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한테 야한 꿈 얘기했다가 맘 상한 거 있죠

나 색광? 조회수 : 4,249
작성일 : 2012-09-10 00:04:39

제가 마지막으로 이별한지 1년쯤 되어가는데..어젯밤 꿈에

웬 평소에 관심도 없던 어느 남자연예인이랑 키스를 한 거예요.

그래서 웃겨가지고 친구한테 '나 어제 꿈에 XXX랑 키스했다. 근데 걔가 너무 세게해서 별로였어.' 보냈더니

 

답장이 띠로리~

'지랄 밝힘증이다 그거'

그러는 거 있죠. 헐.

 

너무해 ㅠㅠ

삐쳐서 답장 안 하고 있어용.

 

IP : 122.37.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
    '12.9.10 12:06 AM (222.112.xxx.131)

    그 친구 남친 없죠? 히스테리 부리지 말라 하세요.

  • 2. 네 너무하네요
    '12.9.10 12:06 AM (124.195.xxx.150)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리고 저는 고상과는 거리가 환장하게 먼 인간입니다만
    웬 답 문자에
    지랄?

    밝힘증이야
    성인되고 아무나 밝히는게 아니라면 나무랄 일은 아니올시다만
    참 거시기뤼 합니다

    원글님 뽀인트는 밝힘증 같은데 제 포인트는 지랄이군요 ㅎㅎㅎ

  • 3. 원글
    '12.9.10 12:08 AM (122.37.xxx.113)

    지랄 소리도 순간 움찔했어요.
    생전 상욕 안 하는 앤데... 별 의도 없이 한 소리겠죠. 그러나 흥이다.

  • 4. ..
    '12.9.10 12:08 AM (219.254.xxx.119)

    ㅎㅎ 그 꿈 개꿈같은데 그 친구가 원인이었군요. 친구때문에 기분상하려고 그 꿈꾸신듯

  • 5. ...
    '12.9.10 12:08 AM (211.246.xxx.61)

    친구가 어따대고 개짜증이랍니까!

  • 6. 공주병딸엄마
    '12.9.10 12:08 AM (211.60.xxx.13)

    키스꿈 안좋아요

    일이 잘 안풀림

  • 7. ...
    '12.9.10 12:10 AM (59.15.xxx.184)

    ㅋㅋㅋㅋ 그 연옌,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었나보네요
    그래도 그렇지 하고 많은 단어 중에 고딴 걸 골라 보낸대요

  • 8. 윗님이
    '12.9.10 12:25 AM (180.230.xxx.93)

    일이 잘 안풀릴거라더니 너땜시
    액땜 제대로 했다 하세요..요것아 해감서

  • 9.
    '12.9.10 12:31 AM (211.207.xxx.157)

    공감대화의 문제점이 스윗하긴한데 가끔 겉도는 대화가 되기도 하잖아요.
    님이 일 하다가 그런 세세한 문자 받았으면 친절하게
    '아이, 좋았겠다', '참 웃기는 꿈이네', 이런 공감 답장을 보냈겠지만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원래 거친언어 쓰고 아주 친한 친구라면 그냥 넘기세요. 그냥 우스꽝스러운 답장 같은데요.

  • 10. 원글
    '12.9.10 12:33 AM (122.37.xxx.113)

    네 딴에 객소리였나봐요. 제가 별 말 안 하니까 감기나 빨리 떨구고 자라네요 ㅎ
    잘 거다 이것아. 낼 모레 만날 건데 삐죽거려 줘야지 으케케케케ㅔ케ㅔ

  • 11. 후후
    '12.9.10 12:39 AM (182.211.xxx.33)

    그런종류 꿈꾸고나면 관심밖의 인물이었던 사람이 갑자기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얼마안가 다시 관심밖으로..

  • 12. ..
    '12.9.10 1:16 AM (125.152.xxx.42)

    친구한테 지랄 소리 해 본 적이 없어서...

    그 친구 너무 하네요.ㅡ.ㅡ;;;

  • 13. ^^
    '12.9.10 9:51 AM (116.34.xxx.86)

    친한친구라 농담한거 같은데요^^
    넘 맘상하지 마세요 별뜻없이 농담이었을 거에요

  • 14. 농담같은데...
    '12.9.10 12:24 PM (175.210.xxx.126)

    평소에 서로 좋은 말만 하는 친구였나봐요.
    아무리 친해도 좋은소리만 서로 하는 친구가 있고
    장난 많이 치며 친한 친구가 있잖아요.
    정말 절친 둘이 있는데
    한명이 아플때는 "약사먹어~ 몸도 따뜻하게 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또 다른 한명에게는 "술병이다 요년아~" 이래요 ㅋㅋ
    두번째 친구랑은 서로 그러면서 ㅋㅋ 웃고 ...
    오히려 기분 안좋을때 털어놓기 좋은 친구는 두번쨰에요. 뒤끝에 장난치며 웃게 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71 강남 스타일 각국 현재 차트 순위 7 싸이 2012/10/24 2,847
168370 남자 살림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3 살림 2012/10/24 1,261
168369 새누리, 국가기록원에 원본 있는데 ‘노무현 기록물 폐기 의혹’ .. 4 샬랄라 2012/10/24 1,032
168368 무궁화비누 명성대로네요 좋아좋아 7 23 2012/10/24 3,082
168367 파라구아이 살기 어때요? 4 남미는 처음.. 2012/10/24 2,961
168366 오늘 백분토론 이정우 교수님.... 4 노란색기타 2012/10/24 1,768
168365 이런 효도를 받자고 내가 너를 낳은 거냐 16 이런 2012/10/24 5,435
168364 펌) 어제 안철수후보 발언에 대한... 5 ㅌㅇㅌ 2012/10/24 1,115
168363 전기쿡탑에 압력밥솥 사용 가능할까요? 2 밥밥밥 2012/10/24 1,983
168362 치과교정 진료비만 20 만원 9 달라네요 2012/10/24 3,248
168361 중앙정보부에서 수집한 최태민의 여자관계 4 .... 2012/10/24 4,844
168360 대문에 19금 글없다니. .. 2012/10/24 1,220
168359 유모차 퀴니제프엑스트라 쓰시는분.. 4 유모차 2012/10/24 1,269
168358 박정희 박근혜 최태민의 다정한 사진들 공개 4 발끈해 2012/10/24 45,794
168357 요즘 셀카찍을때 표정 3 ㅇ.ㅇ 2012/10/24 1,336
168356 화사한 화장이라는게 뭘 뜻하나요? 6 .. 2012/10/24 2,281
168355 남이 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 인 이유.. 루나틱 2012/10/24 1,373
168354 오늘나온 강심장에서나온 붐침대 2 높은침대 2012/10/24 2,429
168353 피에타...괜히 봤어요.. 21 후회 2012/10/24 10,641
168352 모유수유중이라 살이 많이 빠졌는데 젖떼고 다시 찔까봐 겁나요 3 유유 2012/10/24 1,539
168351 가습기 쓰는 분들 환기 따로 시키시나요? 1 가습가습 2012/10/24 1,131
168350 술만 먹으면 화가 가득한 남편..미치겠어요 12 술이 싫다 2012/10/24 8,199
168349 예쁜 가을 동시 아시면 소개해주세요~ 1 초등맘 2012/10/24 2,481
168348 아는 언니한테 소개팅을 시켜 줬어요~~ 16 월급300만.. 2012/10/24 4,738
168347 양배추 물김치 레시피 아시는 분?? 4 나도 2012/10/24 1,314