앞으로 당분간은 무척 힘들고 괴로울 거예요. 몸이나 마음이나...
    그래도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훨씬 살만할 거예요. 힘내세요.
    아 그리고 추석 전에 일 진행하셔서 추석에는 시가에서 보내지 않게 하세요.
    가급적 시댁식구들 마주치지 마세요. 정신건강에 해로와요

  • 24. 닝 독하게
    '12.9.10 6:23 AM (218.236.xxx.205)

    마음 잡수세요
    큰소리 안내고 조용하게 일 못끝냅니다
    이혼소송 알게되면
    님남편시부 다 ㅈㄹㅈㄹ 할걸요

    일단 친정도움 받으세요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변호사도 찾아가세요
    님남편시부같은사람들은 약한덴 강하게나가고 강한덴 찍소리도못해요
    꼭 법적으로 상담 받으시고 조용히 증거 모으세요 친정에보관하시구요

    빚이 얼마나 끔찍한건데 천사같은 애들한테 물려주고싶으세요?
    빚의 굴레에 들어가면 못나와요못나와
    일억이무슨 애이름인줄아나
    젤큰문젠 남편이네요
    그저 님을 이용한것뿐 마누라를 도구로 생각하네요
    이혼이 벗어나는

  • 25. 개미지옥이네요
    '12.9.10 6:43 AM (175.223.xxx.134)

    남편이 사업 잘 되면 님의 집 두채 빚부터 갚아줄것 같죠?
    젤 마지막에 갚아줄걸요.
    집 두채 버릴 각오까지 해야지 안그러면 어영부영 계속 끌려다니게 될 수 있어요.
    지금도 그렇잖아요. 님한테 빚이 있을수록 아니 님이 신불자가 되면 절대 이혼 못할텐데
    남편이 님의 빚을 갚아줄 노력을 눈꼽만큼이나 할까요?
    점점 더 님 앞으로 빚을 늘리려고 할수도 있어요.
    일억 빚내서 님한테 몇달 몇년 오백 가져다주면서 님 빚은 안갚아주고 일억 더 빌리려고 하면 그때 이혼할 수 있어요? 신불자되기 쉽상이죠.

  • 26. 개미지옥이네요
    '12.9.10 6:47 A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그러니 정신 바짝 차리고 변호사 도움 받으세요.
    돈이 좀 들더라도 전문가한테 조언을 받아 차곡차곡 준비하세요.
    필요하면 남편이 모르는 친구나 친척집으로 피신하시구요

  • 27. 한마디
    '12.9.10 7:03 AM (211.234.xxx.15)

    글이 두서도 없고 횡설수설하는 느낌도 강하구만....그나저나 원글님 참 답답하신 분이네요.자기 인생인데...뭐라고 조언해도 그냥 그렇게 살던 사람은 스스로 무덤을 많이 파더라구요.

  • 28. ㅇㅇ
    '12.9.10 7:10 AM (117.111.xxx.71)

    놀랐네요
    저런 사람들이 있다는걸..

  • 29. ...
    '12.9.10 7:14 AM (211.247.xxx.241)

    친정 부모님은 무슨 죈가요.....
    정신 바짝 차리셔야겠어요.

  • 30. ..
    '12.9.10 7:17 AM (118.33.xxx.211)

    첫번째 댓글. 너무 짜증 나네요.
    지금 빚 걱정하시는데 이대로 시간끄시다간 그 빚이 세배.네배로 늘어 날 수있어요
    서두르세요. 이판에 추석은 무슨, 시아버지 정말 못됐고 남편도 말이 안나오네요 강경하게 나가시고
    거기서 벗어 나셔야 해요

  • 31. ㅜ ㅜ
    '12.9.10 7:35 AM (211.234.xxx.122)

    추석은 무슨222
    큰소리 무서워하지마세요222

    힘내세요!!
    아이들 생각하시구요

  • 32. 우유좋아
    '12.9.10 7:52 AM (115.136.xxx.238)

