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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개월 남은 올 해. 여러분의 목표는?

:ㅡ)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2-09-10 01:03:18

 

올 해가 4개월 남짓 남았네요...

전 올 해 중요한 시험을 다 말아먹었고요~

7월 중순부터 여태 일자리 구하고 있어요.

저번주 금요일 외국계회사 면접을 보러 갔는데

자다가 이불차며 하이킥 할 만큼 못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토요일엔 가을바람도 쓸쓸하여 사랑노래를 듣다가(아,,,사랑노래를 듣는 게 아니였는데...)

불현듯 그 사람이 생각나서 이런저런 루트를 통해 알아보니

새 사랑을 시작했는지 한없이 들떠 있더군요.

전 찌질이 멘붕 상탠데 말이에요 ㅎㅎㅎ

하아...여기가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땅 파고 더 깊게 들어 갈 수도 있다는 걸 알았네요 ㅋㅋㅋ

우울하여 또 기운찬 노래를 찾아 듣다가(ex.처진달팽이-말하는 대로)

내 남은 4개월 더 이상 못나게 보낼 수 없단 생각에 목표를 적어봅니다.

(전 체면을 중시하는 여자라 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면 볼수록 잘 지켜요 후훗)

 

1. 추석 전까지 어떻게든 일자리 구하기( 구하자마자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

2. 좀 더 크고 넓고 깊은 생각하기(ex. 한 달에 책 2권은 꼭 읽는다!)

3. 빈둥거리며 찐 3kg 빼기.

4.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갖기.

 

 

5. 더이상 그 사람의 흔적을 찾지 않기...

 

 

 

IP : 175.253.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9.10 1:05 AM (14.45.xxx.248)

    저도 5번 하고 싶네요. ㅎㅎ 음 저는 탄탄한 근육몸매 만들기랑. 500만원모으기요 호호

  • 2. 원글이
    '12.9.10 1:10 AM (175.253.xxx.187)

    ㅜㅜ//
    여자의 11자 복근과 말벅지는 너무나 멋지죠~
    파이팅!

  • 3. ..
    '12.9.10 1:39 AM (188.22.xxx.42)

    님 계획 모두 이루어지길 빌어요. 열정이 있으면 불가능은 없겠죠.

  • 4. 저는
    '12.9.10 3:26 AM (86.145.xxx.164)

    운전면허 따는거에요.

    다음주에 시험 있는데... 에효 또 걱정되요... 몇번 떨어졌는데... 꼭 다음주에는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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