    일단 더이상 남편혼자 님명의의 빚을 낼수없도록 인감을 바꾸던 가능한 조취를 취하세요.
    시댁식구들이 정말 나쁘고 괘씸한데 무작정 욕을 할수 없는게, 승냥이같은 사람들에게 너무 바보같이 다 내주며 끌려다닌건 원글님 의사결정의 결과라는거.
    지금 남편과 이혼해 발을 빼고싶은데, 큰소리 내기는 싫고 빚은 털고싶고 아이들도 데리고 나오고싶으신거잖아요.
    냉정하게 그 모든걸 혼자 한꺼번해 할수있는 그릇이 되는지를 잘 가늠해 보시면서 그중 어느것이 먼저이고 중요한지를 잘 따져보세요.
    제 생각엔, 그모든거 다 해결할 정도로 야무지고 똑똑한 사람같음 이런 상황으로 오게 만들지도 않았을꺼같지만....... 뭐 여태 일의결과를 보면 원글님 믿고싶은대로 결정하며 살아오신듯 하니 어느것이 더 좋다는 말은 못드리겠어요.

  • 33. 봄봄
    '12.9.10 8:25 AM (218.150.xxx.151)

    네~ 우유좋아님 말씀대로 여태 제가 믿고싶은대로만 믿고 살아온거같아요. 설마가 사람잡은거죠. ㅠㅠ. 설마~남편인데 . . 애들 아빤데. . 상황이 힘들어그렇겠지. . 내가 조금만 잘하면 되겠지. . 이렇게요. 그런데 자꾸 반복되는 일련의 일들을 통해 제가 각성한거에요. 이번에..(너무 늦지않았기를 ㅜㅡ)
    다른데선 야무지고 똑똑하단 소리 듣고 살았는데 이사람만나고 제가 한앖이 무능한 바보가 되었네요 ㅠㅠ

  • 34. 아줌마
    '12.9.10 12:08 PM (211.246.xxx.100)

    제가 그런케이스로 빚 많이 갚아주고도
    시댁식구들 정신 못 차려서 대출해달라기에
    그때부터 이혼한다 덤볐더니 지금 제눈치만 봅니다.
    그런데 그많은 돈 다 주고 대출해주고
    지금 애학원비도 부담스럽네요
    얼른 강하게 먹으시고 이혼하세요.

  • 35. ..
    '12.9.10 2:20 PM (117.53.xxx.131)

    전 올케가 저 직장 다니면서 장만한 아파트 담보로 가게 얻어달라던데요.
    남편이 능력없음 본인이 식당이라도 나가야지 피붙이도 아니고.

  • 36. ...
    '12.9.10 6:53 PM (125.184.xxx.197) - 삭제된댓글

    돈에 흐린 사람은 정말 대책이 없어요.
    저도 온통 돈 말 하는 사람밖에 없는데...
    마음이 지옥이었지만 그냥 훌 털었어요.
    내 아이들 배 고프게하고 싶지 않아서요.
    그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가치기에 마음 정리 잘되더군요.
    원글님, 절대 절대 돈 얻어 주시면 안됩니다.
    정신 바짝 차리셔야 내 새끼가 눈물 안흘립니다.
    돈 한 번 해 주면 끝이 없이 계속 화수분 취급입니다.

  • 37. 이해가 안되네요
    '12.9.10 10:11 PM (219.248.xxx.92)

    이해할수 없어요,,
    어쩜 그런 취급 당할때까지 자신과 아이들을 방치해놨다는 게..
    평소에 대체 어떻게 보였기에..

    지금부터라도 바로 잡으려면 젖먹던 힘까지 다 내야하는데..
    큰소리 내는거 싫고 무섭고 심장이 두근거린다니..
    별 방법이 없네요

    계속 그러고 살아야 할 밖에.
    님은 스스로 님 인생 선택 한다 하지만..
    님 아이들은 무슨 죄인가요

    그렇게 우유부단하게 큰소리내기 싫다 심장떨리기 싫다 하면
    그냥 승냥이떼들에게 다 쥐어뜯기고 님 아이들과 같이 거리로 나가는 수 밖에 더 있겠어요?
    그들에게 뜯길 대로 뜯기다가 나중에 아무리 돈 없더라도
    사채빚 만은 내지 마시길.. 그건 정말 지옥문 열리는 겁니다.

    님 지금 정도 마음가짐으로 절대 시댁 못 이깁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지금 심장한번 떨리고 큰소리내는게 나은지..
    아님 나중에 빚쟁이들한테 몰려 차라리 다같이 죽고 싶을 만큼 쫒기면서 막다른 골목에 몰리고 싶은지..

    선택은 님의 자유 입니다. 그 선택의 댓가또한 님이 치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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